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재판에 넘겨진 광영토건ㆍ남광건설산업ㆍ부강주택관리는 각각 벌금 5000만 원, 부영엔터테인먼트는 벌금 3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주식을 허위 신고해 제3자가 실제 주주를 파악하지 못하게 했고, 국가가 기업 집단을 규제하는 데에 지장을 초래했다”며 “일부 계열사는 전체 주식의 절반 이상을 허위 신고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식...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순형 부장판사)는 13일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주)부영에 벌금 2000만 원, 광영토건ㆍ남광건설산업ㆍ부강주택관리에 각 벌금 5000만 원, 부영엔터테인먼트에 벌금 3000만 원을 선고했다.
부영그룹 계열사와 이중근 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주식 소유 현황을 허위 신고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회장과 부인 나길순 씨는...
부영주택이 2018년 건설업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건설업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제51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 안전보건 우수사례를 발굴해 다른 사업장에 전파함은 물론, 건설 사업장들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시행된 행사로...
부인 명의의 건설자재 임대 업체를 설립해 사업을 수행한 것처럼 꾸며 부영주택 자금 155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있다.
한편 이 회장은 해외 법인 자금 횡령 혐의, 명의신탁 주식을 친족이나 계열사 임원의 실소유인 것처럼 공정거래위원회에 허위 신고·공시한 혐의에 대해 각각 별건의 재판을 받고 있다. 해외 법인 자금 횡령 의혹은 외교 문제 우려 등의 이유로 비공개...
이날 검찰은 이 회장과 부영주택이 나 씨 개인 명의의 건설자재 임대 업체인 유성산업을 설립해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해당 회사가 이 회장의 비자금을 조성하기 위한 업체였던 것 같다는 유성산업 직원의 진술이 있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10~2013년 부영주택이 맡았던 가설재(공사 완료 후 해체ㆍ철거 자재) 임대 및 관리를...
더불어 2010년~2013년 세금 납부를 위한 비자금을 조성하고자 부인 명의의 건설자재 임대 업체를 설립해 사업을 수행한 것처럼 꾸며 부영주택 자금 155억 원을 빼돌린 혐의가 있다.
이날 환자복 수의를 입은 채 부축을 받고 법정에 들어선 이 회장은 다소 힘겨운 듯한 표정으로 검찰과 변호인의 공방을 지켜봤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6~2017년 누계 평균 벌점이 1.0을 넘어선 건설시공사는 113곳에 달한다. 시공능력평가 12위이자 부실시공 논란을 빚은 부영주택도 이 기간 누계 평균 벌점이 1.5다. 때문에 이번 조치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은 소위 ‘부영 방지법’의 하나로 추진됐다가 올해 2월 의결됐다. 이달 5일부터 입법예고를 거친 뒤 9월 14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할 때부터...
이로써 부영그룹은 지난달 취임한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과 이세중 회장 직무대행이 공동 경영체제를 갖추게 된다. 지난달 취임한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은 기획관리, 건설, 영업, 재무, 해외사업, 레저사업 업무 등 경영 총괄을, 이세중 회장 직무대행은 법규, 감사 업무 등 법규 총괄을 각각 맡는다.
이세중 회장은 “투명하고 바른 경영으로 부영그룹이...
지주사가 아닌 미래에셋자산운용,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두산건설, 이마트, 삼성전자, 중흥토건, 세아제강 등 8곳의 상표권 사용료 수입을 제외해도 1조1154억 원에 달했다.
기업별로는 LG그룹의 지주사인 (주)LG가 지난해 LG전자를 비롯한 계열사로부터 가장 많은 2764억 원의 상표권 사용료를 받았다.
최근 총수 일가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2010년~2013년 자신의 세금 납부를 위한 비자금을 조성하고자 부인 명의 건설자재 임대업체를 설립해 사업을 수행한 것처럼 꾸며 부영주택 자금 155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이외에도 2014년 아파트 경비 용역 입찰 과정에서 응찰 가격 등을 조작해 조카가 운영하는 용역업체에 90억 원대 일감을 몰아준 혐의 등이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부영그룹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임 신 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고 고객 만족 경영을 통해 고객 및 지역 사회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아파트 하자 등을 신속하고 완벽히 처리해 입주민들에게 보다 품질 좋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명실상부한 건설 기업으로 한...
이중근 부영 회장의 10개 비상장회사 지분율 평균은 76%로 나타났다.
자산 5조∼10조 원 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는 중흥건설이 1위로 집계됐다. 중흥건설 총수일가는 금석토건, 시티건설, 새솔건설 등 총 38개 비상장 계열사의 주식 지분율이 각각 20%를 넘겼다. 평균은 88.4%에 달했다.
호반건설은 15개, SM은 13개 비상장 계열사에서 총수일가 지분율이 20...
2010년~2013년 자신의 세금 납부를 위한 비자금을 조성하고자 부인 명의 건설자재 임대업체를 설립해 사업을 수행한 것처럼 꾸며 부영주택 자금 155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이외에도 2014년 아파트 경비 용역 입찰 과정에서 응찰 가격 등을 조작해 조카가 운영하는 용역업체에 90억 원대 일감을 몰아준 혐의 등이 있다.
이날 이 회장은 환자복 수의...
송도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가칭)송도테마파크 지하차도 건설에 대한 인천시-부영 간 위·수탁 협약 체결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한편 부영그룹은 인천지방 해양수산청이 시행하는 아암 지하차도 건설비 분담 방안에 대해서 “적극 수용하겠다”는 의견을 인천시에 전달한 상태다. 동춘1구역 재개발조합과 분담을 요청해 온 동춘동...
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는 13일 부영과 계열사 광영토건, 남광건설산업, 부강주택관리, 부영엔터테인먼트 등 5곳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이순형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이 부는 지난 2월 4300억 원대 배임·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카카오뱅크는 10일부터 전·월세 보증금 대출 대상 범위를 Δ구분 등기가 되지 않는 주택(다가구, 단독주택 등) Δ사용승인 후 1년 이내의 미등기 주택 Δ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인정하는 임대사업자(부영주택, 동광주택, 우남건설, 제일건설, 지에스건설)의 임대 주택으로 확대했다.
카카오뱅크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지난 1월 한정판매 출시 이후 49일만인 3월...
2010년~2013년 자신의 세금 납부를 위한 비자금을 조성하고자 부인 명의 건설자재 임대업체를 설립해 사업을 수행한 것처럼 꾸며 부영주택 자금 155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이외에도 2014년 아파트 경비 용역 입찰 과정에서 응찰 가격 등을 조작해 조카가 운영하는 용역업체에 90억 원대 일감을 몰아준 혐의 등이 있다.
또한 최근 급성장한 부영은 지난 국감에서 계열사인 동광주택과 함께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주택도시기금 민간임대 아파트 지원 기금의 54%를 독식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대형건설사 뿐만 아니라 중견건설사들까지 이 전 대통령의 수사와 연관된 정황들이 드러나며 건설사들이 잔뜩 긴장하는 모양새다. 자칫 수사가 확대될 경우 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영임대아파트 입주자들이 부영을 상대로 낸 건설원가 부당이득 반환소송이 전국 법원에서 200여건 정도 산발적으로 진행 중이다. 소송가액은 수조 원대로 추산된다.
관련 소송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하는 재판부가 많아 진행은 지지부진하다. 입주자들은 "부영이 건축비와 택지비 등 실제 투입된 건설원가가 아닌 표준건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