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10%까지 올릴 방안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을 새로 지으면 부채비율이 올라가 한계가 있으니 공공주택관리전담기관을 마련해 새로 지으면 여기로 넘길 것”이라며 “재원은 30평형대 공공임대주택이라면 시장가격은 10억 원, 분양가 5억 원에 건설원가는 3억 원대이니 이를 담보로 5억 원 정도를 빌릴 수 있고...
5대 건설사 중 실적 동반상승 ‘대우’ 유일하반기 실적, 원가율 관리·코로나 대처에 좌우
국내 주택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는 중에도 올해 상반기 대형 건설사들의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 심화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탓이다. 전문가들은 원가율 관리와 코로나19 대처에 따라 하반기...
구체적으로 △부동산백지신탁제 도입 △비필수부동산 소유자 고위직 임용과 승진 제한 △공직자 부동산 취득심사제 도입 △분양가 상한제, 분양원가 공개, 후분양제 시행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가칭 주택도시부와 부동산감독원, 공공주택관리전담기관 등을 설치해 각기 토지공개념 실현 토지·주택 정책 전담과 부동산 범죄 수사, 장기공공임대주택 건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규제 강화 및 인허가 지연 등으로 주택 분양이 일부 순연되고, 코로나19 영향에 해외 프로젝트 발주가 미뤄지며 매출은 다소 주춤했다"며 "다만 전년 대비 분양사업 매출 증가, 베트남 사업 및 플랜트 부문 등 해외 고수익 사업 매출 반영으로 원가율이 개선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신규 수주는 올해 계획...
석유화학과 카본 소재 부문에서도 가파른 원가 상승에도 원가 절감과 꾸준한 수요로 안정적인 가격 흐름이 이어지며 4분기 연속 호조세를 보였다.
아울러 도시개발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DCRE 도시개발 사업의 매출액과 영업손익 인식이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되면서 분양 비용을 상쇄했다.
3분기의 경우 베이직 케미칼 부문에서는 말레이시아 공장이 완전 가동을...
순천시는 애초 부영주택이 주택용지를 분양받으면서 택지조성원가에 상수도원인자부담금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을 인지했고, 부담금 납부를 조건으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법원은 부영주택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부영주택은 아파트 건축 사업을 시행한 주택건설업자일 뿐”이라면서 “원칙적으로 상수도원인자부담금은 상수도의...
주택 분양실적 호조세 지속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만 원, 건설업종 최선호주 의견 유지
김기룡 유안타증권
현대모비스
운송비 부담 지속으로 더딘 회복세
2Q21 영업이익 5636억 원(YoY +234%, QoQ +15%) 기록, 컨센서스 하회
제한적인 P 상승요인, 연초이래 원자재 및 운송비 부담 등으로 실적 측면에서 완성차 대비 열위한 국면이 지속
Underperform 지속...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선 건축비와 택지비 원가에서 일정 범위 이상 이윤을 붙여 주택을 분양할 수 없다. 이 중 건축비는 국토부가 인정하는 항목(건축비 가산비) 외에는 기본형 건축비 안에서 원가를 산정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기본형 건축비는 1년에 두 차례, 3월 1일과 9월 15일 각각 조정하게 돼 있다. 이번에 국토부가 두 달이나 앞서 기본형 건축비를...
늘어나는 가산비는 가장 효과적인 규제 중 하나인 분양가상한제를 무력화시킨다. 소비자들은 합법이라는 미명 아래 바가지를 쓰게 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분양가를 낮출 방안으로 건축비 단일화, 건설원가 전면 공개, 분양가상한제 전면 실시, 후분양제(공사가 80% 이상 마무리된 후 주택을 분양하는 제도) 도입 등을 정부와 정당들에 요구했다.
경실련은 전날 SH가 공공주택 자산을 실제의 17% 수준으로 저평가한 뒤 적자를 구실로 바가지 분양을 했다고 주장했다.
SH는 먼저 공공주택을 시세대로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SH 측은 “SH는 원가모형을 사용해야 하고 재평가모형을 변경하기 위해선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하지만 해당 사항이 없다”고 했다.
