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지금 유엔총회에 참가하는 모든 성원국 대표단을 포함해 전 세계는 이번에 미국이 먼저 우리에게 선전포고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누가 더 오래가는가 하는 것을 그때 가보면 알게 될 것이다”라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리 외무상의 연설을 들은 후 자신의 트위터에 “그(리 외무상)가 ‘리틀 로켓맨(김정은)’의...
ASEM 51개 회원국 대표단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7차 ASEM경제장관회의'를 마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다자무역체제 지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ASEM 차원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공동대응과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촉구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로...
문 대통령은 앞서 이날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는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대표단을 응시하며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의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특히 ‘촛불민심’에 의한 정권교체가 이뤄졌음을 알리고 ‘4강 외교’의 틀에서 벗어나 유럽·아프리카 국가 등 각국 정상들과 만나 대북 제재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의 외연을 넓히는 성과도...
이진규(사진) 과기정통부 1차관은 1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에서 열린 제61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정기 총회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이날 이 차관은 전세계 168개 회원국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원전 정책을 강조했다.
이진규 차관은 수석대표 기조연설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 강화 △원자력...
20일엔 뉴욕 금융경제인과의 오찬 간담회를 하고, 한국 투자를 이끌어내고자 글로벌 투자자에게 한국의 안정된 상황과 ‘북한 리스크’ 불안감을 없애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내 대표 싱크탱크인 미국 외교협회(CFR), 코리아소사이어티, 아시아소사이어티 대표단을 접견한다. 이날 저녁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또 트럼프는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는 시점에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 어떤 견해를 보일지가 관심의 초점이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이번 유엔총회에 파견할 대표단 규모를 약 140명으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였으며 이에 외교무대에서 미국의 리더십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고 NYT는 지적했다.
미국은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이번 방미에서 20일은 뉴욕 금융경제인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이어 미국 내 대표 싱크탱크인 미국 외교협회(CFR), 코리아소사이어티, 아시아소사이어티 대표단을 접견할 예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제대로 협의도 해보지 않은 가운데 한·미 FTA에 대해 미리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하거나...
20일은 뉴욕 금융경제인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어 미국 내 대표 싱크탱크인 미국 외교협회(CFR), 코리아소사이어티, 아시아소사이어티 대표단을 접견한다. 이날 저녁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홍보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유엔총회에 참석, 대외정책과 북핵, 북한 문제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후...
◇서훈 국정원장 약력
△서울 출생 △서울대 △미 존스홉킨스대 대학원(SAIS) 졸 △동국대 대학원 북한학 박사 △1980년 국가안전기획부 입사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대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관리실장 △국가정보원 대북전략실장 △국가정보원 3차장 △이화여대 북한학과 초빙교수 △18대 대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
각국 정부대표단, 경제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러시아 극동지역 최대 항구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를 처음 방문했습니다. 아주 정겹게 느껴집니다. 항구에서 올려다본 언덕 위의 집들은 내 고향 한국의 ‘부산’을 떠올리게 합니다. 지금도 부산 감천항에 가면 러시아 배가 수산물을 싣고 들어옵니다. 부산역 앞에 가면 러시아어 간판들을 흔하게 볼 수 있고, 러시아...
정 원내대표는 “저희 당의 중요한 대북정책인 전술핵 배치도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북한은 핵을 포기하고 핵무장으로 가는 진입단계에서 우리만 비핵화에 얽매여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방미단 파견과 관련해 “우리 당의 대표단이 전술핵 재배치에 대한 필요성을 미국 조야에 설명도 하고 (전술핵 배치를) 설득하고자 아마 방문단이 구성될...
“어떻게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고 올지를 저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독 정상회담 후 바로 열린 확대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사전에 열렸던 한·러 경제공동위원회 결과를 보고받았다고 윤 수석은 설명했다.
경제공동위에는 한국 대표단으로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13개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러시아에서는 부총리 겸 극동전권 대표와...
최근 진행된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과 관련해 북한 대표단은 “우리는 미국의 행태를 지켜볼 것이라는 의미있는 경고를 했지만 미국은 이에 호전적인 침략전쟁 연습으로 대답했다”며 “조선반도(한반도) 정세가 폭발 직전의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책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표단은 “안전보장이사회가 합동군사연습에 대한...
이날 접견에는 미측 대표단 단장인 에드워드 마키 동아태소위 민주당 간사를 비롯해 제프 머클리ㆍ크리스 벤 홀러 상원의원과 캐롤라인 맬로니·앤 와그너 하원의원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 측에서는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배석한다.
이번 미ㆍ일 의원단과의 접견에서 문 대통령은 최근의 북한 핵ㆍ미사일 발사 등 도발 대응을 위한 양국간 공조의 필요성을...
일각에서는 북한이 이날 밤 군사당국회담 제의에 호응한다고 하더라도 대표단 명단 교환과 회담장 준비 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21일 회담 개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할 남북 적십자회담도 내달 1일 개최하자고 제의하며 판문점 남북 적십자 연락사무소로 회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북측은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불균형과 관련해 한미 FTA 발효 후 한국에 대한 한 미국의 적자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하면서 자동차와 철강 분야에서 대표적으로 적자를 봤다며 우리측 대표단을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이 “한미 FTA는 양국 간 호혜적인데 문제가 있다면 실무협의를 하면 된다’고 답해 굉장한 긴장감이 돌면서 회담이 시작됐다”고...
이날 문 대통령은 유라시아 의회 대표들에게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지도 부탁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 역시 국제사회와 함께 제재와 대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국정 운영의 소중한 파트너인 국회와 협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중국 대표단은 회의 종료 후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회담장을 떠나 대화 분위기가 경직되고 의견 대립이 심했음을 나타냈다. 미국 측이 의욕을 보였던 공동성명도 없었다.
중국 언론들은 자국 대표들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시키려면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군사훈련 등 압박도 중지하는 등 쌍방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장했다고...
가뜩이나 이번 포럼에 김영재 북한 대외경제상 등 북한 대표단을 초청했다가 미국으로부터 비판을 들으며 신경전을 벌인 직후의 나온 미사일 도발이라 중국이 멋쩍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날 중국 외교부는 주중 미국 대사관 측에서 일대일로 포럼에 북한대표 초청 사실을 비판하자 중국 일대일로 포럼에서 모든 국가를 환영한다고 되받아쳤다.
북한이 14일 새벽...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미사일·핵실험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을 전방위 압박하는 와중에 국제행사에 북한 대표단 참석을 요청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애나 리치-앨런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중국이 북한을 강하게 압박해 비핵화 논의에 다시 참여토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로이터에 보낸 짧은 성명에서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