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등 3명이 새 인권조사위원회 조사위원에 임명될 예정이다.
새 조사위원회는 올해 유엔 총회와 내년 3월 유엔인권이사회에서 활동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옵서버로 참석한 서세평 주스위스 북한대사는 “결의안은 북한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인 의도가 숨어있다”면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비난하면서 유엔인권이사회(UNHRC)가 북한의 인권을 조사할 국제위원회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UNHR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인권 탄압을 고문과 임의 구금, 강제수용소, 실종, 식량권 제한, 표현의 자유...
벤트럴 부대변인이 말하는 소통 채널은 클리퍼드 하트 미국 6자회담 특사와 한성렬 유엔 주재 북한 차석대사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채널이다.
그는 이어 “스포츠 이벤트에 돈을 쓰기 보다 북한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국제 의무 준수에 집중해야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벤트럴 부대변인은 로드먼이 이번에 전달한 김정은의 말에 대해 의미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서 유럽은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대북 정책을 지지하며 북한 핵과 인권 문제를 단호하게 비판하는 등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이끌어왔다.
또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미국과 일본에 앞서 광범위한 추가 제재 방안을 내놨다.
귀도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장관은 “유럽인에게도 한반도 사태는 중요하다”면서 “이는 지역 문제가 아니라 핵 비확산에 관한 것”이라고...
박 당선인은 먼저 토마쉬 코즈워프스키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와 만나 “북한의 인권 문제 해결이나 평화, 대북에 관한 투명한 지원 등에 대해 꾸준히 노력하고 계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북핵문제 해결이나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관련해서도 EU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럽에서는 EU통합의 경험을 갖고 있고 헬싱키 프로세스도 시행해...
인권, 기후변화, 환경 등 글로벌 이슈에 가장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중동지역은 우리나라 전체 건설수주액의 55%를 차지하는 곳으로 한국 기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출해 있다. 또 최근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도와는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맺은 이후 양국 간 교역액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박 당선인의 이번 대사...
그는 그러면서 "영국은 평양 주재 대사관을 통해 북한 측과 핵 문제 및 인권문제와 관련해 중요한 대화를 진행해 왔다"며 그간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적대적이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을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당선 직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를...
또 북핵문제나 북한 인권문제 등 북한문제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통해 변화해 나갈 수 있는데 공조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박 당선인은 이후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와도 약 5분 가량 접견했다. 박 당선인은 “영국은 전통적인 우방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란 공통가치를 기반으로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면서...
북한인권법 재승인법안은 북한인권 문제에 공헌한 제임스 릴리 전 주한 미국대사와 스티븐 솔라즈 전 하원 외교위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의 이름을 따서 ‘2012 제임스 릴리 스티븐 솔라즈 북한인권 재승인법’으로 명명됐다. 이들은 지난 2001년 설립된 HRNK의 창립 멤버다.
‘북한인권법 재승인법안’은 지난 5월 하원에 이어 지난 2일 휴회기 직전에 상원에서 통과됐다.
전문가들은 이들 현안의 의회 처리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선이 있는 해의 9·10월은 이른바 ‘레임덕 세션’으로 의회 가동이 거의 중단되는데다 의원들도 선거운동으로 워싱턴D.C.에 머무는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한편 박 의원은 그간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로버트 킹 미 북한인권특별대사 등에 서한을 보내 탈북자들의 북송 저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지난 14일부터는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북송 반대 촉구 문화제를 열고 있으며,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온라인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
‘국민생각’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국대사관에서 강제북송 위기에 놓인 중국 내 탈북자들의 강제송환 중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국민생각 탈북자북송중지대책위(위원장 안찬일)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 북한민주화위(위원장 홍순경)와 공동으로 이 같은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송중지대책위위원장인 안찬일 최고위원은 탈북자...
지난 2월 고위급 한국 정부 관계자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북한의 붕괴는 김정일 사후 2~3년내 올 것이라고 말한 내용도 드러났다. 스티븐스 대사는 한국의 고위 당국자가 중국이 북한을 위기로 몰지 않는 한 북한은 비핵화를 위한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워싱턴에 보고하기도 했다.
고위급 중국 외교관 우장하오는 지난해 6월 미...
2008년에는 북한 인권문제를 캐슬린 스티븐슨 주한 미 대사 인준 전제조건으로 걸어 스티븐슨 대사의 인준이 3개월 가량 지연된 적도 있다.
브라운백 의원은 1995년 캔자스 주 하원의원을 지낸 뒤 1996년부터 지금까지 캔자스 주 상원의원을 지냈다.
지난 대선 당시 공화당 후보 경선에 도전했지만 예상보다 낮은 지지율에 중도하차한 바 있다.
또 카터 센터 관계자들과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 등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미국 국무부는 곰즈의 석방에 대해 "카터 전 대통령의 인도적 노력에 대해 감사하며 곰즈를 풀어준 북한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곰즈는 한국에서 대북인권활동과 영어교사 등을 했으며 지난 1월25일 북한에 무단입국한 뒤 체포돼 8년 노동교화형과 7000만원(북한 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