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녹색 경제는 부유한 국가가 개발도상국에 부과하는 식민주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미국과 브라질 등의 원주민 대표단도 “녹색 경제는 인간과 지구를 향한 범죄”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원주민들의 전통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회의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엑슨모빌은 지난해 10월에 브라질 바이오연료 업체 코잔에 볼리비아와 파라과이, 우루과이의 윤활유 사업부문을 매각했다.
지난 1월에는 미국 에너지 탐사업체 아파치에 영국 북해 유전 일부를 17억5000만달러에 파는 등 엑슨모빌은 잘 나갈 때도 비용절감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위기에서 교훈을 얻은 것도 회사가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배경이다....
뉴욕 타임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을 비롯한 멕시코, 콜롬비아, 볼리비아 등 중남미 국가들이 신종 에이즈 샤가스병(Chagas Disease)의 공포에 떨고 있다고 보도했다.
샤가스병은 태아에게 병이 유전되거나 수혈 과정에서 감염되는 것으로 감염자 중 약 4분의 1은 심장이나 내장이 커져 기능이 마비돼 돌연사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남미권에서만 800만...
남미의 대표적 빈국 볼리비아가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경제부흥을 노리고 있다.
볼리비아는 국민소득이 2000달러 수준에 불과하나 천연가스와 주석, 은 등 자원이 풍부해 성장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다.
볼리비아의 지난 2006~2011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 평균 4.7%로 이전 5년 평균치인 3.0%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금융위기 여파로 세계 각국 중...
이밖에도 프랑스와 스웨덴(법정 공휴일 25일, 국경일 11일), 그리스와 볼리비아(법정공휴일25일 국경일 12일), 오스트리아(법정공휴일 25일, 국경일 13일), 폴란드(법정 공휴일 26일, 국경일 11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부 유럽 나라네" "선진국이 휴일도 많구나" "영국이 정말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변국인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등과 달리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우호적인 정책을 펴면서 해외 자금이 콜롬비아로 몰리고 있다.
지난해 콜롬비아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132억달러에 달해 브라질 멕시코 칠레에 이어 중남미 3위를 기록했다.
FDI는 지난 2010년보다 113.4% 급증해 성장률로는 중남미 1위를 기록했다.
올해 FDI는 160억달러로...
브라질 주재 스페인 대사가 최근 자국 기업을 국유화한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의 조치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브라질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3일(현지시간) 마누엘 데 라 카마라 대사가 전날 에지손 로바웅 브라질 에너지장관을 만나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 정부가 스페인 기업의 자회사를 국유화한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볼리비아 정부가 스페인 전력업체 레드엘렉트리카의 자국 내 자산을 국유화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주 전에는 아르헨티나가 자국 내에 있는 스페인 석유회사 렙솔-YPF의 산하 기업을 국유화하기로 결정했다.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이날 “레드엘렉트리카의 볼리비아 투자가 불충분해 정부가 에너지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가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볼리비아가 추진하는 리튬 배터리용 양극재 생산 공동사업자로 확정됐다. 한국과 볼리비아는 공동으로 기술 개발과 플랜트를 건설하고 2014년 상반기 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포스코로 이뤄진 한국컨소시엄은 28일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 꼬미볼 국영기업과 리튬 배터리 사업 추진을 위한 조인트 벤처(JV)...
포스코와 한국광물자원공사로 이뤄진 한국컨소시엄이 볼리비아 리튬 배터리 사업자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휘닉스소재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11시10분 현재 휘닉스소재는 전일보다 50원(3.15%) 오른 1635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언론 등에 따르면 한국컨소시엄은 볼리비아 국영 기업과 리튬 배터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인트 밴처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에...
또 한국은 그동안 국제사회와 경제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신탁기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중남미 국가가 성장 기반을 닦는 데 협력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한편 신 차관은 총회 기간 동안 IDB 총재 및 볼리비아 개발기획부 장관 등과 면담을 갖고 한·중남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RIST는 23일 리튬자원 관련 주무부처장인 루이스 에차수 볼리비아 증발자원국장,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 김신종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이준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튬 추출 시연 및 기술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차수 국장은 “앞으로 포스코 측과 포스코의 신기술을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종전의...
유투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 속 도로는 남아메리카 볼리비아 라파스와 코로이코를 잇는 길로 매년 300여명의 희생자를 발생시켜온 것으로 알려졌다.
1930년대에 건설된 이 도로의 한쪽은 높다란 절벽이고 다른 한쪽은 낭떠러지다. 좁은 폭의 비포장 도로인데다 전날 비가 와 노면이 미끄러워져 끔찍한 사고를 불러 일으켰다.
영상 속 버스는 버스 앞쪽에서 운전을...
사고가 난 산길은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코로이코 방향 38마일 떨어진 길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운전사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다행히 승객 50명은 차에서 내려 있어 화를 면했다.
이 길은 1995년 인터 아메리칸 은행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로 뽑힌 바 있을 정도로 악명높은 길이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전자가 너무 불쌍하다”...
루이 뒤마라는 이름의 프랑스인이 촬영한 이 영상은 볼리비아 엘차파르의 한 야생동물 보호소에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설거지 원숭이는 얼굴에 큰 부상을 입어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때까지 이 보호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피트'라는 이름의 원숭이다. 보호소 측에 따르면 피트는 루이가 설거지 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해 거의 완벽하게 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볼리비아 탄광에서 일하며 변호사를 꿈꾸는 14세 소년, 배트민턴 선수를 꿈꾸는 제주도 소녀 등을 만나 사진 기부를 진행하면서 오지 사진 작업가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게 된다.
유 작가는 “사진촬영으로 재능 기부를 하면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기부를 받았다” 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에는 재능기부와 개인작업 결과물을 가지고 기아아동을 주제로 한 사진전...
볼리비아 북부 지역에서 22일(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지진은 이날 오후 2시48분 경 발생했고 진앙은 산타아나 시에서 남서쪽으로 184km 떨어진 지하 540km 지점이었다고 USGS는 전했다.
수도 라파스의 산 칼릭스토 지진관측소는 “라파스를 비롯한 일부 도시에서 진동이 느껴졌으나 지진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메르코수르는 지난 1991년 창설돼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정회원국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4개국이다. 볼리비아,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는 준회원국이고, 가이아나와 수리남은 옵서버 국가로 참여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현재 정회원국 가입 절차를 밟고 있다.
“볼리비아에서 미국과 FTA를 체결한 후 미국계 회사 벡텔이 상수도 사업을 유치해 갑자기 수도세를 올려 서민들이 수돗물 대신 빗물을 받아 쓴다”는 구체적인 사례까지 보태졌지만 볼리비아는 미국과 FTA를 맺은 적도 없다.
이밖에 ‘쌀농사가 전폐되고 식량이 무기화된다’거나 ‘인간 광우병이 창궐한다’는 황당한 얘기도 떠돌지만 모두 사실 무근이다....
미국의 벡텔사가 볼리비아 정부를 상대로 한 ISD 소송에서 이겨 경찰이 서민의 빗물통을 부수고 다녔다던 볼리비아와 벡텔의 분쟁사례를 보면 벡텔사가 볼리비아 정부와의 투자보호협정(BIT)이 아닌 네덜란드-볼리비아 협정을 활용했다는 것이다.
신 교수는 "내용이 비교적 꼼꼼한 한·미 FTA보다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와 맺은 허술한 BIT를 소송에서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