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S공인 관계자는 “집값이 올해 초보다 2000만~3000만원가량 오르면서 예년 시세를 거의 회복했다”면서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집주인들이 물건을 거둬들여 매물이 많지는 않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거래 증가세도 두드러진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거래 자료를 보면 올해 1~2월 분당구 아파트 거래량은 총 13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분당에서 45㎡의 전세금이 1억6000만~1억9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공사비를 충당하고도 1000만~4000만원이 남는 셈이다.
현재 리모델링 가능 연한인 15년 이상된 아파트는 전국에 400만 가구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서울·수도권의 리모델링 대상 단지는 167개 단지 총 12만3000여가구에 이른다.
특히 기존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던 있는 서울·수도권의...
이어 분당·판교신도시가 있는 성남 분당구(13.55%), 고양 일산서구(13.06%), 중동·상동신도시가 있는 부천 원미구(12.93%), 평촌신도시 지역인 안양 동안구(12.63%) 등의 순으로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다.
분당 정자동 O공인 관계자는 "수리가 잘된 전용면적 80㎡대 아파트의 경우 전세 매물이 나오는 즉시 계약이 이뤄지면서 올들어 평균 7000만~8000만원 올랐다...
성남 분당구도 상황이 비슷하다. 지역내 전세수요 이동과 송파구 등 서울 동부지역 전세수요 유입이 꾸준하다. 중소형 위주로 전셋값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부천 중동신도시는 서울 강서지역에서 밀려나온 세입자들의 문의가 많다. 재계약이 많아 올해 내내 전세물건 부족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중동 그린타운 한신 114㎡가 최근 일주일 1000만원 상승해...
실제 지난 2일 성남7계에서 진행된 분당구 소재 한 아파트 경매에서 박 모씨는 14:1의 경쟁률을 뚫고 물건을 낙찰받는 데 성공했다. 박 씨가 입찰한 아파트는 감정가 7억6000만원으로 면적이 158.4㎡에 달하는 대형 물건이었다.
개찰 결과 박 씨는 감정가의 78.95%인 5억9999만9999원을 써낸 것으로 파악됐다. 면적이 대형인 만큼 기존의 4.1대책과 8·28대책을 감안해...
우수한 데다 매매전환에 따른 부담도 훨씬 덜하기 때문에 이 지역의 전세 세입자라면 매매로 갈아타기를 시도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분당구 G공인 관계자는 “작년과 제작년 전셋값 급등으로 전세와 매매가격간 격차가 좁혀지면서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매매전환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며 “점점 이런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2년전 동월 대비 아파트 전셋값이 광교가 속한 영통구의 경우 25.46%, 판교의 분당구 19.22%, 위례의 송파구 19.3% 상승했을 정도로 집값 부담이 큰 지역이다.
집 한채 마련하려면 적어도 5억~10억원, 전셋값도 수억원의 자금이 있어야 되다 보니 전세난과 자금부담을 피해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가 많다.
판교신도시는...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버블세븐은 과거 단기간에 가격이 급등한 지역으로 경기 침체의 영향이 클 수밖에 없었고, 중대형 위주로 공급 이뤄지다보니 실수요자들로부터 외면받게 됐다”면서 “분당은 신분당선 개통과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등 호재로 매매·전세시장이 살아날 여지가 있지만, 최근 2~3년 전까지 중대형 물량을 쏟아낸 용인은...
분당, 일산, 중동 등 수도권 신도시들도 중개업소 조차 시세를 알지 못할 정도로 시장이 얼어 붙었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J공인 관계자는 “주변 중개업소에서라도 전화가 와야하는데 오늘 전화 한통이 없다. (정자동 부동산업소들) 모두 공치고 있다는 얘기”라고 전했다.
인근 판교와 용인 분위기도 비슷했다. 판교 S공인 관계자는 “지난 연말 이후 이미...
