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그는 부지 중 40만여㎡(12만평)는 재용씨에게 매각하는 것처럼 꾸며 사실상 불법 증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용씨는 시가 수백억원 상당의 이 부지를 약 28억원에 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4일 불법 증여 의혹을 받는 토지를 모두 압류 조치했다.
이씨는 재용씨에게 넘기고 남은 땅 42만여㎡(13만여평)는 부동산개발업체인 늘푸른오스카빌의 대표...
앞서 경찰은 충북 청주시 기업지원과장 이모(51·구속)씨가 KT&G 청주 연초제조창 부지 매각과 관련해 KT&G의 용역업체 N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단서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부동산 개발과 관련한 불법 로비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지난 5월 N사를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KT&G 현직 임원들이 N사를 통해 이 씨에게 6억6000만원의 뇌물을...
경찰 관계자는 “KT&G의 청주 연초제조창 부지 매각과 서울 남대문 호텔 개발 사업 등 부동산 관련 비리 의혹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청주시 공무원 이모씨가 KT&G 청주공장 부지 매각과 관련해 KT&G의 용역업체 N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었다.
경찰은 부동산 개발과...
KT&G 측은 N사 대표 A씨에게 매각을 순조롭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 부탁했고, A씨는 공무원 이씨에게 자신들이 받을 용역비 13억6000만원 중 6억6000만원을 떼어주고 350억원에 부지 매매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KT&G의 부동산 사업 전반에 대한 비리 의혹과 관련, 민영진 KT&G 사장 등 임직원 6명을 포함해 관련자...
KT&G의 부동산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민영진 사장 등 관련자 8명을 출국금지 시켰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는 2010년 KT&G가 청주 공장 부지를 매각하면서 모 용억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KT&G는 7일 옛 청주공장 부지 매각과 관련해 청주시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사건과 관련해 “회사 측은 관련이...
68%) 오른 7만8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CS증권, 모간서울, 메릴린치, 맥쿼리, JP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가 매수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KT&G현직 임직원 6명을 포함, 관련자 8명을 출국금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KT&G 청주공장부지 매각과 관련해 청주시 공무원 A씨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법원의 매각 중단 판결에도 인천시와 롯데는 지난달 30일 인천종합터미널의 매매 본 계약을 체결했다. 신세계는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또 다시 인천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이번 법정공방은 인천지법의 결정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신세계가 제출한 가처분 신청이 지난해 가처분 신청과 연계해 결정될 경우 인천시와 롯데 계약은...
인천시와 롯데쇼핑은 올해 안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지만 신세계가 가처분 소송을 신청해 절차가 지연돼왔다.
하지만 법원의 매각 중단 판결에도 인천시와 롯데가 인천종합터미널의 매매 본 계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이에 대해 신세계는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법적대응 의지를 밝혔다.
그는 “연일 특혜 의혹을 제기하면서 자산 매각을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하지 말아야할 반칙 행위”라고 지적했다.
인천시는 지난 30일 롯데 인천개발 주식회사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포함한 인천터미널 부지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신세계는 인천시가 롯데 측에 특혜를 제공했다며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신세계백화점 부지를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신세계에 밝혔지만 신세계가 경기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확장과 각종 투자로 인해 자금력이 떨어졌다고 보고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입찰과정을 거쳐 신세계와 계약하더라도 돈을 제 때 받을 수 없다는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롯데 밀어주기’, ‘특혜의혹’ 등을 거론할 필요도 없다. 국내...
법원의 매각 중단 판결에도 인천시와 롯데가 인천종합터미널의 매매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신세계는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법적대응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와 롯데인천개발주식회사는 30일 오전 인천시 청사에서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및 건물에 대한 매매 계약’을 맺었다.
매매대금은 9000억원이다. 롯데는 계약금 900억원은 당일 납부했고 잔금에서...
신세계가 인천시와 롯데의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매매계약 체결’을 두고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반발하는 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신세계는 30일 인천시와 롯데의 터미널 부지 본계약 체결 발표와 관련 “감정가 이하 매각과 수의계약 결정 과정의 공정성 결여로 투자협정 무효라는 12월 26일자 인천지방법원의 결정에 반해 불법적인...
최 수석은 이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와 관련 “이미 사저 부지를 구입한 가격대로 국가에 매각했고 부지 매각대금으로 은행 대출금과 큰 아버지로부터 차용한 돈을 갚아서 증여의 실체가 없어졌기 때문에 증여라는 특검의 결론을 받아들일 수 없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내곡동 사저 문제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제대로 챙기지못해 송구스럽다’고 이미...
송도부지개발을 전담하는 대우송도개발 3개사로 분할했다.
박상설 대우송도개발 대표이사는 “대우산업개발(옛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이 중국 투자자의 유상증자 완료로 정상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지만 중국 투자를 위장한 정체불명의 투자금 유입 의혹이 있다”며 “채권단 및 법원의 승인을 받아 현 투자자와 경영진의 자격을 중지시키고 재매각할 것”...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금품수수 의혹으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파이시티 사업은 무슨 사업일까?
'파이시티'는 서울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대형 복합유통센터로 9만6007㎡ 부지에 지상 35층, 지하 6층짜리 3개동으로 구성됐다. 연면적도 75만8606㎡에 달해 단일 복합유통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앞서 ㈜파이시티가...
이에 따라, 부지를 헐값에 매각해 특정 기업에 특혜는 주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숭의운동장 주상복합단지 개발사업 단지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다시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개공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것"이라며 "지난 10일 남구 숭의동 주상복합단지 2만7538㎡에 대한 감정평가에 착수...
또 경호처 명의의 내곡동 땅은 매각한 뒤 국고에 귀속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민주당은 ‘청와대와 여당의 꼬리자르기’라고 맹비난을 퍼붓는 한편, 4가지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 고발 등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현재 민주당이 제기하는 의혹은 △다운계약서 작성 여부 △불법적인 명의신탁 여부 △토지 취득과 관련한 증여...
검찰은 조씨가 서울 청담동 고급빌라 건축 과정에서 부지를 헐값에 매각해 차액을 넘겨받고, 위장 계열사의 임원 급여 등 명목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담 회장 부부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담 회장이 계열사에서 법인 자금으로 리스한 고급 외제 스포츠카 등을 자녀 통학 등 개인 용도로 무상 사용해 해당 계열사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조씨가 서울 청담동 고급빌라 건축 과정에서 부지를 헐값에 매각해 차액을 넘겨받고, 위장 계열사의 임원 급여 등 명목으로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담 회장 부부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검찰은 19시간이 넘는 '마라톤 조사'에서 담 회장에게 비자금 조성 과정에 그룹 차원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는지, 구체적인 자금의 사용처나 규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