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매디슨 카운티 검시소는 최근 리처드의 부검 결과를 발표하고 벽장 속 시신이 리처드로 확인됐으며 “피살 가능성은 없다”라고 밝혔다.
카운티 검시관 켈리 로저스는 “시신이 부패를 넘어 미라화된 상태였다”며 “피부에 남아있던 체액이 마르면서 미라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라가 된 시신은 (부패된 시신보다) 악취를 덜 풍기는데...
하지만 현장 감식에서 휘발유 등 인화 물질의 냄새가 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아내 B씨의 목뼈 일부 골절이 확인되면서 사건 이틀 후인 지난달 1일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검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집에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불상의 물체를 반입하는 것을 확인, B씨를 폭행한 뒤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검찰은 A씨가 방화할...
그의 가족들은 부검을 의뢰했고, 그 결과 면허 정지 수준의 높은 혈중 알코올이 검출됐으며 입 안에서는 다수의 상처가 발견됐다. 부검의는 정다금의 사망 사인은 추락에 의한 다발성 손상이지만, 입 안의 상처는 추락과 무관한 다른 외력에 의한 것이라는 소견을 밝혔다. 또 다른 전문가들도 이 상처는 폭행이 있었을 때 흔히 발생하는 흔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A 군이 범행 직후 직접 119에 신고해 흉기에 찔린 B 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B 군의 정확한 사망 경위 파악을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경찰은 “A 군이 술에서 깨어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며 “살해 고의성 여부에 따라 살인이나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검 결과 B 씨의 혈액에서는 피부 알레르기 반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던 약물이 1회 정식 투여 용량으로 검출됐다. 부검의는 약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냈다.
B 씨의 남편은 “일반적인 수술이어서 안과 쪽에서는 이렇게 사망할 일이 없는 그런 수술이었기 때문에 답답하다”고 말했다.
약물을 투여한 간호사는...
키프로스 수산해양조사부는 떠내려온 고래가 키프로스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민부리고래’이며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민부리고래는 포유동물 중 가장 깊이, 오래 잠수할 수 있는 동물로 유명하다고 AFP는 전했다.
조사부 소속 야니스 이오아누는 현지 방송 시그마TV에 "고래들은 (음파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반향정위 시스템을...
이날 아이의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아이의 몸에서 다발성 손상이 확인되지만 직접 사인은 알 수 없다”라며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1차 구두 소견을 전달했다.
경찰은 휴대전화와 주변 이웃들을 대상으로 평소 이들이 C군을 학대한 정황이 있지는 조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A씨는 C군의 친부이며...
연팀은 전이성 담낭암으로 사망한 환자 2명을 신속 부검해 다수의 정상조직, 전암성 병변, 원발암 및 전이암 병변을 확보해 연구를 시작했다. 추가로 담낭암 환자 9명을 분석해 담낭암의 발병 및 전이 과정을 규명하고자 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암 전 단계인 전암성 병변에서부터 세포들의 돌연변이 분포가 매우 다양했다. 하나의 전암성 병변은 병변을 이루는...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흘간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아들 B(2)군을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군의 시신을 부검한 뒤 장시간 음식물이 공급되지 않아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
사흘간 방치됐다가 숨진 2세 아동을 부검한 결과 아사 가능성이 나왔다.
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이날 A(2)군 시신을 부검한 뒤 “장시간 음식물이 공급되지 않아 사망했을 가능성 있다”라는 구두 소견을 전달했다.
또한 국과수는 “피해자의 신체에서 외력에 의한 상처와 골절 등 치명상이나 특이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부검 결과 모녀의 몸에서 상처 등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집안에서는 이들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2장짜리 유서에는 “장사하면서 빚이 많아졌다”, “폐를 끼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보증금 500만 원으로 (남은) 월세를 처리해 달라”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몸이 좋지 않은 어머니 대신 자영업을 하는 딸 B 씨가 집안...
이어 현장 감식, 주변인 조사, 시신 부검 등 수사를 벌였지만, 피의자들이 모두 사망해 공소권이 없다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 B씨 측 유족이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검찰은 보완 수사를 벌였다. 검찰은 수사 결과 당시 A씨가 B씨를 살해한 뒤 현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다만, A씨의 범행을 확인한 결정적인 단서가...
A 씨는 외출 당시 난방 온도를 최고로 올려놔 동사(凍死)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가 자신의 의지대로 몸을 가누기 힘든 2살인 데다 최소 사흘간 음식을 먹지 않아 아사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 군의 부검을 의뢰하고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은 실종 신고일 이후에 A씨가 아파트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은 향후 부검 결과를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군 진상위는 정신과 전문의들의 소견 및 심리부검 결과, 고인의 SNS·메모, 강제 전역 이후 심리상태에 대한 지인 증언 등을 토대로 부당한 전역처분이 사망의 주된 원인이 됐다고 판단했다.
군 당국의 심사 과정도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본지가 입수한 ‘육군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 결정서’에 따르면, 심사위원회는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조사자료...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부검을 거친 후 가족들에게 인도된다.
한편 연합뉴스는 네팔 경찰을 인용해 사망자 신원 확인 명단에 한국인 탑승자 40대 유모씨의 이름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유씨와 함께 탑승한 10대 아들의 생존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한국인 2명 탑승 사실을 확인하고 사고현장에 영사협력원을 급파했다.
네팔 정부는...
내한 훈련은 혹한기 훈련에 앞서 연병장에 텐트를 설치하고 잠을 자며 추위에 적응하는 훈련이다.
군과 경찰은 부검과 조직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재 군과 경찰에서 정확한 사망 경위와 병력관리 등 전반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금 더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8월 엄마가 사망했다’는 내용의 메모가 집에서 발견됐고,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 씨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A 씨는 경찰에서 이 메모를 본인이 직접 작성했으며 해당 시점에 실제로 B씨가 사망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다만 사망 이유와 관련한 질문에는 "모르겠다"며 제대로 답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 씨의 사망신고가...
이어 “피해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는 심리 부검 감정서에도 알 수 있듯이 피해자를 둘러싼 조직 내의 부정적 시선으로 인해 군 조직에 융화될 수 없겠다는 극심한 부담감과 좌절감을 느꼈기 때문”이라며 “군대에 있다 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치부하고, 피해자를 예민하고 조직을 위협하는 문제의 인간으로 바라보는 동료들의 시선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당 쿠팡배송캠프 관계자는 “고인은 협력업체 소속 직원으로 해당 캠프에 첫 출근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찰 조사에 따르면 고인은 지병으로 치료를 받아왔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