또 시세 평가를 진행해도 공사 영업이익에는...
최문순 강원지사는 분양원가로 공급하는 청년주택과 공공재개발 규제 완화, 박용진 의원은 김포공항 부지 스마트시티 조성 등 역시 공급책을 내놨다.
이런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는 3기 신도시를 반대하며 무작정 공급만 늘려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양 지사는 "3기 신도시가 성공할수록 4기, 5기가 나올 수밖에 없고 그러면 수도권 집중과...
주택 분양이 기대된다”며 “플랜트의 경우 2분기까지는 신규 착공 현장들의 실적 기여도가 미미한 상황이지만,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원자재 가격 상승’의 경우, 대형사 건설사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계약구조상 원자재 가격 상승이 원가율 상승으로 직결되는...
반면, 원가상승과 수급차질에 도소매업은 7포인트, 분양 및 임대 수입이 줄어든 부동산업은 6포인트, 유가와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에 화학물질·제품은 5포인트씩 각각 하락했다.
향후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7월 업황전망BSI를 보면 전산업은 2포인트 상승한 90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6월(91) 이후 10년1개월만에 최고치다. 제조업은 2포인트...
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금호건설의 분양 가이던스가 7831가구로 상향 조정됐는데 특히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자체사업 물량이 2720가구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며 “향후 주택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탑라인 성장과 동시에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철과, 시멘트 등 원자재 가격이 빠르게 상승해 건설사들의 수익성...
국토교통부는 공공재개발 참여 구역은 분양가 상한제(건축비ㆍ토지비 원가에서 일정 수준 이상 이익을 붙여 분양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에서 제외해주기로 했다. 재개발 수익성을 높여줘 재개발 후보지들이 공공재개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분양가 상한제 면제' 덕에 민간 아파트 뺨치는 공공재개발 분양가
공공재개발 구역은 분양가 상한제를...
원가 상승분을 고려하면 1톤당 5만 원 인상은 부족하다는 분석이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재상승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다양한 부문의 스프레드(제품가와 원가 차이) 개선 가능성이 높고, 건설시장 호황에 따른 철근 유통가격 상승의 수혜가 실적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백제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만...
아파트 건설 후 시세가 올라 감정평가액이 높아지면 분양 전환가와 건설원가 간 차액만큼 사업자가 이익을 독점할 수 있는 구조다. 반면 누구나집은 애초부터 분양가의 10%만 사업자가 개발이익으로 가져가는 것으로 못박았다. 10년 전 정해진 분양가에서 시세가 오르면 그 차익은 모두 수분양자(분양을 받은 사람) 몫이 되는 셈이다.
전문가들 "공공 토지 팔아...
핵신전략산업 선정에 따라 비수도권 경자구역 첨단기술·제품 및 핵심전략산업 투자기업도 조성원가 이하 분양, 전용용지 입주, 수의계약 허용, 임대료 감면 등의 입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개정안은 시·도지사(경자구역청장)가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경자구역 발전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정부는 핵심전략산업 선정 절차 등 법률에서...
이번 개정으로 비수도권에 있는 경자구역 내 첨단기술·제품, 핵심전략산업 투자기업에 조성원가 이하 분양, 전용용지 입주, 수의계약 허용, 임대료 감면, 국공유지 장기임대 및 영구시설물 축조 허용 등의 입지혜택을 부여한다. 시행은 오는 9월 16일부터다.
아울러 이번 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경자구역별 핵심전략산업을 선정하고 첨단기술 제품 및 핵심전략산업...
특히 공공재개발 사업장은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시행 중인 분양가상한제(건축비ㆍ토지비 원가에서 일정 수준 이상 이익을 붙여 분양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에서 제외돼 시세에 근접하는 분양가를 받기 쉽다.
LHㆍSH, 공공 개발 분양가 잇따라 상향SH는 봉천13구역과 함께 공공재개발 첫 사업지인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2구역에 3.3㎡당 최고 4224만 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