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분양가상한제 신축운용,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이 포함된 주택법 등을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외에도 분양가상한제 신축운용,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이 포함된 주택법 등 개정이 시급한 법안들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 남북, 추석 이산가족 상봉 공감
남북 양측은...
국내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지난 1980년 2조원에서 2008년엔 16조7000억원에 달하면서 연평균 7.8% 성장했다. 특히 1기 신도시인 일산과 분당의 아파트들은 지은지 15년이 넘었지만 재건축을 할 가능성은 희박한 탓에 인테리어 수요가 꾸준하다.
특히 최근 정부가 허용한 수직 증축 역시 건설업체보다는 인테리어 업체들이 수혜폭이 더 크다는 것이...
KB국민은행이 KB부동산 알리지를 통해 발표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 25개 단지 1만8930가구의 시세동향에 따르면 분당신도시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5개 단지 4681가구의 3.3㎡ 당 가격은 19일 현재 1446만원으로 분당신도시 평균 1413만원보다 33만원 비쌌다.
또 평촌신도시의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1개 단지, 902가구) 3.3㎡ 당 가격은...
예컨대 분당 신도시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5개 단지 4681가구의 3.3㎡당 가격은 1446만원으로 분당 신도시 평균(1413만원)보다 비쌌다.
평촌신도시의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1개 단지, 902가구) 3.3㎡당 가격도 1221만원으로 이 지역 평균 1126만원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이는 보금자리주택 건설로 입지 경쟁력이 떨어진 수도권 신도시에서 수직 증축 등...
리모델링 수직증축 호재로 들썩였던 분당 등 신도시 일부 지역도 언제 그랬냐는 듯 시들해진 모습이다. 정부가 수직 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한다고 발표는 했지만 관련법조차 아직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집주인들만 기대감에 호가를 높였을 뿐 실제 거래가 이뤄진 건 대부분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 정도였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현재 서울 중계3·중계9, 분당 목련1·한솔7 등 LH 임대주택 단지가 별동증축을 추진중에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 등 영향으로 사업비 부담이 가능한 지역에서만 사업이 우선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직증축과 같은 전면교체방식 리모델링의 추진이 어려운 지역은 맞춤형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
지난달 리모델링 수직증축안이 발표됐을 때만 해도 분당 아파트 시장은 반색했다. 그러나 이 같은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리모델링 허용안 발표로 거래량이 늘었으나 법안 통과가 국회에서 막히자 거래가 다시 소강상태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분당 소재 부동산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부동산시장은 조용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위례신도시는 대형...
또 분당에서는 리모델링 수직층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범한신 전용 84.69㎡는 4월 5억3천500만∼5억7천500만원에서 6억원으로 뛰었다.
반면 노원구 중계동 주공2단지 전용 44.2㎡는 4월 1억4천633만원에서 지난달에는 1억4천525만원으로 떨어졌고, 용인 수지 죽전 현대홈타운 1차 59.97㎡도 최고 2억3천300만원에서 2억2천900만원으로 떨어지는 등 수도권...
분당에서는 리모델링 수직층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범한신 전용 84.69㎡는 4월 5억3500만∼5억7500만원에서 6억원으로 뛰었다.
반면 수도권 일반단지와 지방 아파트는 대체로 하락 내지 보합세를 기록했다. 노원구 중계동 주공2단지 전용 44.2㎡는 4월 1억4633만원에서 지난달에는 1억4525만원으로 하락했고, 용인 수지 죽전 현대홈타운 1차 59.97㎡도...
그러나 이번 수직증축으로 리모델링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되면 거래시장이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됐다.
분당 정자동 소재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4·1대책 이후에도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지 못하는 상황이다보니 수직증축이라는 호재에도 시장에 큰 움직임은 아직까지 없다. 그러나 몇 년간 매매가 하락이 이어졌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수익률은 기대할...
4·1대책의 효과가 지난주부터 약해지면서 정부가 후속 대책 안으로 리모델링 수직증축 안을 내놓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아직까지 무덤덤 하다.
취득세 감면 연장 조치가 이달 말 종료되면 다음달부터 수요자의 관망세로 거래공동화 현상이 나타나 가격 조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전세시장은 여름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서울, 경기권 가을이사철...
장재현 부동산뱅크 콘텐츠비즈니스 팀장은 이번 개정안으로 분당과 함께 기존 리모델링 단지들도 가격이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장 팀장은 “리모델링을 통한 일반분양은 사업비 측면에서 재건축 보다 비용절감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해당 단지의 가격이 오를 수 있다. 또한 기존 리모델링 단지도 탄력을 받으면서 강남을 중심으로 집값이 뛸 수 있다”고 평가했다....
리모델링 추진단지가 많은 분당신도시 서현동 B중개업소 관계자는 "4.1부동산대책에서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자 매수자 문의가 늘어나고 호가도 올랐었다"며 "분당은 생활여건이 좋고 학군도 우수해 대기수요가 많은 만큼 리모델링 수직증축 호재로 인해 다소 시장이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당의 경우 아파트 노후화, 리모델링 사업 부진, 판교·광교 입주 등이 가격 하락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목동은 2217만원에서 2057만원으로 160만원 떨어졌다. 목동도 분당과 마찬가지로 아파트 노후화가 상당 부분 진행됐지만 재건축 시기는 아직 도래하지 않아 가격 약세를 보였다.
송파구는 2347만원에서 2251만원으로 96만원 하락한...
하지만 각종 호재로 인한 지역별 고가주택 순위는 다시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장은 “4·1부동산대책 등 정부 정책이나 개발 호재, 재건축·리모델링 포함 여부 등에 따라 가격 등락이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 고가주택 순위는 다시 변동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 “리모델링 수직증측 혜택지로 거론되는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에 대해서도 구체화된 내용이 없기 때문에 구매할 때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대책의 수혜지로 거론되는 지역 중 고양시와 김포시, 용인시 등 아파트 물량이 많은 곳은 한 박자 쉬고 투자·구매해도 좋다며 섣부르게 움직이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