기존 국내 건설사들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중남미를 비롯해 유럽, 동남아 국가들로 진출을 늘리고 있다.
또한 이란이 핵협상 타결로 인해 경제 제재로부터 해제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 건설사들은 ‘이란 특수’를 선점하기 위해 지사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사들이 중동시장에 집중해 해외수출에 나설 때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며 미개척지인 칠레, 페루 등 중남미 대륙 선점에 나섰다. 2006년 11월 국내 대형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하며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에 지난 2013년 11월에는 중남미시장 진출 7년 만에 수주 100억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CJ그룹 관계자는 “학생들은 20년 전 불모지에 가까웠던 문화산업에 진출해 한류의 토대를 닦고 이제는 문화산업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로 K-Culture를 확산하고 있는 CJ의 노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CJ E&M 센터 방문을 마친 뒤 서울 쌍림동 제일제당센터를 찾아 CJ그룹의 식품 및 외식사업 현황과 한식세계화 전략에...
그곳은 당시 어떤 백인에겐 불모지였다. 그는 여행하며 무시무시한 더위에 시달렸고, 심지어 사자에게 팔을 물리기도 했다. 하지만, 어떤 시련도 선교에 대한 그의 열망을 꺾지는 못했다.
이후 아프리카 동서 관통 수로를 찾는 위업을 달성한 그는 1864년에 영국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강연으로 들려주었다. 아프리카 원주민이 겪고 있는...
철원·화천·양구 지역에서 총 5번 출마해 낙선한 김철배 더민주 강원도당 고문의 아들이다.
그는 4·13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야당불모지인 철원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5번 출마해 고배를 마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여섯 번째 군포에서 출마하게 됐다”며 “중앙부처에서 20여년 일한 재정전문가로서 국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출 대한민국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국내 통신 업체들에게 해외시장은 불모지나 다름 없었다. 통신이 국가 기간사업이라는 특성상 해외사업 수주가 녹록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앞선 통신기술을 앞세워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두드리고 있다. 최근에는 성공적인 수출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15일...
창성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장애인노르딕스키 불모지와 같은 한국에서 소속팀인 창성건설의 안정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지훈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사무국장은 “꾸준한 실업팀의 지원으로 선수들이 오로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며 “오는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바이오산업은 불모지였던다. 더군다나 국내 신생 중소기업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도전하는 것은 무모하다고까지 여겨졌다. 역시나 자금, 기술력, 제도 등 수많은 장애에 부딪혔다. 특히 2005년 코스닥에 상장된 이후 서 회장은 분식 회계, 경영권 포기, 상장 폐지, 매각 등 각종 의혹에 시달렸다.
하지만 셀트리온은 세계 굴지의 다국적...
봅슬레이 불모지 한국의 두 선수가 100년 전통을 자랑하며 모든 대회를 독식하는 유럽과 북미 국가 선수들을 제치고 시상대 꼭대기에 선 것은 기적이다.
그 기적에 감동의 전율을 느낀 국민 중 상당수의 눈이 MBC ‘무한도전’으로 향한다. 그리고 박수를 보낸다. 2009년 1월 24일 ‘무한도전’을 보던 시청자 중 상당수가 의아해했다. 용어조차 생소한 봅슬레이 경기 도전...
“이는 공화국의 막강한 위력과 전도양양한 미래에 질겁한 대결 광신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한이 오히려 인권의 불모지”이고 따라서 북한 인권을 논하는 것이 “언어도단이고 어불성설”이라며 “생쥐 나라의 고양이 국회라는 오명을 쓰게 만든 정치 협잡꾼들의 가소로운 북인권법 채택 놀음은 그 누구에게도 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모래와 바람뿐인 사하라사막에서의 새우양식 성공은 불모지인 사막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알제리 국가의 양식발전에 큰 힘을 실어준 것으로 전 세계의 관심이 주목됐다. 이번 준공식은 현지인들에게 사막 한 가운데서 살아있는 새우를 맛볼 수 있는 시식의 기회가 제공되는 등 축제의 장이 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알제리 어업수산부 시드 아메드 페루키(Sid Ahmed...
당시를 회상하는 이들은 선물·옵션의 불모지였던 한국 파생상품 시장을 글로벌 1위로 만들어 낸 일등공신으로 홍인기 한국증권거래소(현 한국거래소) 전 이사장(1994년~1999년 재임)을 꼽는다.
◇ 파생상품시장 불모지, 개설 2년 만에 세계 1위로= 1990년대 초 우리나라는 파생상품의 황무지였다. 주가가 오르면 돈을 벌었고 주가가 내려가면 돈을 잃는 것이 전부였다....
야당으로선 불모지인 이곳에서 3번 당선된 조 의원은 그만큼 지역구 관리도 뛰어나 조직력에서 새누리당에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만약 조경태 의원이 새누리당에 입당할 경우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과 이호열 고려대 언론대학원 초빙교수, 배관구 전 구의원 등 6명의 예비후보와 공천 경쟁을 벌여야 한다.
새누리당의 한 당직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당에서 조경태...
중국의 서비스업은 불모지나 다름없다. 이번 한·중 자유무역협정에서 중국은 법률, 엔지니어링, 건설, 환경,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개방을 허용하여 우리나라가 중국에 현지법인을 직접 설립하거나 공동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 경제에는 블루오션이나 다름없다. 서비스산업의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투자를 집중하여 국제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그리하여...
‘모든 역사는 인물의 역사’라는 말이 있다.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된 한국의 자본시장의 역사 또한 국내 자본시장의 태동과 발전을 이끌었던 거목(巨木)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들의 활약상은 한국 경제 발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대목이다. 금융투자업계 여러 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자본시장을 움직인 인물들을 꼽아 봤다.
◇한국...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13년 7월 ‘여성 불모지’에 가까운 은행 등 금융업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 금융인들이 모인 사단법인 여성금융인네트워크(여금넷) 10주년 기념행사에 축전을 보내 "앞으로 섬세하고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여성들이 금융 발전에 큰 기여와 활약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당시만 해도 4대 시중은행에 한 명도 없었던 여성...
70년대 불모지였던 강남땅을 배경으로 한 ‘강남1970’ 역시 100억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하지만 1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간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건 아니다. 지난 11월 개봉한 영화 ‘도리화가’는 95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갔지만 3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 260만명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8월 개봉한 ‘협녀, 칼의 기억’ 역시 100억원...
박근혜 정부의 여성정책이 무색할 정도로 공기업은 여성인재 활용에 인색하다. 여성임원 비율을 의무적으로 30%까지 확대하는 ‘여성임원 30% 할당제’ 도입 법안이 발의됐지만 실상은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 현재 공기업 여성임원은 단 2명. 공공기관 내 남성중심 문화와 유리천장은 여전히 견고해 여성들이 홀대당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불모지였던 국내 저탄소 관련 산업에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전기차, 태양광, 풍력 시장 등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폐막과 함께 파리 기후변화협정이 체결됐다. 1997년 교토의정서 이후 가장 강력한 기후협약으로, 교토의정서는 탄소배출 상위국가가 상당수...
뿐만 아니라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 등 1960년대 경제 불모지인 한국에서 산업역군으로 활동하던 재계 1세대들은 사람 사이의 ‘신뢰’ 관계를 중시했다. 실패를 자산으로 여기며 재기할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창업주들의 인사 철학은 사람을 소모품이 아닌 ‘조직의 핵심 요소’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내치기보다는 신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