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문창용 캠코 사장, 디와카르 굽타(Diwakar Gupta) ADB 부총재, 알프레드 쉽케(Alfred Schipke) 국제통화기금(IMF) 중국 사무소 선임대표 등을 비롯해 세계은행(W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국제기구, 국내외 사모펀드, 자산운용회사 등에서 약 250명이 참석한다.
첫날인 25일 오전에는 장 종지(Zhang Zhongji) 중국...
이번 포럼에는 김 회장과 몽골은행협회 미뜨레(Medree Balbar) 회장, 몽골중앙은행 략스룽(Lkhagvasuren Byadran) 부총재 등 양국가 금융산업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크게 △양국 금융시장 및 은행산업 현황 △핀테크 산업 현황 및 규제 체계 개선방안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 자금 조달방지 등으로 진행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위원들은 8월 금통위에서 좀 더 지켜보자며 중립적인 의사표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7월 금통위에서 인하에 손을 들었던 윤면식 부총재도 매파본색을 다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두 명이나 나왔음에도 다음번 금통위가 열리는 10월에 곧바로 금리인하가 이뤄질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음은 위원별 언급.
“좀 더 시간을 두고 점검하는 것이 적절” - 임지원 추정 금통위원
“실물경제 상황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좀 더 모니터링하는 것이 바람직” - 고승범 추정 금통위원
“통화, 재정과 같은 총수요 조절정책이 근본적 해결방안이 될 수 없을 것” - 윤면식 부총재 추정 금통위원
17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지난달 30일 개최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대표적...
총재와 윤면식 부총재는 사실상 같은 의견을 갖는다는 점에서 이 총재만 결심하면 금통위에서 2표는 쉽게 성사될 수 있는 수준이다.
또, 통화정책방향(이하 통방) 문구에서도 ‘완화 정도의 조정 여부’라는 문구를 새롭게 삽입했다. 이는 방향은 달랐지만 금리인상 직전 달인 2018년 10월 통방에 있었던 문구와 똑같은 것이다.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이런 흐름이 지속되면서 역외 원화(NDF)는 0.9% 강세를 보였고, 신용부도스왑(CDS) 스프레드와 외평채 가산금리는 각각 0.1bp와 7.1bp 하락했다. 국내 금융·외환시장은 당분간 이같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게 한은측 설명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윤면식 부총재와 부총재보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에 유 원장은 전일 보 보 응에(Bo Bo Nge) 부총재를 면담하고 신용평가과 자금세탁방지, 사이버보안, 지급결제 등 한국의 핀테크 경험에 대해 공유했다. 은행ㆍ비은행 감독제도에 관한 업무협약(MOU)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두 나라의 검사노하우는 물론, 진출 금융회사에 관한 정보도 공유하기로 했다"며 "미얀마 진출을 계획하는...
10일 한국은행 부총재가 의장인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발간한 ‘2018년도 금융정보화 추진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 모바일트레이딩 일평균 건수와 이용금액은 각각 401만8000건에 8조11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325만2000건, 6조5710억원) 대비 24% 증가한 것이다. 4년전인 2014년(121만9000건, 2조3740억원)과 견줘서는 각각 230%, 242...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김용범 기재부 1차관과 거시정책협의회에서 “연말경에는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내년 이후에는 1%대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점에서 최근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디플레이션을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은은 저물가가 구조적 요인에 기인한 세계적 추세라고 지적했다.
윤 부총재는...
“물가안정목표제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은행은 일시적·단기적 물가 변동요인과 함께 보다 긴 시계에서의 물가흐름도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3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거시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소비자물가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으로...
김용범 기재부 1차관과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초부터 0%대 중반에서 움직이다가 8월에는 0%로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며 “물가 상승률이 급격히 낮아진 것은 수요 측 물가 상승 압력이 낮은 상황에서 농산물 및 석유류 가격 하락 등 공급 측 요인의...
35년간 한국산업은행에 재직한 김종배 전 산업은행 부총재는 2009년 광장에 합류해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윤영선 전 관세청장은 기재부 세제실장, 재무부, 재정경제부, 청와대, 관세청장을 거친 세제통으로서 조세업무 전반에 걸쳐 자문하고 있다. 올해 윤 고문은 기재부 세제실 경력 공무원 모임인 ‘세제동우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국세청, 재무부...
윤면식 부총재는 총재보다 좀 늦게 자리에 앉았다.
한편 금통위 결과는 이날 오전 10시경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달 비교적 선제적 금리인하에 나섰다는 점, 연달아 금리를 인하할 정도로 경제위기가 현실화하지는 않았다는 점 등을 들어 이달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만 지난 금통위에서 조동철 추정 위원이 추가 금리인하 필요성을...
압박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테슬라가 중국 정부로부터 감세 선물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테슬라가 향후 5년간 적용받는 법인세율은 기존의 25%에서 15%로 낮아진다.
타오린(陶琳) 테슬라 글로벌 부총재는 “8월 하순 현재 린강 공장은 이미 준공 검사 단계에 들어갔다”며 “연말에는 차량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실물경제 측면에서는 미· 무역갈등으로 글로벌 교역 둔화와 제조업 생산 부진 등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약화하는 가운데 반도체 등 주력품목 수출환경 악화, 일본의 수출규제 등이 중첩되며 우리 경제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이일형 위원은 금리인하에 명백히 반대했고, 또다른 매파(통화긴축파)이면서 한은 집행부를 대변하는 윤면식 부총재 추정 위원은 구조개혁을 강조하고 나섰다.
반면 대표 비둘기파(통화완화파)인 조동철 추정 위원은 “(한은) 성장률 전망의 경우 하방 리스크가 여전히 더 커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기준금리 결정에 관한 의견을 밝히는 자리에서도 “현...
또다른 매파이자 한은 집행부 입장을 대변하는 윤면식 부총재 추정 위원은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에 대해서도 계속 경계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성장과 물가상황에 좀 더 무게를 둔다”며 금리인하로 돌아섰다. 그는 “이번 경제전망에 의하면 앞으로 경제성장률이 잠재수준을 밑돌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목표수준을 상당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총재는 “이번 일본의 조치가 향후 전개양상에 따라서는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될지에 따라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부총재와 부총재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