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비롯한 관련 지역의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경제가 악화될 경우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당부했다.
당은 또 해수부에는 일주일째 배에 타고 있어 안전과 식수, 음식 관련 문제에 직면한 이들을 위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법원도 31일 법정관리 됐는데 빨리 회생이나 청산이냐 판단해서 회생되는 쪽으로 빨리 판단해서...
그는 “법원과 사전에 긴밀히 협의해 물류대란을 막을 조치를 하고 법정 관리를 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할 일은 ‘선박의 운항금지’부터 풀어야한다”면서 “회생절차를 신속히 할 법적 근거가 있다. 하역 운반 및 장비 임차료, 유류비 등 2000억 원 수준의 한진해운 조기 정상화를 위한 일종의 긴급 피난자금 신속히 조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선주사의 운항 거부로 운항이 중단됐던 한진 멕시코의 경우 선주사의 지시 철회로 이날 오후 3시 부산 북항에 입항해 하역작업 중이다.
해외의 경우, 국내 법원에서의 기업회생절차 개시와 병행해 미국 등 주요 국가에 법원 압류중지명령를 신청해 선박 및 기타 자산에 대한 억류 방지를 위해 최대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진해운 회생절차를 맡고 있는 이 법원 파산6부(재판장 김정만 수석부장)는 1일 회사 본사와 부산 신항만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회사의 회생가능성을 따져 기업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법원이 회생신청을 받아들이면 한진해운은 부채를 조정 받고 구조조정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법원이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할 경우...
한진해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우려했던 상황이 현실화되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한진해운 선박을 가압류하거나 아예 입항 거부를 하는 곳도 발생하는 등 빠른 속도로 법정관리 여파가 퍼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영업 올스톱 사태가 예상보다 빨리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선박압류·입항거부’ 줄줄이 = 해외 곳곳에서 선박 압류...
재판부는 1일 한진해운의 본사와 부산 신항만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검증을 진행한다. 이후 회사의 회생가능성을 따져 기업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법원이 회생신청을 받아들이면 한진해운은 부채를 조정 받고 구조조정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법원이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할 경우 한진해운은 청산 절차를 밟게 된다.
원칙대로라면 법원은...
법원에서 파견한 법정 관리인이 회사의 재무구조를 살펴본 뒤 살리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하면 회생절차를 밝게 되죠. 하지만 한진해운의 경우는 다릅니다. 이미 알짜자산을 모두 팔았기 때문에 존속가치가 높지 않거든요. 문을 닫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얘기입니다.
나락으로 내몰린 한진해운의 ‘빚’은 얼마나 될까요? 1, 선박금융 2조4600억 원.2, 회사채...
해수부는 우선 한진해운의 회생절차 결정에 따라 정상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화물 운송 지연, 선원 피해, 부산항 처리 환적 물량의 일시적 감소 및 항만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용선료·상거래채무 미지급에 따른 ▲용선선박 회수 ▲선박 가압류 ▲신용계약 해지로 서비스 제공 차질 발생이 예상된다.
현재 한진해운 선박은 벌크 총 44척, 컨테이너 총 101척이며...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대해 “이미 한 달 전부터 전권을 산은에 넘겼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원이 한진해운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게 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할 경우 청산 절차 개시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리드는 티와이밸브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취득예정주식은 144만주, 취득예정금액은 72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티와이밸브에 대한 회생계약안이 관계인집회에서 부결됐으며, 금일 부산지방법원에서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고 취소사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공장 이전 및 확장과 설비투자 과정에서 금융기관 차입이 높아짐에 따라 유동성 악화에 빠졌고, 2015년 창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에 법원은 매각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하고 회사를 조기 정상화 할 수 있도록 인수합병(M&A)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인수합병(M&A)업계에서는 리프론의 투자 매력에 대해 현대위아 등...
법원은 회생계획을 인가하면서 입회금 반환채권은 17%만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지만, 태양시티건설의 담보신탁계약자인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저축은행은 67.13%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재판부는 회생계획 수행을 위해 이들 금융사들이 신탁계약상 권리를 포기하도록 동의를 얻어야 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했던 만큼 정당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지만, 산은이 대우조선을 자회사로 편입한 후 부실이 더 커졌다는 논란은 여전한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유례없는 자금 지원에도 대우조선이 살아날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차기 정권에서 대우조선 지원 문제가 청문회에 오르내릴 것이란...
60대1의 감자로 논란이 있었던 경남기업도 38대1 감자 내용을 담은 회생계획안이 이달 초 법원을 통과하며 이르면 다음달 M&A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남기업의 핵심자산인 베트남 랜드마크72 소유권이 채권단에 넘어가며 관련 채무에서도 벗어나 매물로써 매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말 아쉽게 새주인 찾기에 실패한 동부건설도 M&A에...
◇현대상선, 비협약채권자 대상 채무재조정 실시=이날 회의는 현대상선 관계자가 채권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현대증권 재매각 △부산 신항만 터미널 매각 △벌크선 전용사업부 매각 △사재출연을 통한 유상증자 등의 내용이 담긴 자구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채권단 관계자는 “현대상선이 회생절차에 준하는 노력을 법정 밖에서 자발적으로 해보겠다고 밝혔다”...
형태의 회생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상선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채권단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현대상선 관계자가 채권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현대증권 재매각 △부산 신항만 터미널 매각 △벌크선 전용사업부 매각 △사재출연을 통한 유상증자 등의 내용이 담긴 자구안에 대해 설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