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특사인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과 안호영 주미 대사가 역시 참석했다. 기념식은 90분 간 진행됐다.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 측 김정훈 특사와 함께 참전기념비에 공식 헌화하고 참전용사 동상 앞에서 경례하면서 기념식이 시작됐으며 샐리 주얼 미국 내무장관이 환영사를 낭독했다.
에릭 신세키 보훈장관의 축사를 비롯해 우리 측 김정훈 특사의 기념사...
김성남은 북한에서 저명한 ‘중국통’으로 과거 김일성과 김정은의 방중 시 여러 차례 동행했다.
김성남은 지난 5월 최룡해가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을 때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김성남의 방중 목적에 대해 조선중앙통신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모두 언급을 거의 하지 않은 것은 드문 사례라는 평가다.
과거 김정일이 중국을 일곱 차례 방문했을...
이어 ‘중국 등을 통한 북한설득(24.2%)’, ‘대북특사 파견(13.9%)’, ‘민간교류 허용(12.9%)’ 등을 차례로 지적했다.
대북투자 환경의 문제점으로는 ‘예측불가능성(43.4%)’, ‘시장성 부족(20.5%)’, ‘폐쇄성(18.2%)’, ‘변화에 대한 진정성 부족(8.3%)’등을 순서대로 꼽았다.
외국계기업들 대다수(75.8%)는 개성공단 중단사태가 북한의 일방적 공단출입제한과 근로자...
후 아직 그의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아 당분간 뉴욕채널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채널은 북한의 2차 핵실험 등으로 북미관계가 악화하던 2009년 가을부터 한성렬 차석대사와 하트 특사를 중심으로 운용됐던 비공식 외교채널이다.
미국과 수교를 맺지 않은 북한은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가 미국 정부와의 접촉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특사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중국을 방문해 6자회담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대화를 재개하길 희망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북한의 이같은 행보는 대화 재개의 전제 조건으로 북한의 진정성 있는 비핵화 의지를 요구하고 있는 미국·일본·한국 동맹에 맞서기 위한 지지 세력 확보 노력으로 해석된다고 통신은...
첫째, 정상 및 지도자간 빈번한 상호방문과 회담, 서한 교환, 특사 파견, 전화 통화 등 방식으로 상시적 소통을 추진한다. 한국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중국의 외교담당 국무위원간 대화체제를 구축한다. 외교장관 상호방문의 정례화 및 핫라인의 구축, 외교차관 전략대화의 연간 2회 개최, 외교안보대화, 정당간 정책대화, 양국 국책연구소간 합동 전략대화 등을...
3박4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시 주석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수교 21년을 맞은 양국관계의 발전 방안 등을 담은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에서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 및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가 공동이익이라고 천명하며 북핵...
‘6공의 황태자’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회고록 ‘바른 역사를 위한 증언’을 통해 1985년 비밀 특사로 남한을 방문한 허담 북한노동당 대남비서 편으로 전두환 대통령이 김일성 주석에게 전달한 친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당시 안기부장 특보였던 박 전 장관은, 장세동 당시 안기부장이 “주석님의 민족애와 조국애에 평소 경의를 갖고 있었는데…그동안...
통일부는 17일 “북한이 지난달 22∼24일 최룡해 특사가 방중한 것을 계기로 전술적 차원의 국면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통일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서 지난달 14일 이지마 이사오 일본 내각관방 참여(參與, 특별보좌관)의 방북과 전날 북한의 미국에 대한 고위급 회담 제안 등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남북당국회담 무산과...
이번 북한의 대미 대화 제의는 지난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특사 자격으로 방중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관련국들과 대화를 하겠다고 밝힌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남측과의 대화를 무산시키고 미국을 상대로 직접 고위급 회담을 제의했다는 점에서 북한의 진정성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한민국에...
북한의 이번 제안은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지 5일 만에 이뤄졌다.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6자회담 등 관련국과 대화 의지를 밝힌 데 이은 후속조치로 보인다.
국방위 대변인은 북미 고위급회담의 의제와 관련, △군사적 긴장 완화 △정전체제의 평화체제 전환 △핵 없는 세계 건설 문제 등 양측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달 중국을 방문한 최룡해 북한군 총정치국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직접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한·중 군사외교 사정에 밝은 한 여권 소식통은 이날 “지난달 방중한 최룡해가 중국의 시진핑 주석 등에게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남북당국회담 무산에 대해 “문제의 발단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나오길 요구하는 논의가 우리 당국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격이나 급 따질 필요 없는 특사를 파견하라”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1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행사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해 “대화의 문을 열고자 했다면 회담 성사에...
현재 6자 회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당사국과 정기적으로 접촉하면서 대화하고 있다”며 “어떠한 것도 이런 방침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지난달 말 한국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독일 베를린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만났다는 한국 일부 보도에 대해서 사키 대변인은 오보라며 선을 그었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중국을 방문하고 이날 우리나라에 대화 복귀 의사를 밝히는 등 주변 상황도 북한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키우고 있다.
아울러 이번 만남에서 양국 정상은 사이버안보와 중국의 금융개방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WSJ는 내다봤다.
영국 가디언은 이날 백악관이...
미국 CNN은 “2008년 한국 여성이 북한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후 중단됐다”며 “지난달 베이징에 특사를 보낸 후 이번 회담 제의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 지지통신은 “이번 회담으로 지난 2011년 9월 6자회담 남북 수석대표가 베이징에서 협의 이후 악화된 남북관계를 정상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면서 “북한의 이번 회담 제안은 대화국면으로 전환을...
중국과의 관계가 소원해 진 상황에서 나온 북한의 전격 회담 제의라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북한의 벼랑 끝 전술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룡해 특사의 방중의 후속조치로 중국과 미국에 ‘대화’ 국면 전환의 제스처를 보여주기 위해 남북대화 카드를 꺼낸 것이라면 성의 있게 회담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한은 6일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와 관련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제의했다.
정부 또한 이번 제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경색된 남북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다음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남북 관계 주요 일지다.
△2013년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3월 5일 北 인민군 최고사령부 성명, 핵실험 유엔...
CNN은 “2008년 한국 여성이 북한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후 중단됐다”며 “지난달 베이징에 특사를 보낸 후 이번 회담 제의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국 BBC도 북한의 발표를 인용하면서 한국에 장소와 날짜 결정권을 줬다는 점을 언급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개성공단이 지난 2000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남북 화해를 이끌기 위한 경제적 토대로...
북한의 이 같은 제의는 이미 최룡해 인민국 총정치국장의 중국 방문을 통해 주변국들과의 대화 의지를 나타낸 행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 총정치국장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