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잇다라 발견된 무인항공기가 북한의 소행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11일 정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무인기에 적힌 '서체'에 대해 "우리 아래아 한글(서체)라며 "북한 무인기라는데 왜 아래아 한글 서체가 붙어 있느냐"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날짜가 아니라 '날자'라고...
김 의원에 따르면 해킹은 중국과 북한의 해커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되며, 많은 군사기밀 자료가 이미 해외에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 국토부, 아파트 층간소음 최저기준 제시
정부가 최근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와 관련해 최저기준을 제시키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기준에 관한 규칙 공동부령을 마련하고 오는 11일부터...
최근 무인기 도발을 감행한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와 군 당국 등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 해킹으로 우리 군이 개발중인 무인항공기 관련 기밀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다.
김영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국외 해커조직 공격으로 국방과학연구소 전산망의 군사 기밀이 대량 유출됐다”고 밝혔다. 중국과...
김 의원에 따르면 해킹은 중국과 북한의 해커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되며, 많은 군사기밀 자료가 이미 해외에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입수한 자료 중에는 군 당국이 대북 감찰·정찰 능력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체계개발에 착수한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UAV)의 위성데이터링크시스템 자료’와 70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휴대용 대공미사일 ‘신궁’...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9일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무인항공기가 잇따라 발견된 데 대해 “군사적으로 보면 하나의 기습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은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대공레이더 시스템이 소형무인기를 포착하지 못한다는 취약점을 매우 교묘히 이용해서 후방지역까지 침투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군 당국은 이번에 발견된 무인기도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대공용의점과 기술수준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 무인기 사건에 대해 남한이 ‘체면만 구겼다’며 첫 반응을 내놨다. 북한 전략군 대변인은 조선인민군 신문사 기자 간의 문답에서 “난데없는 무인기 사건까지 발생하여 가뜩이나 땅바닥으로 떨어진 괴뢰들 체면을 더...
국방부는 "소형 무인기의 추가적인 발견에 따라 이를 실질적인 위협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북한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기술 수준 등을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잇따라 발견되는 소형 무인기를 북한의 실질적인 위협으로 판단해 7일 김관진 국방장관 주관으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
특히 이번에 발견된 소형 무인기가 북한 소행으로 최종 확인되면 영공침범에 대한 법적 조치 등 여러 조치를 강력하게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소형 무인기 기술 발전과 동호회 등 민간 활동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민·관·군 통합방위 차원에서 법과 제도적 장치를 보완하고 사회안전망을 통합 운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군도 실시간...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근거에 따르면 북한의 소행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방부는 이들 무인기를 북한군 정찰총국이 제작, 운용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찰총국이 2010년 10월 이번 소형 무인기 장착엔진을 포함한 중국산 무인항공기 및 각국 소형항공기용 엔진자료를 수집한다는 첩보를 고려할 때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난달 24일부터 잇따라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무인기가 출현했지만 군당국은 이를 은폐하거나 사실을 축소하려했다. 군의 이같은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비난도 이어졌다. 나아가 안보에 구멍이 뚫렸다는 우려까지 불거졌다. 이러한 배경 탓에 군 당국은 서둘러 탄도미사일의 실체를 공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둔 탄도미사일...
최근 북한이 백령도 연평도 인근 해역인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포격한 것과 북한의 소행이라 확실시 되고 있는 무인 항공기 사건까지 시기가 맞물린 것이 이유다.
일각에서는 몽골선적에 북한 선원이 탈 이유가 모호하다는 주장과 함께 이번 백령도 해역 NLL 이남 포격과 무인 항공기 사건 등 일시에 진행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반면 양욱...
한편,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소행이라고 명확하게 판정되면 당연히 이것은 영공침해이고 불법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입장이 나갈 것"이라면서 "우리 정부 차원, 또 국제적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군의 한 관계자는 "아직 행위 주체는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군...
또한 무인기 전파를 교란하거나 요격하는 체계 개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재발 방지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4시께 백령도에서 무인항공기 1대가 추락해 군당국이 이 비행체를 수거해 정밀 감식을 시작했다. 이후 북한 소행이라는 증거가 다수 포착돼 대공망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이 무인기는 일본제인 니콘 D800 DSR 카메라를 장착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명확하게 판정되면 당연히 이것은 영공침해이고 불법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입장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정부와 국제적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국방부는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전날(2일)에는 북한의 소행이라는 내용의 자료를 내놨다. 또 소형 항공기를 잡을 수 있는 레이더 등 대책 마련에도 나섰다. 일주일만에 말을 바꾼 셈이다.
군당국의 어처구니없는 모순은 이날(3일) 또 드러났다.
국방부는 백령도에 떨어진 국적불명의 무인항공기(UAV)의 청와대 상공 비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동시에...
20~25kg의 폭탄을 장착할 수 있어 공격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군 당국은 현재 방현-Ⅰ·Ⅱ가 북한의 최전방 지역에 배치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1일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무인항공기 1대가 백령도에서 추락해 군 당국이 이를 거둬가 정밀 감식에 들어갔다. 청와대는 군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북한 소행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백령도 무인항공기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북한이 제작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당시 해병대가 이를 발견했지만 격추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24일 경기도 파주시 봉일천 부근에서 발견된 지 8일만에 또 다시 무인항공기가 발견되면서 당국은 낮은 고도로 나는 비행체를 포착하기 위한 저고도탐지레이더를 국외에서 긴급히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또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무인항공기가 백령도에 추락한 것과 관련, “테러가능성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점이 다시한번 드러났다”면서 “어떻게 지킬 것인지 서울시도 비상한 관심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야 겠다. 서울방위협의회장인 서울시장은 안보야말로 원초적인 의무라는 인식을 갖고 대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유철 의원은 “북한은 하루빨리...
한편 지난달 24일 경기 파주지역 한 야산에서 서울시 일대와 청와대가 촬영된 무인항공기가 발견됐고, 같은달 31일에는 북한의 포격 시기에 맞춰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테러위험에 대한 공포감을 불러 일으켰다.
파주에 이은 백령도 무인항공기 추락 사건은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서고 있다.
백령도 무인항공기,북한 무인정찰기
지난달 24일 파주에 이어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북한 소행으로 판단되는 근거가 속출하고 있다.
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서해 NLL(북방한계선) 지역인 백령도에서 국적 불명의 무인항공기 1대가 추락했다. 군 당국과 정보기관은 이를 수거, 정밀 감식을 하고 있다.
파주에 추락한 무인항공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