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건설, 장애인노르딕스키팀 동메달 획득

입력 2016-02-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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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평창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노르딕스키 아시안컵대회’에서 창성건설이 이끄는 장애인노르딕스키팀이 메달을 획득했다.
▲‘2016평창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노르딕스키 아시안컵대회’에서 창성건설이 이끄는 장애인노르딕스키팀이 메달을 획득했다.
IPC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이 주관한 ‘2016평창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노르딕스키 아시안컵대회’에서 창성건설이 이끄는 장애인노르딕스키팀이 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창성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개막해 지난 1일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신의현 선수는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12.5km에서 43분 24초 7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의현 선수는 직장생활을 하는 중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양쪽 다리를 잃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도전해 2014년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그는 2015스웨덴 IPC 아이스슬레지하키(ISH) 세계선수권대회 비풀(B-POOL)에서 우승을 한데 이어, 같은 해 8월부터 새로운 노르딕스키종목에 도전해 불과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좋은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창성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장애인노르딕스키 불모지와 같은 한국에서 소속팀인 창성건설의 안정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지훈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사무국장은 “꾸준한 실업팀의 지원으로 선수들이 오로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며 “오는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최초 메달획득도 가능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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