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장을 맡은 봉준호 감독은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황금사자 트로피를 품에 안은 디완 감독은 주인공을 열연한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를 무대 위로 불러 트로피를 건네며 뜨겁게 포옹했다. 디완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분노와 갈망, 내 배, 내 배짱, 내 마음과 내 머리로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은사자상...
다만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봉준호 감독은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영화를 멈추게 하지 못할 것”이라며 “코로나19이 영화감독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이에게 준 고통, 그것을 하나의 시험대로 삼자”고 말했다. 이어 “수상작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들과 많은 아름다운 논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퇴임 이후의 삶과 K-POP,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등 여러 방면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오바마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지난해 출간한 회고록 ‘약속의 땅(A Promised Land)’의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전한다. ‘약속의 땅’은 북미에서만 약 5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26개 언어로 발간될 만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월간 커넥트’를 연출하는...
2019년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특별 게스트로 개막식에 참석했고 송강호는 심사위원으로 함께 했다. '비상선언'에 출연한 이병헌은 여우주연상을 시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선 대미를 장식해야 할 황금종려상이 가장 먼저 발표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심사위원장인 스파이크 리 감독이 프랑스어로 첫 번째 상을 발표해 달라는 진행자의 말을...
영화제의 문을 연 봉준호 감독과 올해 심사위원인 배우 송강호는 저의 동료이고, 심사위원장인 스파이크 리는 저와 성이 같기 때문”이라고 재치 있는 멘트를 던져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에 있던 리 위원장도 눈과 입을 씰룩거리며 즐거워했다.
올해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한국 장편 영화는 없다. 하지만 영화제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를 융·복합 실감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한국 : 입체적 상상(Korea : Cubically Imagined)' 전시를 개막했다.
전시는 국제연합(UN)이 올해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영화는 멈춘 적이 없다"봉준호 감독 칸 영화제 개막 선언
봉준호 감독이 제74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 개막식에 등장해 개막을 선언했어.
봉준호 감독은 이날 개막 선언과 함께 "뤼미에르 형제의 영화에서 기차가 달린 이후로 수백 년 동안 이 지구 상에서 영화는, 시네마는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잠시...
"선언합니다"
봉준호 감독이 칸영화제 개막식에 깜짝 등장해 한국말로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6일(현지시간) 제74회 칸국제영화제가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개막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배우 조디 포스터, 알모도바르 감독, 스파이크 리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올라 영화제의 개막을 알렸다.
봉 감독은 “집에서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데 갑자기...
백인 외 민족·인종이 39%, 국적별로 49개국 출신 외국인이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아카데미는 회원 구성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한다는 목표 아래 회원 확대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기준 아카데미 회원은 9362명이다.
우리나라 영화인 중에서는 지난 2015년 영화감독 임권택·봉준호, 배우 최민식·송강호, 애니메이션 캐릭터 전문가 김상진 등 5명이 첫 회원이 됐다.
녹음을 몇 번씩 하셨다고 들었다”라며 “영화계에는 봉준호 감독이 있고 음악계에는 박근태가 있다. 그만큼 섬세하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M.O.M 멤버들은 이번 곡을 녹음하기 위해 여러 번 녹음실을 찾았다. 박재정은 6번 이상 녹음에 참여했으며 박근태는 녹음 내내 디테일한 디텍팅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처음 공개된 ‘바라만 본다’ 완성본은...
우리는 지금 BTS, 봉준호, 윤여정, 손흥민, 류현진에게 세계가 열광하는 K-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선진국의 개방압력에 벌벌 떨던 후진국 마인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 자본, 우리 기술을 가지고 선진국들과 경쟁하며 개발도상국과 협력하는 진출 경제의 시대, K-경제의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저는 21세기 장보고 프로젝트를 추진해서...
올해 수상자로는 △과학상 물리·수학 부문 허준이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 부문 강봉균 서울대 교수 △공학상 조경현 미국 뉴욕대 교수 △의학상 이대열 미국 존스홉킨스대 특훈교수 △예술상 봉준호 영화감독 △사회봉사상 이석로 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 원장 등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씩 총 18억 원이 수여됐다.
올해...
봉준호 감독이 차기작 중 한 편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제작사 포스크리에티브파티는 13일 봉 감독이 2018년부터 구상하고 준비한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업을 지난 1월 마쳤다고 밝혔다.
이 애니메이션은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가 제작과 VFX작업을 맡을 예정인 순수 한국 프로젝트로 심해 생물과 인간들이 얽혀 있는 드라마를 다루는 Full...
지난해 아카데미 4관왕에 올랐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제작비는 약 150억 원이었다.
'미나리'는 한국 영화로 분류되지 않는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미나리' 제작사 플랜B 설립자이자 배급사 A24의 대표다. 주연배우 스티븐영과 감독도 미국인이다. 하지만 미국 사회의 소수 중 소수인 가난한 한국 이민자의 삶과 타국에서의 인종차별 등의 메시지가 담겨...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26일 논평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수상 이후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역사를 또 다시 썼다”며 “윤여정 씨의 수상이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 불안과 혼돈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했던 ‘미나리’ 속 주인공들처럼, 연대와 사랑으로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최 수석대변인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수상 이후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역사를 또다시 썼다"면서 "먹먹하고 따뜻했던 윤여정 배우의 연기는 세계 영화인에 큰 감동과 여운을 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수상이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불안과 혼돈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했던...
시상식 참석을 위해 현재 LA에 있으며, 시상식에서 아이삭 리 감독과 주연 스티븐 연, 제작자 크리스티나 오와 재회한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티븐 연은 행사 당일 시상자로도 무대에 오른다. 남우주연상까지 받게 되면 두 번이나 무대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아카데미는 지난해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도 시상자로 초청했다.
아카데미는 지난해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도 시상자로 초청했다.
국내 종편들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앞다퉈 윤여정 특집을 편성하고 있다. 영화전문 채널 OCN은 윤여정이 출연한 작품들을 방영 중이다. 24일 밤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한 다큐멘터리 ‘윤스토리’에 이어 25일에는 ‘장수상회’, 26일에는 ‘그것만이 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