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체제 선전에 활용하기 위해 사상 교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소식통은 끌려갔던 청소년을 장군님이 송환시켰다며 업적을 홍보할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탈북 청소년들이 긴급히 북송된 것은 김정은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김정은이 상황보고를 받고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신병을 인도하라고 대사관에...
그는 “라오스 현지 대사관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북경 우리 대사관에서는 무슨 일을 했는가, 외교 본부에서는 이일을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소상히 국민에게 알리고 차후에 소홀함이 없도록 사후 엄중한 조치를 해야 한다”면서 북한에 대해서는 “9명 청소년의 안전을 보장해줄 것과 가혹간 처벌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씨는 "조사관 중 북한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었다"며 "그가 북한 대사관 직원"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현지 북한 대사관이 직접 개입하고 있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탈북 고아 9명의 북송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탈북 고아 9명은 추방 전 현지 북한 공관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라오스는 탈북자들이 국내로 들어오는 주요 경유지...
북한은 아직 집행이사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상태지만 WHO는 북한을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 14개국이 속한 남동아시아 지역 집행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서태평양지역 WHO 집행이사로 선출된 복지부 전만복 실장은 2002년 WHO 인도지원국 유럽ㆍ아태지역 책임관, 2007년 주미대사관 보건관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3년간 WHO 집행이사로 활동할 하게 된다....
“북한이 뭐가 필요한지 알고 있다면 국제사회의 의무를 준수하겠다는 진지한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해 북한과 미국 간 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조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북한 문제와 관련해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나 대사관 차원에서 중국 측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랴오푸위 25222호 선주 위쉐쥔은 신원불명의 무장한 북한인들이 지난 5일 중국 영해에서 그와 선원 16명이 타고 있던 선박을 나포하고서 몸값으로 60만 위안(약 1억900만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평양 주재 중국 대사관은 북한 외무성에 억류된 선박과 선원들의 즉각 석방을 요구했다.
평양주재 중국대사관이 북한에 지난 5일 불법 조업 혐의로 나포된 중국어선 1척과 선원 16명을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다고 20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나포된 선박의 선주 위쉐진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국 어선이 북한에 나포돼 억류된 사실을 알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위쉐진은 “북한 경비정이 중국 어선을 총으로 위협하며...
중국 현지 언론매체는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이 이 사건을 다루고 있다고 전했다.
위씨는 “납치자들의 신원이 확실치는 않지만 북한군과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1년 전에도 신원을 알 수 없는 북한인들이 중국 어선을 납치하고 120만 위안의 몸값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중국 외교부가 북한과 접촉하고 나서 어부들이 몸값을 내지 않고...
그는 “우리는 북한 주재 대사관을 통해 여러 다른 나라를 돕고 있으나 이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소식은 없다”고 말했다.
스웨덴은 북한에 대사관이 없는 미국을 대신해 이른바 ‘이익대표국’ 역할을 맡고 있다.
배준호 씨는 지난 2일 북한 정권에 적대혐의를 한 혐의로 노동교화형 15년형을 선고받았다.
10년도 지나지 않는 1992년 마침내 한중 간 외교관계가 수립되고, 명동 요지에 자리잡은 대사관에서 대만 외교관들은 하염없이 눈물을 쏟으며 짐을 쌌다.
한국전쟁 당시 총칼로 맞선 중국과의 외교적 접촉은 여객기 납치범에 의해 밤도둑처럼 우리 역사에 찾아들었다. 비록 러시아보다 2년 늦은 1992년에 양국간 정식 외교관계가 맺어졌지만 그 사이 베를린 장벽 붕괴...
윤 전 대변인은 주미 한국 대사관 인턴과 술을 마신 것은 인정했으나 성희롱 행위에 대해서는 부정했으며 “가게를 나올 때 격려의 마음으로 허리를 한 번 두드렸을 뿐”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지지통신은 이번 사태로 상승세로 접어든 박근혜 정부에 대한 지지율에 커다란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취임 직후 있었던 인사 논란에 이어 다시 불상사가...
그는 배씨의 혐의에 대해 “이번 사안의 사실 관계를 알지 못한다”면서 “(북한에서) 우리의 이익대표국인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이 배씨와 몇 차례 접촉했지만 사안에 투명성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배씨 석방을 위한 특사 파견 계획에 대해서는 “대변인을 통해 전직 2명의 대통령으로부터 북한에 가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확인했다”고...
미국은 북한과 직접적인 외교관계를 맺지 않고 있기 때문에 평양 주재 스웨덴대사관이 배씨와 접촉하고 북한과 교섭하는 일을 대신해왔다.
이번 판결은 북한이 지난 2월 핵실험 이후 한국과 미국에 대해 도발적인 수사를 강화해오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핵무기 개발이 최우선순위라고 밝혔으며 개성공단에 대해서도 사실상의 폐쇄...
이어 벤트렐 부대변인은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이 미국의 이익대표국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가 26일 배씨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또한 벤트렐 부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현재 북한이 배씨에게 적용한 혐의 등에 대해 추가 정보를 찾고 있으며 북한이든 어디서든 미국 시민이 최상의 법적 방어 수단에 접근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평양주재 스웨덴 대사관이 북한에 억류되고 나서 재판에 회부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와 접촉하는 등 미국 측의 사태 해결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평양주재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가 지난 26일 배씨와 접촉했다”면서 “스웨덴 대사관이 미국 시민들과...
개성공단 정상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이 같은 방법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견단 관계자는 “개성공단 내 근로자들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북측 관계자를 만나 직접 메시지를 전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북한 비자는 중국 내 북한 대사관을 통해 발급받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최종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13일 아사히에 따르면 로베르토 코린 평양주재 브라질 대사는 지난 5일 북한 외무성이 각국 대사관과 국제기관 관계자를 불러 "미국이 원자력잠수함과 (핵무기탑재가 가능한) B52, B2 전폭기 등을 배치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주장하면서 (국외로) 대피할 경우는 4월 10일까지 그 계획을 제출해줄 것을 요구했다.
코린 대사는 미국이 평양을 공격할...
대표적인 북한통이다. 국내 담당인 2차장에 내정된 서천호 전 경찰대학장(52세·경남)은 진주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나와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과 경찰청 기획정보심의관, 부산·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대북(對北) 및 경제안보 파트인 3차장에 발탁된 김규석(64세·경북) 전 육군본부 지휘통신 참모부장은 육사 29기로 주스페인대사관 무관과 국군...
매케인 상원의원은 “북한이 언제라도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면 실제 목표물을 향해 날아가지 않더라도 이를 격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럽연합(EU)은 북한의 전쟁 위협을 비판하는 내용의 외교문서를 북한에 전달하기로 했다. EU 27개 회원국은 이런 내용의 외교문서에 합의했으며 평양 주재 스웨덴대사관을 통해 10일 북한 외무성에 공식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북한 당국으로부터 대사관 직원 철수 권고를 받았으나 정상적인 업무를 계속하기로 했다"면서 "직원 철수를 권고한 북한 당국의 의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외교부는 한반도에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평양 주재 대사관을 중국 단둥으로 옮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외무부도 이날 발표문에서 북한 내 긴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