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의 별명인 '바보'를 본떠 만든 바보주막은 노 전 대통령 지지자와 영농법인 ㈜봉하마을이 설립한 민속주점이다.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만 현재 5곳이 운영 중인데 최근 변호인 영화티켓을 들고 오면 봉하막걸리 1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소문이 나면서 부쩍 손님이 늘었다.
문재인 민주당 의원 등 시민 200여명이...
문 의원은 새해 첫날인 1일 민주당 단배식에 참석한 뒤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로 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고 출국 전까진 부산에서 지냈다
산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문 의원은 지난 2004년 2월 청와대 민정수석을 사퇴한 후 히말라야로 트레킹을 떠났다가 노 전 대통령의 탄핵소식을 접하고 도중 급히 귀국한 바 있다. 이번 트레킹은 히말라야 등반 뒤...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여당의 심장인 대구와 민주당 친노무현계의 성지인 봉하마을까지 하루만에 찾은 안철수 의원의 이번 행보는 지지층을 넓히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철수 노무현참배, 어떤 생각으로 그곳을 찾은 것일까?" "안철수 노무현참배, 박정희 표도 모으고, 친노 표도 모으고...
지방선거 후보를 안낼 수가 없다”면서 “6월 선거에 맞추려면 최소 3월에는 창당해야 하므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앞서 새정추는 지난 연말 대전 부산 광주 등 각지를 돌며 신당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2일엔 서울 명동에서 거리설명회를 열었다.
새정추는 오는 8일엔 경남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새정추 산하에 청년위원회 구성해 예비정치인을 발굴 육성하는 시스템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며 “‘새정치아카데미’를 설치해 새정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교육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영화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봉하마을에) 오신 많은 분이 현장에서 노무현재단 후원회원으로 가입해주셨다”고 소개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당 지도부가 지난달 25일에 같이 영화를 보려고 계획했지만 연말국회 여야 협상이 진행돼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여사는 “민주당 의원들이 얼마나 힘드실까 싶어 마음을...
김한길 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는 2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위치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 대표 등은 이날 묘역을 참배한 뒤 인근에 있는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김 대표는 사저 방문을 마친 뒤 “새해에는 민주 민생 평화를 지키고, 승리를 위해 통큰 변화를 두려움없이 추진하겠다”며 “민주당이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고...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은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무현 대통령께 신년 인사차 봉하에 들렸습니다. 수북이 쌓인 국화꽃. 누군가 대통령께 당신의 이야기, 영화 ‘변호인’ 보시라고 티켓 한 장 놓고 갔습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국화꽃 사이로 영화 ‘변호인’ 티켓 한 장이 꽂혀 있다.
영화 ‘변호인’은 1981년 군사정권...
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 기념사업' 예산 80억원과 '봉하 대통령기념관' 용역·설계비 7억원 등 모두 87억원의 예산을 요청했다.
'노 전 대통령 기념사업'의 전체 사업비는 550억원이다. 이 가운데 165억원을 정부 지원으로 나머지 385억원은 재단이 모금 등을 통해 부담키로 했다.
정부 지원 165억원 가운데 85억원은 이명박...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한 자료 중 회의록이 발견된 봉하 이지원과 똑같은 시스템 자료가 포함됐는데도 검찰이 이를 조사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승휘 한국기록학회장은 "회의록 완성작업은 이지원이 셧다운된 이후 진행됐기 때문에 2008년 1월까지 내용을 저장한 외장하드에는 빠져 있으며 검찰은 이 외장하드만 조사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는 “전자정보시스템이 불순 세력에 의해 개인적 목적으로 이용됐다면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퇴임 대통령이 왜 국가기밀을 가져갔는지, 봉하에 지금도 기록이 있는지 등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대표는 민주당을 겨냥해 “석고대죄도 모자를 판에 민주당 대표는 노전대통령 부관참시라는 격한 표현까지 동원하며 진실을 외면하고 있다”며 “남북...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관련 긴급 기자회견’이 17일 오후 마포구 신수동 노무현 재단에서 열려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 조명균 전 안보정책 비서관, 김경수 봉하사업 본부장, 임상경 전 대통령기록관장, 박성수 변호사가 참석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검찰은 "이 사건 수사는 당연히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돼야 할 역사적 기록물인 회의록이 이관되지 않았다는 의혹에서 시작됐고 고도의 복잡한 과정을 통해 복구한 것"이라며 "회의록이 국정원에 있으니 문제가 없다, 봉하 이지원에서 발견됐다는 참여정부측 주장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수사 결과 삭제 매뉴얼에 의해 다수의 대통령기록물이...
수정본은 '메모보고' 형태로 파일이 첨부돼 봉하이지원으로 유출됐는데, 검찰은 메모보고는 (정식 생산된 대통령기록물이 아니기 때문에) 형사처벌 측면에서 무리라고 봤다. 다만 이번에 대통령기록관 측에서는 유출본 역시 대통령기록물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삭제를 지시한 노 전 대통령은 고인이므로 '공소권 없음' 처분했나
△아니다. 이번 사건은...
검찰은 지난달 2일 대화록이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지 않았으며 대신 노 전 대통령이 퇴임 전 복사해간 '봉하 이지원'에서 초본이 삭제된 흔적과 완성본에 가까운 수정본을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화록 초본 삭제와 수정본 탑재는 모두 노 전 대통령의 퇴임 전에 청와대 이지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지난 6일에는 2007년 말 당시 청와대...
검찰은 지난달 2일 대화록이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지 않았으며 대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전 복사해간 '봉하 이지원(문서관리시스템)'에서 초본이 삭제된 흔적과 완성본에 가까운 수정본을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화록 초본 삭제와 수정본 탑재는 모두 노 전 대통령의 퇴임 전에 청와대 이지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지난 6일에는 2007년 말...
그 결과 검찰은 지난달 2일 회의록이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지 않았으며 대신 노 전 대통령이 퇴임 전 복사해간 '봉하 이지원(문서관리시스템)'에서 회의록 초본이 삭제된 흔적과 완성본에 가까운 수정본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검찰은 당시 대통령기록물 생성·관리·이관 업무에 관여한 인사들을 지난달 5일부터 차례로 불러 회의록의 대통령기록물 지정 여부...
또 “검찰은 모든 사안을 철저히 조사해서 누가 왜 사초를 폐기한 것인지 왜 수정본이 국가기록원에 있지 않고 개인집인 봉하마을에 있는지 한점 의혹도 남기지 않고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문 의원이 지난달 말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자신의 선대위원장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 직접 참관함으로써 배심원 평결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문재인 의원은 이날 오후 1시5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같은 당 이춘석·전해철 의원,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 등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문재인 의원은 검찰 출석 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는 NLL을 확실하게 지켰다"며 "대화록은 멀쩡하게 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봉하마을로 이-지원 복사본을 가져간 것부터 그렇다. 온라인 열람이 가능할 때까지의 ‘열람 편의’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대통령기록관으로 먼저 이관한 후 그곳에서 정식 절차를 밟아 복사본을 건네받았어야 했다. 이 글을 쓰는 사람을 포함해 참여정부 관련 인사 모두가 송구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저’를 ‘나’로 고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