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월세 거래 감소세로…강남 대표단지 전셋값 약보합

입력 2011-10-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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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강남권 등 여름방학 학군수요 이사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9월 전월세 거래량이 전국 10만2231건으로 전월보다 1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11.4% 감소한 6만9684건, 지방은 11.7% 줄어든 3만2547건으로 집계됐다.

아파트만 따지면 전국 4만9200건, 수도권 3만700건, 지방 1만8500건으로 각각 조사됐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의 경우 전세 6만7500건(66%), 월세 3만4800건(34%)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파트는 전세 3만6300건(74%), 월세 1만2900건(26%)으로 각각 조사됐다.

전월세 실거래가는 은마 등 일부 강남권 대표단지는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수도권 대부분 강보합세를 나타났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7㎡(1층)은 8월 3억5000만원에서 9월 3억4000만원으로 1000만원 내렸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85㎡(16층)도 같은 기간 4억6000만원에서 4억5000만으로 실거래가가 하락했다. 반면, 서울 강북이나 수도권의 경우 강보합세가 많았다. 성남시 분당구 시범한신 85㎡(8층)은 한달새 5500만원이 오른 3억500만원, 경기도 용인 수지죽전 새터마을 죽전 힐스테이트 85㎡도 3000만원이 오른 2억4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성사됐다.

한편, 아파트 단지별·계약시기별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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