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천자금 3억 전달' 조기문에 사전구속영장 청구(상보)

입력 2012-08-09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공천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조기문(48)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중간 전달자로 지목된 조 씨에 대해 9일 오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의 수행비서였던 정동근씨의 폭로로 시작된 공천헌금 논란은 현재 돈의 액수와 목적을 놓고 확산되는 양상이다.

정씨는 현 의원으로부터 3억원을 받아 조 씨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 의원과 조씨는 500만원을 주고 받았다는 입장이다.

정씨는 이밖에 현 의원이 홍준표 전 대표에게도 2000만원을, 부산지역 일부 친박계 인사에게도 수백만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며 현 의원의 일정표 등 관련 증거를 검찰에 제출했다.

검찰은 조씨에 대해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지역구 및 비례대표 공천을 받는데 힘써달라는 부탁을 받고 청탁자금 등 명목으로 3억원을 받은 혐의를 적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14,000
    • -0.01%
    • 이더리움
    • 4,304,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74,300
    • +5.12%
    • 리플
    • 613
    • +1.49%
    • 솔라나
    • 199,100
    • +3.91%
    • 에이다
    • 524
    • +4.59%
    • 이오스
    • 727
    • +2.68%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50
    • +2.5%
    • 체인링크
    • 18,660
    • +5.36%
    • 샌드박스
    • 413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