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유니슨캐피탈은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매각 대상은 일본 유통 기업 이온그룹이 보유한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로, 이르면 이달 중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니스톱이 매각을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8년 매각을 시도하며 롯데그룹에 매각 직전까지 갔지만 막판에 불발된 바 있다. 당시 롯데는...
예비실사에는 SM그룹 등 7곳이 참여하며 흥행을 보였는데, 본입찰에는 △에디슨모터스 △이엘비앤티(EL B&T 컨소시엄) △인디(INDI) EV 등 3곳만 참여했다. 이 가운데 경영 정상화 능력을 인정받은 에디슨모터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KCGI(강성부 펀드), 키스톤PE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에디슨모터스는 성공적인 인수를 자신했지만, 본계약 체결과...
앞서 6월 25일 대우건설 본입찰에서 중흥건설은 2조3000억 원,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은 1조8000억 원을 인수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같은 달 29일 중흥건설이 인수 조건을 바꿔 달라고 요구했고, KDBI는 중흥건설과 DS네트웍스 컨소시엄에 7월 2일까지 수정된 입찰 금액을 제시하라고 통보했다. 이후 중흥건설은 2조1000억 원,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은 약 2조 원을...
이마트24 관계자는 “(미니스톱 인수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삼일PwC 관계자 역시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업들의 리스트는 비밀계약유지 서약 때문에 공개해줄 수 없다”면서도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들 중 조만간 적격 인수 후보를 선정해 이르면 다음 달 중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예비입찰 후 한두달 정도의 실사를 거쳐 본입찰이 진행되는데,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한온시스템의 매각 절차가 지연되는 이유는 코로나19 등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쉽지 않은 자금조달 탓으로 보인다. 여기에 실적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도 부담이다. 한온시스템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0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했다. 올해 최고 2만...
앞서 지난 19일 마감한 본입찰에는 코리아센터를 비롯해 KG그룹,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 등 다수의 인수 후보들이 참여한 바 있다.
다나와를 품에 안은 코리아센터는 역직구 플랫폼인 '몰테일', 가격비교 서비스 '에누리닷컴', 온라인샵 구축 플랫폼 '메이크샵'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사업영역을 물류와 배송으로 확장해 해외 7개국에...
10월 8일까지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한 투자자는 18곳이었으며 본입찰은 9곳으로 줄었다. 이 중 예정 가격을 상회하는 입찰 제안은 총 7개의 투자자였으며, 최대 매각 물량인 10%의 1.73배였다. 이에 공자위는 의결을 거쳐 5개사를 낙찰자로 선정했고 낙찰 물량은 9.3%로 결정했다.
이번 매각으로 우리금융지주에 투입된 공적자금 8977억 원이 회수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지주가 금융위원회의 잔여지분 매각 본입찰 결과 발표를 앞두고 23년 만에 민영화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후 12시 12분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2.29%(300원)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3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우리금융지주를 각각 268억5500만 원, 312억6200만 원을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18일 오후 5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희망수량경쟁입찰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9개 투자자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본입찰에 두나무와 호반건설, 한국투자금융지주, 하림, 유진PE, 우리사주조합, ST인터네셔널(옛 삼탄) 등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입찰을...
본입찰이 다가오면서 우리금융 지분 매각 가격 수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위가 우리금융 잔여지분 매각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던 작년 12월 30일 우리금융 종가는 9730원이었다. 지난 12일 종가는 1만3150원으로 35.1% 올랐다.
공자위는 예정가격 이상으로 입찰 가격을 제출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입찰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예보...
쌍방울그룹(광림 컨소시엄)이 이스타항공 인수 본입찰에 참여했지만, 성정이 우선 인수권을 행사하며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
이스타항공은 성정과 6월 24일 M&A(인수·합병) 투자계약을 체결했고, 9월 회생 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이후 항공기 리스사와의 채권 규모를 두고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인수 무산 위기는 계속됐다.
성정은 인수 포기까지...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 불황이 이어지면서 인수자를 찾지 못한 이스타항공은 지난 5월 부동산 임대업체인 ㈜성정과 조건부 투자 계약을 맺었다.
본입찰에 쌍방울그룹이 참여했지만, 성정이 우선 인수권을 행사하며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 이스타항공은 성정과 6월 24일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체결했고, 9월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지난달 실시한 본입찰에는 맥쿼리 외에도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IMM 프라이빗에쿼티(PE), 이도·LK인베스트먼트·KB증권PE 컨소시엄 등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S&I코퍼레이션은 2018년 서브원 내 소모성자재구매(MRO) 사업부를 분할하면서 설립됐다. FM 사업부는 LG그룹 계열사들의 빌딩과 주요 사업장을 유지·보수하는 시설 관리를 담당해 왔다. FM...
이어 “수주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공조 시장 내 입지가 상향될 것으로 본다”면서 “매각을 위한 본입찰과 우선협상대상자 결정 등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3분기 경영실적은 반도체 공급 차질, 물류비용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한온시스템은 3분기 매출액 1조7042억 원과 영업이익 705억...
본입찰에서는 이엘비앤티가 5000억 원, 에디슨모터스가 2800억 원을 인수금액으로 적어냈다. 일각에서는 더 많은 인수금액을 써낸 이엘비앤티가 인수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예상과 달리 서울회생법원은 에디슨모터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택했다. 입찰금액은 이엘비앤티가 앞섰지만, 에디슨모터스가 제출한 자금 조달 계획과 경영...
보완된 입찰 서류를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영회계법인은 서류 검토 후 다음 주 이를 법원에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회생법원은 인수 후보들의 자금 증빙 등을 살펴보고, 이르면 20일께 우선협상대상자 1곳과 예비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은 본입찰에서 5000억 원대 초반...
이반달 중 본입찰을 앞둔 한온시스템과 현대LNG해운의 예상 매도 규모는 각각 7~8조 원, 1조5000억~2조 원 규모다.
최근 대기업들도 M&A 시장을 통해서 덩치를 불리고 있다. SK·삼성·롯데·현대차·LG그룹은 2014년 초부터 2019년 초까지 약 1096억4100만 달러(130조9442억 원) 가치의 318개 기업 지분을 매수하고 797억7200만 달러(약 95조2557억 원) 가치의...
다음 달 18일 오후 5시 입찰이 마감되고 같은 달 22일 낙찰자가 선정되면 연내 매각절차가 마무리되며 우리금융지주의 완전민영화가 끝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LOI를 접수한 회사들이 실사 이후 한 차례 정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LOI에 들어온 회사들이 본입찰에 들어온다는 보장은 없다”며 “앞으로 추이를 살펴봐야 한다”고...
앞서 카디널은 이엘비앤티, 파빌리온PE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쌍용차 본입찰에 참여했다. 입찰가 5000억 원 초반을 제시하며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경쟁사인 '에디슨모터스 컨소'보다 약 2000억 원 더 높은 금액이었다.
◇본입찰 때 5000억 제시…카디널은 "미 수출" 공언
이들은 본입찰 참여와 함께 다양한 쌍용차 회생 전략도 내세웠다.
먼저...
쌍용자동차 본입찰에서 5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제시한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에 대해 완성차 업계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먼저 이들이 공언했던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수출은 충분한 근거를 갖추지 못했다는 게 투자업계의 중론이다.
5일 이투데이 취재와 IB 업계 분석 등을 종합해보면 이엘비앤티의 사우디 수출계약은 수출이 아닌, 현지 산업단지 입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