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정상은 지난해 북한이 다수 안보리 결의에 대한 위반을 구성하는 전례 없는 횟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다수의 방사포와 해안포를 발사하는 등 재래식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o 양 정상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의 필요성을 재확인하였다. 양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북한군은 6일 남측이 방사포·곡사포를 발사하는 정황이 포착됐다며 대응 사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이날 대변인 발표에서 “어제 5일에 이어 오늘 6일 9시 15분경부터 적들이 또다시 전선 근접 일대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하는 정황이 제기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총참모부는 인민군전선 포병 부대들을 비롯한 각급 부대들에 전투비상...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2시 59분께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각각 동·서해상으로 발사된 130여 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 사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포격은 군과 주한미군이 철원 일대에서 진행하는 다연장 로켓(MLRS) 등 사격 훈련에 반발한 무력시위로 해석된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사격 후 대변인 명의...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2시 59분께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각각 동·서해상으로 130여 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 사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는 경고 통신을 수회 실시했다.
합참은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그러나 북한의 이례적인 빈도수의 미사일·방사포 및 ICBM 발사, 7차 핵실험 임박 전망을 고려하면 정부·여당의 기대와 다른 결과가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18년의 경우 문 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에 사활을 걸었다는 점에서 지금과는 상황이 달랐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담대한 구상은 북한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용산 대통령실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9·19 남북 군사합의 위반 방사포 사격과 북방한계선(NLL) 침범 탄도미사일 발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도발을 언급하며 “한반도 안보현실은 매우 엄중하다.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앞서 전날 권영세 통일부...
최근 잇달아 북한이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북한판 에이태큼스(KN-24), 초대형 방사포(KN-25) 등의 계열로 추정된다.
◇尹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 더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지하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찾아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한미...
대통령실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아침 동해와 서해 상에서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다수의 미사일과 방사포 발사했다. 우리 군은 06시 51분께 북한이 평안북도 정주시와 피현군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항적 4개, 이후 08시 51분경,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 이중 탄도미사일...
그간 해안포와 방사포를 NLL 이남으로 쏜 적은 있으나 탄도미사일은 처음이다. 우리 군도 NLL 이북 공해상 대응사격으로 맞섰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51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으며 이 중 1발은 동해 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다.
미사일은 NLL 이남 26㎞, 속초 동방 57㎞, 울릉도 서북방...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NSC 위원들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군사합의 등을 위반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발사, 방사포 및 해안포 사격 등 긴장을 고조시키는 데 대한 모든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속초 동북방 57km지점...
합참은 "NLL을 침범한 북한 상선에 대한 우리 군의 정상적인 작전조치에 대해 북한군이 방사포 사격을 실시한 것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자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러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적반하장식 주장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라며 즉각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합참은 "우리...
앞서 북한은 이달 14일 이른 새벽과 오후에 9·19 군사합의로 금지된 북방한계선(NLL) 북방 해상완충구역 내로 포병사격 도발을 벌였다.
국방부는 북한의 동·서해 해상 완충구역 내 방사포 사격이 9·19 군사합의 위반임을 지적하고 합의 준수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대북 전통문을 발송했다.
총참모부는 “제기된 적정(적에 대한 정보)에 대처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동부 및 서부전선 부대들이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14일 17시부터 20시까지 사이에 적정 발생지점과 상응한 아군종심구역들에서 동, 서해상으로 방사포경고사격을 진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4일 오후에 진행된 아군 전선부대들의 대응 시위사격은 전선 지역에서 거듭되는...
거리와 고도 등 제원으로 볼 때 최근 북한이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KN-25)와 유사하다.
일본 방위성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가능성을 포함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우리 군은 그런 가능성은 작게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천은 해군기지가 있는 곳으로, 2020년 4월 북한이 단거리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있다. 북한이 발사 시간과 장소를 다양하게...
비행 궤적으로 보면 첫 번째 미사일은 초대형 방사포(KN-25)이고, 두 번째는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탄도미사일로 추정되고 있다. 탄두 무게를 달리 하고 사거리를 조절하는 등 성능 시험으로 보인다.
합참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동식발사대(TEL)에서 쏜 것으로 추정되고, 2019년 이후 북한이 지속적으로 해오던 탄도미사일 개발과 시험발사에 이어 최근에는...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보본부는 이날 오후 6시 21분부터 37분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 2개를 탐지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김성한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에 위치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북한의 서해 지역 방사포 발사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안보실은 긴급회의 후 "북한의 추가...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13일 '전날 북한 방사포 도발이 오전에 있었던 것이 밤늦게 알려졌다. (대통령의) 영화 관람 일정과 맞물려 의구심을 보인 국민도 있는 것 같다'는 취재진의 물음에 "의구심을 가질 것까진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방사포가 미사일에 준하는 것이면 거기에 따라 조치한다"며 "방사포는 미사일에 준한 것이라고는 보이지...
북한의 방사포 발사에 대한 정부의 미진한 대응도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북한이 5발의 방사포를 발사한 지 10시간이 지나서야 이런 사실이 밝혀진 건 충격"이라며 "북한은 강대강 정면 승부, 대적 투쟁을 언급하며 강변 일변도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더는 국민의 신뢰를 저버려선 안 된다"고 언급했다.
북한을 향해서도...
황 씨는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실이 윤석열-김건희가 오후 2시에 영화를 보면서 팝콘 먹는 것은 실시간으로 발표하고,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북한이 방사포를 쏜 것은 12시간 30분 만에 발표를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윤석열-김건희가 밥 먹고 빵 사고 쇼핑하고 영화 보고 만찬 즐기는 것만 투명하고 국가 안보의 중대사는 ‘깜깜이’인 나라에서...
이어 "어제도 북한은 방사포를 발사했는데 윤 대통령이 보인 행보는 매우 실망스럽다. 방사포 발사와 북한과의 강대강 국면에서의 영화 관람은 최근 안보 불안을 잠재우기에 부족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여당의 협력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민생 문제, 경제 위기, 안보 불안 등 각종 현안이 산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