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그동안 국민의 손으로 직접 뽑힌 대통령이 국방과 외교, 통일 등의 외치를 담당하고 국회가 구성한 내각이 내치를 맡는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을 주장해 왔다.
시안에는 권력 구조 뿐 아니라 기본권, 지방 분권 등 이 장관이 개헌론에 드라이브를 걸며 특강과 트위터 등을 통해 제시했던 내용들이 담겼다.
초안은 사실상 완성됐으며 내주부터 법률가 등...
“평소에는 멀쩡하다가 5년마다 하는 대통령 선거때만 되면 지역·이념·계층으로 나뉘어 분열과 갈등이 생긴다”고 개헌론을 주창했다.
그는 “대통령이 권력을 다 가지는 관계로, 선거에서 지게 되면 반대할 수밖에 없다”면서 “대통령은 나라의 큰일만 하고 나머지 일들은 내각의 장관들에게 맡겨야 성공할 수 있다”며 분권형 및 내각제 개헌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당의 반대가 심하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최근 박지원 원내대표도 본인이 개헌론자라고 했고 정세균 최고위원도 반대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도 5년단임제를 폐지하고 분권형대통령제 등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개헌시기를 놓쳤다는 지적과 관련 “그간 7차에 이른 개헌은 거의 1~2개월 만에 이뤄졌다”며...
박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저 자신이 '분권형 대통령제'가 바람직하다라는 소신을 갖고 있지만 (개헌 추진의)기회를 놓친 것에 방점을 찍고 싶다”며 현 시점에서의 개헌 추진은 ‘반대’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개헌 문제는 이미 실기했다"며 "과거에 개헌을 주장했던 민주당 의원들도 이러한...
무조건 (유권자에게_)찍어달란다고 찍어주겠는가"라며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내 개헌 논란과 관련해선 "87년 체제 이래 개헌이 필요하다는 것은 인식하지만 당내 4년 중임제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고, 분권형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어 공감대가 빨리 이뤄질 수 있겠는가"라며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15일 오전 CBS 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개헌 문제는 국회나 정치권에 맡기고 대통령은 국정에 전념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 대다수는 대통령의 권한이 너무 크니 분권형 대통령제 또는 내각제로 가자는 생각인데, 이를 대통령과 교감 하에 한다면 역풍이 불 것이므로 정치권이 자율적으로 해야 할 것”...
-그동안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얘기해왔는데, 어떻게 개헌을 추진할 것인지
▲개인적 소신은 분권형 대통령제이지만 이를 고집할 수는 없다. 앞으로 야당 대표와 자주 만나 개헌에 대해 논의를 할 것이며 이런 논의를 통해 개헌의 방향이 정해질 것이다.
-여권 일각에서 '보수대연합'에 대한 생각은
▲나는 중도보수 대통합을 주장한다. 우리 사회의 중도세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