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결의안은 북측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과 통행 제한 조치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장기 체류 중인 우리 근로자들을 위한 식자재 등의 반입을 즉각 허용할 것을 북한 당국에 요구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다.
국회 외통위는 변화된 상황을 결의안에 반영해 다음 달 초 다시 상정하기로 했지만, 개성공단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이미 ‘타이밍’을 놓친 게...
그러면서 “정부의 대화를 통한 해결노력에 일종의 찬물을 끼얹는 행동에 대해 어제와 마찬가지로 재차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다만 “우리 정부는 기본적으로 류길재 장관의 4월 11일 성명과 같이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와 자신이 제안하려는 이야기를 충분히 하라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면서 “한이 개성공단...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1일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유감을 표명하며 북한에 긴장조성을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주문했다.
류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남북 간 화해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 운영 중단조치는 민족의 장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라며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주고 있으므로 북측의 책임 있는...
한반도의 분단 리스크를 완화시킨 역할을 해왔던 개성공단의 위기에 미국도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등 국제 사회의 시선도 심상치 않다.
북한이 8일 개성공단 내 북측 근로자 전원을 철수시킴에 따라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123개의 기업들은 일제히 가동이 중단됐다.
앞서 북한은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에게 10일을 데드라인으로 “남측으로 돌아갈 사람의 명단과 계획을...
특히 정부는 북한의 개성공단 잠정중단 조치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며 ‘북한의 협박에 끌려 다닐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감정적 대응을 삼가면서도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단호하게 대응해나가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잠정 가동 중단 조치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북한에 모든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정부는 8일 북한의 개성공단 잠정중단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정부는 이날 통일부 성명을 통해 “개성공단 사업의 잠정중단 및 북한 근로자 전원 철수를 발표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이 이런 조치를 일방적으로 강행한 것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그에 따르는 모든 책임은 북한 당국이 져야 할 것”...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정상적인 공단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표명했다.
북한은 4년 전에도 개성공단 통행을 제한한 전례가 있다. 당시 북한은 한·미연합훈련 키리졸브 연습을 트집잡아 개성공단 차단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이번에도 대북제재 및 한미군사훈련에 맞서 개성공단 통행을 막는 일을 반복했다. 개성공단에 근무하던 현대아산 직원이 체제를...
이날 통일부도 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개성공단 출경 차단조치는 개성공단의 안정적 운영에 심각한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 표명과 함께 개성공단 출입경의 즉각적인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수는 123개, 누적 생산액은 19억3957만 달러로 집계되고 있다.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영변의 5MW급 흑연감속로를 재가동하겠다고 밝히자 “우리는 이 소식에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이 중국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신속하게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중국 공안은 최근 북한 근로자들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과 연장 심사를 엄격하게 하는...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인은 2일 북한이 영변의 5MW급 흑연감속로를 재가동하겠다고 밝히자 “우리는 이 소식에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이 중국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신속하게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 공안은 최근 북한 근로자들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과 연장 심사를...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북한이 영변의 핵시설을 재가동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훙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반도의 현 상황은 복잡하고 민감하다”면서 “한반도의 갈등은 어떤 나라의 국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재 만으로 북한 문제를 풀 수...
새 정부 고위공직자의 ‘줄낙마’와 성접대 연루 의혹에도 사과나 유감 표명없이 자신의 국정운영 원칙을 강조하며 차질 없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새누리당도 이같은 박 대통령의 의지에 발맞추는 모습이다. 정부 출범 100일 내 공약 관련 법안을 100% 입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경제부흥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새 정부 첫 고위 당·정·청(黨·政·靑) 회의도...
통진당 홍성규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북한 소행에 대한 유감은 표명하지 않은 채 천안함 폭침을 ‘사건’으로 지칭했다. 그는 “당일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장병들과 98금양호 선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천안함 사건’ 같은 비극은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짧게 논평했다.
앞서 통진당 이정희 대표는...
정부는 북한의 불가침 합의 및 비핵화 공동선언 파기선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한의 3차 핵실험과 연이은 도발 위협에 이어 오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남북간 불가침에 관한 합의' 및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에 대한 파기선언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북한은 국제사회가 모아낸 규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제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북한 외무성이 발표한 대응조치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나 우리는 북한의 핵과 장거리 로켓 문제가 국제사회의 제재로만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지난 시기의 교훈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와 미국...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12일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러시아의 호소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견해를 무시하고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감행해 유감”이라고 비난했다.
안보리 외교에 정통한 한 전문가는 “러시아의 반응이 4월과는 좀 다른 것 같다”며 “러시아가 이번에는 어느 정도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사표현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러시아의 이번 입장...
중국 정부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로켓 발사와 관련해 조선(북한)에 유감을 표시한다”면서 “조선은 유엔 회원국으로서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중립’노선을 보여온...
중국 정부가 12일(현지시간) 북한의 로켓 발사에 유감을 표명했다.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무시하고 위성을 쏘아올린 것에 유감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한 문제와 관련해 주변국들이 냉정을 유지할 것을 요청한다”면서 “중국은 해당 이슈에 대한 대화를 지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대선 후보로 27억을 받았는데 이런 게 먹튀 아닌가”라고 따졌고, 이 후보는 이에 대한 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이 후보 측은 이날 북한의 장거리 로켓 전격 발사와 관련, 유감 표명은 쏙 뺀 채 “관련국들은 과거의 악순환으로 되풀이 되지 않도록 조속히 대화채널을 가동해 한반도와 주변정세 안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만 논평했다.
통일부가 문 후보측에 전달한 공문에는 “우리 대선후보가 북한의 승인을 받아가면서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것은 그 위상을 보았을 때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는 정부의 입장과 함께 “불허가 아니고 방북 승인을 보류한 것”이라는 설명이 담겨 있다.
문 후보 측은 정부의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진 대변인은 ‘불허’나 ‘보류’가 아닌 아니고 ‘자제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