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지난해 삼성화재로부터 매입한 옛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 ‘을지빌딩’을 1년여 만에 되판다.
최근 임대사업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어 유동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매각을 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부영그룹은 16일 을지빌딩을 매각하기로 하고 조만간 매각 주간사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을지빌딩은 부영그룹이 2017년...
지난 1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자산 총액 21조로 재계 16위에 이름을 올린 부영 그룹의 임대아파트 실상을 공개했다.
'PD수첩' 제작진은 경기도, 경상남도 등 전국에 지어진 부영아파트를 찾아, 하자로 인한 주민들의 고충을 들었다.
입주 4달째에 접어든 곳부터 15년을 훌쩍 넘긴 오래된 곳까지 부영 아파트 입주민들은 하나같이 하자로 인한 고통을...
부영도 광영토건, 남양개발, 부강주택관리 등 총 10개 비상장 계열사에서 총수일가 지분율이 20%를 넘어섰다. 지분율 평균은 87.6%였다. 이중근 부영 회장의 10개 비상장회사 지분율 평균은 76%로 나타났다.
자산 5조∼10조 원 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는 중흥건설이 1위로 집계됐다. 중흥건설 총수일가는 금석토건, 시티건설, 새솔건설 등 총 38개 비상장 계열사의...
부영그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어린이날 단체 티셔츠와 스승의 날 교사용 앞치마를 선물했다.
11일 부영그룹은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정평이 나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행사 지원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단체 티셔츠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총 58개 ‘부영...
4300억 원대 횡령ㆍ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중근(77) 부영그룹 회장이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이순형 부장판사)는 8일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과 부영주택, 동광 주택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이 회장 측 변호인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한다"며 "아직 사실관계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공군본부가 운영하는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사재를 출연해 기부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지난달 30일 이용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대표는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 참모총장 접견실에서 하늘사랑 장학재단 이성용 중장(공군 참모차장)을 만나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5일 경북 칠곡군에서...
부영그룹이 송도테마파크사업 인허가 절차 완료 기한일인 30일 인천시가 사업기간 경과로 송도테마파크 실시계획인가 효력 정지를 발표한 데 대해 당혹스러움과 실망감을 드러냈다.
30일 부영그룹은 “인천시가 사업기간 연장 고시 없이 사업 실시계획인가 효력정지를 발표해 부영그룹이 테마파크사업 추진 동력을 이어가기 힘들어졌다”면서 “인천지역사회 발전을...
삼성생명은 2016년 서울 태평로 본사 사옥을 부영그룹에 5000억 원대에 매각한 뒤 수송타워, 동여의도 빌딩을 팔았다. 지난해에도 강남메트로빌딩, 역삼빌딩, 미아빌딩, 사당빌딩, 장안빌딩 등을 팔아 3000억 원 이상의 자본을 확충했다.
교보생명도 최근 2년간 사옥 5곳을 총 644억 원 규모에 매각했다. 2016년에 천안 사옥을 팔았고 지난해엔 강동, 안양, 성남...
이중근(77) 부영그룹 회장 부부의 차명 주식 보유 사실을 숨긴 채 주주 현황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거짓 신고한 혐의 등으로 부영 계열사 5곳이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는 13일 부영과 계열사 광영토건, 남광건설산업, 부강주택관리, 부영엔터테인먼트 등 5곳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16일 재벌닷컴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비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배당금 중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배당금이 599억6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비자금 조성과 배임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이 회장의 배당금은 전년(약 270억 원)보다 두 배가량 급증해 주목된다.
2위는 최성욱 동은피에프 대표로, 지난해...
4300억 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중근(77) 부영그룹 회장측이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이순형 부장판사)는 23일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과 부영주택, 동광주택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 회장 측 변호인은 미리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다. 이 회장...
대표적인 곳이 대보그룹 계열사인 대보건설로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집권 시절인 2010년 관급 공사 수주 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억 원대의 자금을 건넨 단서를 포착,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 수혜 기업 중 하나로 꼽힌 서희건설도 몇가지 의혹이 있는 가운데 앞서 2010년에도 정치권에서 이봉관 회장이 MB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4300억 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중근(77) 부영그룹 회장의 형사재판이 시작됨에 따라 분양가 부풀리기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임대주택 입주자들의 관심이 이 사건에 쏠리고 있다.
해당 사건의 판결이 임대주택 입주자들의 민사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기 때문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영임대아파트 입주자들이 부영을 상대로 낸...
부영그룹이 송도테마파크 예정부지 토양정밀조사에 본격 착수하는 등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송도테마파크 예정부지 토양정밀조사 조사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로, 토양환경보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최대한 신속히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토양조사 전문기관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부영은 이번...
4300억 원대 횡령·배임 등 혐의로 이중근(77) 부영그룹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는 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ㆍ배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조세, 임대주택법 위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12개 혐의로 이 회장을 구속...
부영그룹이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 차원에서 715억 원을 조기지급하기로 했다.
13일 부영그룹은 계열사인 부영주택, 동광주택의 협력사들에 공사 및 물품 대금 715억 원을 일주일 정도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기지급 대상 협력사는 공사업체와 자재납품업체 등으로 총 339개 사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많은...
검찰은 지난달 9일 부영그룹 계열사와 이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 부회장의 3남 이성한(47) 씨가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추가로 파악하는 등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2일 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이 회장은 전날 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