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북미무역자유협정(NAFTA) 재협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하에서 멕시코 정부가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과 소통을 활성화 해 NAFTA 재협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국 장관은 2008년 이후 약 8년간 협상이 중단됐던 한ㆍ멕시코 FTA가 양국간 합의(2016년 4월)에 따라 협상재개를 위한...
세부 일정은 중미측과 실무 협의 예정이며, 우리나라와 중미국가 중 1개국 이상이 국내절차 완료시 발효된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중미 5개국과 FTA를 맺음으로써 일본, 중국 등 경쟁국들보다 한발 먼저 중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한ㆍ중미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양측은 전체 교역 품목수 95% 이상에 대해 즉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ㆍ나프타) 재협상에 이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해 세계 무역질서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다. 트럼프의 거친 행보가 NAFTA, TPP에 그치지 않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TPP 탈퇴를 감행함에 따라...
이에 대해 우 차관은 APEC 계기에 한국은 한-중미 FTA의 타결선언, 한-칠레 FTA 개선협상 개시선언 등 자유무역의 옹호자로 자유무역 확산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세계에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국간 교역량이 역대 최대인 144억 달러를 기록하고, 한국 기업들의 대(對) 멕시코 투자가 총 52억 달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
LG화학은 폴란드 남서부 브로츠와프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하고 용지 매입을 위한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지역은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 LG이노텍 등 LG그룹 전자 관계사들이 타운을 형성해 현지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LG화학이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설립키로 결정하고 폴란드 정부와 막바지 협상 중이라고...
2017년 4월1일부터는 아시아-북미, 아시아-유럽 그리고 대서양 등 항로를 주력으로 본격적인 공동 서비스를 개시한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서비스 개시 후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스케쥴 확보, 운항 정시성 제고 및 원가 절감 등 많은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실무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7년...
특히 ‘컴도저’(컴퓨터+불도저)라는 별명답게 정세 판단 능력과 협상 수완을 모두 갖춘 협상가로 통한다.
그는 입부 이후 북미3과장과 북미1과장, 주미대사관 참사관, 한미안보협력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2009년 9월부터 2년간은 주중국 공사로 근무하며 대미·대중 외교 모두에 모두 전문성을 쌓았다.
상황에 따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특히 이날 오후엔 박근혜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총리가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 전문가들은 특히 통상 실무진의 협의결과를 바탕으로 정상회담을 통해 신속한 FTA 협상 타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과 캐나다의 FTA 협상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시작, 2008년 3월까지 총 13차례 열렸다. 하지만 한국의 캐나다산 쇠고기에 부과한 수입제한 조치를...
미국과도 협상에 나서고 있다.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 문제도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인도주의적 현안을 통해 북미관계를 풀어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언론을 통해 "북한은 관계 당사국에 접근하기 용이한 인도적 현안을 내세워 대화를 모색하는 것 같다"며 "이를 매개로...
EU 기술수출 실무, 협상기술, 현지 비즈니스 상관습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국가기술사업화종합정보망(www.ntb.kr/gtechbiz)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지경부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22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사업 설명회 및 기술수출입 상담회를 개최하고, 최종...
이르면 다음 달 협상 개시 선언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과 후 주석은 회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한반도 정세와 최근 서해상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까지 3가지 양국 현안에 논의의 초점을 맞췄다.
한ㆍ중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단독ㆍ확대회담은 80여분간 이어졌으며, 양 정상은 회담 결과에 대체로 만족했던 것으로...
국토해양부 핵심 관계자는 9일 "현재 한국 항공사가 운항 중인 항공편 중 14회를 김포~베이징 간을 운항에 활용하자고 제안했고 이를 중국측 실무진이 수용했다"고 밝혔다. 최종 합의문서에 싸인하는 절차만 남긴 상태로 사실상 김포-베이징 노선 개설협상이 타결된 셈이다.
김포공항은 인천공항에 비해 도심 접근성이 좋고 수속시간이 짧아 승객들은 한...
그는 6자회담 북측 수석대표로 나서면서 미국의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담판을 통해 2005년 '9.19 공동성명'과 2007년의 '2.13합의' 및 '10.3합의'를 이끌어냈고 북미관계정상화 실무그룹의 북측 수석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특히 2007년 10월 남북정상회담 도중 김정일 위원장이 직접 회담장으로 불러 노무현 당시 대통령에게 6자회담 10.3합의의 경과와...
반면 미 국무부 북한담당관으로 일하며 북미 제네바 협상의 실무주역으로 활동했던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방문연구원은 "카터의 지난번 방북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우리 외교를 그가 납치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또 조지 부시 행정부 시절 대북특사를 지낸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도 "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