“한진아파트 7단지 문의가 많은데 전세매물이 없어서 손님이 그냥 가셨어요.”(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L공인중개 관계자)
“서울 강동구에서 오신 분들이 있는데 싼 매물이 귀해서 거래가 안돼요.”(용인시 상갈동 K부동산 관계자)
강동구 고덕시영 재건축발 전세난이 분당 용인 평촌 등 수도권 남부 전세시장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특히 이들 지역에 1억~2억원대...
이들은 지불능력을 갖췄고 전세상승분을 자기가 보유한 주택에 전가할 수 있어서 전세금 상승과 지역 확산의 연결고리로 작용했다.
주거입지와 교육여건, 도심접근성이 좋은 곳을 중심으로 ‘집 소유 세입자’의 비율이 증가했다. 서울에서 증가세를 보인 곳은 서초구, 강남구, 양천구, 송파구, 용산구, 노원구 등이다. 경기도는 용인시 수지구, 과천시, 분당구...
강남에서 지진(가격 상승)이 나기만 기다리고 있다.”(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L중개업소 대표)
12·7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 사흘이 지난 10일. 분당신도시 정자동 상록·느티마을 단지 일대는 마치 ‘태풍의 눈’ 같았다. 기온이 영하권을 넘나들던 이날 단지 내 인적 조차 드물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는 매물이 사라지고 있으나 분당 주택시장은 아직은 힘에...
성남시 분당구 시범한신 85㎡(8층)은 한달새 5500만원이 오른 3억500만원, 경기도 용인 수지죽전 새터마을 죽전 힐스테이트 85㎡도 3000만원이 오른 2억4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성사됐다.
한편, 아파트 단지별·계약시기별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아파트 전용면적 85㎡ 12층은 7월 4억8000만~5억3000만원에서 8월 4억9000만~5억5000만원으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7㎡ 5층은 7월 2억8000만~3억6000만원에서 8월 4억원으로 각각 올랐다.
반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시범한신아파트 85㎡ 8층은 7월 3억1500만원에서 지난달 2억5000만~2억8000만원으로 소폭 하락하기도 했다.
실제로 양재 등 신분당역세권에서 1년간 매맷값이 오른 지역은 분당 정자동이 유일하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3.3m²당 매매가는 지난해 7월 1863만원에서 올 7월에는 1865만원으로 0.1%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양재역세권 아파트 매맷가가 -0.7%(2956만원 → 2934만원), 강남역이 위치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이 -0.9%( 2458만원 → 2436만원)하락한 것과 대조적인...
판교내 일부 단지의 경우 입주 2년차가 도래하지만 신분당선 개통으로 재계약 사례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 전세 이주 계획이 있는 수요자라면 한발 앞서 물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게 현지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신규 역세권 오피스텔도‘인기’= 분양시장에서도 신분당선 개통 효과를 노린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신규 아파트...
분당선 정자역이 걸어서 3~4분 거리이고,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서울 강남권 및 경기 남부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동양건설산업도 분당구 정자동에 ‘정자 파라곤Ⅱ’ 오피스텔을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16㎡ 174실로 구성된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분당선 정자역과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가을에 전세 계약이 끝나는데 미리 집을 알아보고 이사를 할 계획입니다.”(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L모씨)
“언론에서 또 전세대란이 온다고 하는데… 이참에 아파트 분양을 받는 게 맘 편할 것 같습니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Y모씨)
최근 서울·수도권 지역 전셋값이 한풀 꺾였으나 가을 이사철을 기점으로‘2차 전세대란’이 예상되고 있어 전세...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성남 분당구의 건물 매입으로 14억7000만원이 증가한 19억7400만원의 건물을 보유하는 등 전체 재산이 작년보다 3억4685만원이 늘어난 69억2677억원이라고 신고했다.
허준영 철도공사 사장은 주식 매수 등으로 재산이 작년보다 1억4771만원 증가한 30억2844만원이라고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