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분유 업체들은 10조 원에 달하는 중국 분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품 출시 및 중국 정부 승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30일 파스퇴르 수출 분유 3개 브랜드(위드맘, 그랑노블, 희안지)가 새롭게 시행되는 중국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동시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3개 브랜드를 모두 등록한 국내 업체는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이경주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분유 수입 기본 관세율을 기존 20%에서 0%로 낮추기로 하면서 매일유업, 남양유업, 롯데푸드 등 중국으로 분유를 수출하는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연초부터 할당관세율 5%가 적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전월대비 가격 경쟁력 향상은 크지 않겠지만, 할당관세와 같은 한시적 조치가 아닌 기본...
유아동 스킨케어 시장이 유아동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며 업체들이 시장 장악을 위해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유아동 전문 브랜드들은 최근 유아동 스킨케어 시장이 2000억 원대로 성장하고 매출이 고공행진을 하자 신규 스킨케어 브랜드를 출시,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유아 스킨케어 시장을 지켜온 기존 업체들은 리뉴얼 등을 통해 제품...
서로 취급하는 카테고리가 다르다 보니 각자의 노하우와 운영 방식 등이 확연히 다른데 각자 역량을 공유하고 배움으로써 함께 발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박소현 매니저)
11번가 해외직구팀의 대표적 성과로는 대형 글로벌 업체 입점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영역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맥스머슬’(건강식품), ‘리볼브’(패션)...
중고명품, 핸드폰, 자동차 등의 고가 위주의 기존 중고품 거래는 물론, 최근에는 기저귀, 분유 등의 유아용품, 세제, 휴지 등의 생필품과 같은 ‘생활밀착형 상품’ 거래량 또한 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유아용품의 경우, 대체적으로 사용 기간이 길지 않고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젊은 부모 세대 등장에서...
조제분유는 중국의 수입에 힘입어 1600만 달러 수출로 전년보다 60.8% 급증했다. 라면의 경우 전년보다 73.8% 급증한 60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이 다변화된 중국 수출이 329.4% 폭증한 데 따른 결과이다.
정부는 중국을 향후 일본을 넘은 농식품 수출의 중심으로 보고 업체들과 인프라 구축에 매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사드 문제로...
영국의 생활용품업체 레킷벤키저가 미국의 분유회사 미드존슨뉴트리션(이하 미드존슨)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레킷벤키저는 미드존슨을 주당 90달러(약 10만3000 원), 총 167억 달러에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미드존슨 주가에 30%의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다. 현재 미드존슨의...
그러나 해외직구에 부여되는 혜택에 대한 중국내 제조업체 및 무역업체의 반발이 큰데다, 해외직구 물품에 대한 행우세 징수 비율이 매우 낮은 등 허술한 세수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세제개편 등 해외직구 관련 정책을 정비하고 있다.
해외직구 물품에 대해 수입세(보세수입)와 행우세(해외직송) 병행 운영하고, 보세구 통관 해외직구 가능 품목...
중국 식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은 중국 내 유통되는 국산ㆍ수입 분유 제품이 CFDA 심사ㆍ허가를 거쳐 등록해야 하고 생산업체별로 3개 브랜드, 9개 배합비를 초과해 판매할 수 없도록 했다.
이에 따라 김정완 회장은 JV 설립으로 분유 외에 유제품 수출을 통해 돌파구를 찾는 것으로 읽힌다. 또 이러한 판단에 대해 전문가들의 평가 또한 대체로 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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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월 하기스 기저귀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4대 제조업체의 15개 인기 분유를 최대 35% 할인하는 등 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을 겨냥한 전 방위적인 가격 전쟁이 큰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유와 기저귀 뿐만 아니라 다른 육아 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25% 매출이 감소했던 유아 의류의 경우 올해 들어...
또 지난달부터 조제분유 규제를 대폭 강화함에 따라 업체당 평균 7~8개의 수출 브랜드를 가진 한국 업체들은 3개 이상의 브랜드를 유통하기 어렵게 됐다.
