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후보는 21일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교수가 ‘안철수의 생각’에서 밝힌 생각 중 보편적 복지, 경제 정책, 특권과 반칙해소, 정의와 공평의 회복 등 많은 부분이 저의 생각과 유사하다”면서 “하지만 보편적 복지 정책의 추진에 따른 재원조달 문제에 있어서는 근본적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안 교수의 재원조달 방안은 결국...
무소속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48.구속)을 통해 공천대가로 3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 21일 오전 피내사자 신분으로 부산지검에 소환됐다.
현 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검찰 청사에 도착해 취재진에 "공천과 관련해 이런 의혹이 발생했다는 것 자체에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부산지검은 이르면 20일 현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현 의원은 지난 3월15일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게 현기환 전 의원 등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공천로비를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억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같은달 28일에는 조씨를 통해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에게...
현 의원은 공천로비 자금 등의 명목으로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게 3억원을 제공한 혐의에 대해 "활동비 명목으로 평소에 갖고 있던 500만원을 100만원씩 다섯 묶음으로 해서 줬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시종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현 의원은 돈 전달에 사용된 쇼핑백 사진을 보고도 "나는 모르는 것...
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법이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산지법 김수영 영장전담판사는 13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조씨에게 청구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조기문씨는...
검찰이 '공천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조기문(48)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중간 전달자로 지목된 조 씨에 대해 9일 오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의 수행비서였던 정동근씨의 폭로로 시작된 공천헌금 논란은 현재 돈의 액수와 목적을 놓고 확산되는...
이런 가운데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이 중간 전달자로 꼽히는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48) 자택에서 돈을 옮겨 담은 것으로 지목된 루이비통 가방을 압수했다.
또 돈이 전달된 지난 3월 15일 조씨와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른바 '대포폰'으로 통화하고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새누리당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현영희 의원과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될 전망이다.
부산지검은 8일 이들을 사법처리키로 잠정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빠르면 이번 주중 두 사람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 의원은 비서 정동근씨와 조씨를 통해...
정치권과 검찰 등에 따르면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공안부(이태승 부장검사)는 현 의원이 지난 총선 당시 공천심사위원을 지낸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원을 전달했다는 정씨의 주장을 상당부분 신빙성 있게 보고 있다. 관련 증거자료도 상당부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씨가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을 통해 홍 전 대표에게 2000만원을...
검찰은 공천헌금 전달자로 지목된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과 최종 수혜자로 꼽히는 새누리당 현기환 전 의원이 같은 시기와 장소에 있었던 정황을 포착,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건을 제보한 현 의원의 전 비서 정모(37)씨는 이날 서울역 한 식당에서 현 의원의 지시에 따라 3억원이 든 쇼핑백을 조씨에게 건넸고, 식사 후 2층 커피숍에서...
“압수물 분석부터 하는 게 순서가 아니겠느냐”면서 “주 초에 (현의원을) 부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현 의원 소환조사가 끝나면 시차를 두지 않고 돈 전달자로 지목된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을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한 뒤 지난 3일 사전협의 없이 부산지검에 출석한 현 전 의원을 공식 소환해 보강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은 자신에게 제기된 4.11 총선 공천헌금 전달 의혹과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건 또다른 김대업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조 전 위원장은 19대 총선을 앞두고 현영희 비례대표 의원으로부터 공천위원이었던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원, 홍준표 전 대표에게 2000만원을 각각 공천헌금으로 전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 전...
부산지검 공안부(이태승 부장검사)는 3억원의 공천헌금을 제공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의 비서 정모씨를 2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정씨에게 현 의원이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을 거쳐 현기환 전 의원에까지 돈이...
오후 1시 비행기를 타고 부산지검에 자진출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 의원과 나, (돈을 전달했다는)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이 만났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통화기록 조회해서 사실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의원과 전화통화한 사실을 언급, “현 의원이 ‘내가 미안하다, 당신하고 나하고 같은 부산사람이라는 것...
정 씨는 공천헌금과 관련, “지난 3월 15일 현영희 의원이 은색 쇼핑백을 주면서 이를 홍준표 전 대표의 측근인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게 전달하라고 했다”며 “현 의원이 직접 3억원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 씨는 이어 “(서울역에서) 조씨를 만나 쇼핑백을 건넸고, 조씨는 자신이 가지고 온 루이비통 가방에 현금을 넣었다”며 “얼마 뒤 친박...
법안엔 김 의원을 비롯해 문정림·성완종·이명수·이인제 등(가나다 순) 선진당 소속 의원 5명 전원과 새누리당 김성태·박대출·박덕흠 의원, 민주통합당 박남춘·신학용·오제세·이낙연·주승용 의원, 무소속 문대성 의원 등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새누리당과 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난 총선에서 ‘해수부 부활’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민주통합당 대표를 뽑는 6·9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해찬 후보는 21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 국제신문빌딩에서 열린 부산시당 대의원대회 투표 결과 총 615명이 투표에 참석(1인 2표)한 가운데 353표를 획득, 8명의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전날 울산 대의원투표 결과와 합산한 종합 개표결과에서도 총 401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부산 대의원투표...
이날 비대위는 강기갑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공동집행 위원으로 선임된 권태홍 전 선대위 전략기획위원과 민병렬 부산시당위원장, 이정미 전 선대위 대변인과 이홍우 전략기획위원 등 5명으로 출범했다.
비대위 1호 안건은 순위 경쟁명부의 비례 당선자와 후보자 사퇴문제였다. 비대위는 “이달 30일까지 반드시 경쟁부문 비례대표 사퇴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며...
비대위 공동집행위원장으로 권태홍 전 국민참여당 최고위원, 민병렬 통합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2명을 선정했다. 혁신비상대책위 대변인으로는 이정미 전 선대위 대변인, 혁신비상대책위원으로는 이홍우 전 선대위 전략기획위원이 선정됐다.
강기갑 비대위원장은 “지난 중앙위원회에서 결의한 비례대표 사퇴결의 건을 이달 30일 이전에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비대위 공동집행위원장으로 권태홍 전 국민참여당 최고위원, 민병렬 통합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2명을 선정했다. 혁신비상대책위 대변인으로는 이정미 전 선대위 대변인, 혁신비상대책위원으로는 이홍우 전 선대위 전략기획위원이 선정됐다.
한편 강기갑 비대위원장은 앞서 SBS라디오에 출연해 “오늘 비대위원회 전체 외부 인사들이 모두 결정되지는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