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 수상

입력 2016-06-10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일동후디스는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이 9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제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이 졸업자 중 교육ㆍ봉사, 제약ㆍ공직, 신약개발ㆍ연구 분야에서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학교를 빛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은 지난 1959년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일동제약 평사원으로 입사해 50여년간 제약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해왔다. 한국인의 비타민 아로나민, 위장약 큐란 등을 개발했고, 일동제약이 국내 10대 제약회사로 성장하는 데 헌신을 다했다. 1960년대부터 제약협회 활동에 참여해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1995년에는 전문경영인 최초로 한국제약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식품산업에도 1996년 뛰어들어 일동후디스를 출범시켰고, 자연방목 분유 ‘트루맘’과 ‘산양분유’를 한국 최초 개발해 유아식 업계 3위 업체 반열에 올려놓았다. 끊임없이 품질을 개선해 일동후디스는 유아식뿐만 아니라 건강식, 영양보충식, 고품격 우유ㆍ발효유 등 제품을 만드는 친환경 로하스 식품전문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은 “지난 50여년간 제약업계에 종사하는 동안 서울대 약학대학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한 순간도 잊은 적 없다”며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으로 오늘의 수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하고, 제약산업 발전과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22,000
    • -2.53%
    • 이더리움
    • 3,441,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47,700
    • -3.14%
    • 리플
    • 817
    • -2.51%
    • 솔라나
    • 203,300
    • -2.02%
    • 에이다
    • 497
    • -4.61%
    • 이오스
    • 681
    • -3.13%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50
    • -5.31%
    • 체인링크
    • 15,700
    • -3.98%
    • 샌드박스
    • 359
    • -5.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