반덤핑 규제도 강화하는 추세다. 2014년 이후 중국은 한국산 제품에 대해 한 해에 보통 2~3건의 반덤핑 관세를 물렸다. 하지만 7월 사드 배치가 결정된 후 9월 한국산 설탕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사를...
최근 글로벌 초콜릿 업체들이 기존 가격은 유지하면서 제품 크기를 줄이고 있다. 원료비 상승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한 업체들의 고육책이다.
몬델레즈, 마스 등 세계적인 제과업체들이 코코아 버터 값 상승으로 인해 제품 크기를 조용히 줄이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네슬레가 생산하는...
중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이 한국 등의 신흥 주력 품목을 겨냥해 비관세 장벽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이달부터 조제분유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국내외 분유업체의 브랜드와 제품 수를 각각 3개와 9개로 제한하는 내용이다.
또 화장품 품질관리 규정도 12월부터 까다롭게 바뀐다. 중금속 함유량을 대폭 강화했다.
◇일동후디스, 후디스 인스타 베이비 이벤트 = 산양분유 등 프리미엄 분유제품으로 잘 알려진 일동후디스가 예쁘고 귀여운 아기들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후디스 인스타 베이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귀여운 아기들의 매력이 담긴 사진을 개별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서 ‘#후디스인스타베이비’를 해시태그로 달면 된다. ‘#일동후디스...
지난해 11월 중국 전역 판권계약 체결 후 통관이 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는데, 이는 중국 정부가 자국 분유산업 보호를 위해 분유 제조기업은 3개 브랜드, 9개의 제품만 보유할 수 있도록 제한한 새 규정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기 때문. 이로 인해 등록업체의 자격요건이나 제품성분 기재 등에 대해서 더욱 엄격하게 심사를 받아 늦어졌다고 이지웰페어 측은...
일동후디스는 산양분유 1위 업체를 뛰어넘어 종합식품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발효유와 커피 등의 카테고리에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2년 내놓은 그릭요거트는 올해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앤업카페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트렌드와 맞물려 인기 제품으로 등극했고, 출시된 지 1년 만에 1000만 개...
현지 냉장·냉동 물류업체와 계약하고 칭다오 물류기지와 중국 내 주요 거점지역(공동물류센터) 간 한국 농식품 배송비를 80% 지원한다.
중국에서 인기 있는 우리 인삼을 수출하기 위한 방편으로는 5월 베이징 화탕백화점에서 중국 어머니날 연계 홍삼제품 홍보행사를 열었다. 중국 상하이식품박람회 참가도 지원했다.
정부는 향후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쌀과 김치...
이번에는 일동제약 최대주주와 우호세력의 지분율이 50%를 넘어 이변이 없는 한 분할 안건 통과가 유력하다. 일동제약은 사업영역별 분할과 신사업 법인 설립을 계기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그동안 회사를 괴롭히던 경영권 분쟁 리스크가 말끔히 해소된 시점에서 창업주 3세 윤웅섭 사장이 최대주주에 오르며 본격적인 3세 경영을 출범한다는...
식품산업에도 1996년 뛰어들어 일동후디스를 출범시켰고, 자연방목 분유 ‘트루맘’과 ‘산양분유’를 한국 최초 개발해 유아식 업계 3위 업체 반열에 올려놓았다. 끊임없이 품질을 개선해 일동후디스는 유아식뿐만 아니라 건강식, 영양보충식, 고품격 우유ㆍ발효유 등 제품을 만드는 친환경 로하스 식품전문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은 “지난...
이처럼 소셜커머스 업체 간 과열 경쟁, 투자 유치 등으로 인한 거센 성장세가 유통시장 파이를 빠르게 뺏어오는 상황이다. 이에 백화점·대형마트는 O2O 서비스 개선 등 인프라 혁신 비롯해 가격 인하 전면전과 같은 출혈 경쟁을 불사하고 있다.
앞서 이마트는 소셜커머스 판매 품목 가운데 재구매율이 높은 기저귀, 분유, 여성위생용품, 세제, 참치캔 등에 대해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