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 가운데 가장 많은 2조4000억∼2조5000억 원 정도를 매각 가격으로 써낸 것으로 알려져 선정이 유력했다.
이에 정몽규 HDC 회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용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현산 컨소시엄을 비롯한 2개 입찰 참여자가 항공법이 정한...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 가운데 가장 많은 2조4000억∼2조5000억 원 정도를 매각 가격으로 써낸 것으로 알려져 선정이 유력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HDC현산 컨소시엄을 비롯한 2개 입찰 참여자가 항공법이 정한 항공운송사업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업계에서는 본입찰에 참여한 후보들 중 가장 높은 금액을 써 낸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사실상 내정됐다고 보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와 산업은행 등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컨소시엄 3곳 중 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이사회가 열릴...
앞서 산업은행과 아시아나 매각 주간사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7일 아시아나 본입찰을 마감한 직후 입찰에 참여한 컨소시엄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국토부에 의뢰한 바 있다.
금호산업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한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2조4000억 원대를, 애경은 1조7000억 원대를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HDC가 우선협상대상자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일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583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17% 오르며 장을 마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만45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93% 감소했다.
에이치엘비...
매각 대상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등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전체다.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에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비롯해 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등 3곳의 숏리스트 업체가 참여했다.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본입찰이 진행되면서 아시아나IDT도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시아나IDT는 전 거래일보다 29.80% 상승한 2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나IDT는 항공분야 이외에 건설과 금융, 물류 분야 시스템구축 등 사업을 벌이고 있어 현대산업개발과 면세점, 미래에셋을 통한 금융 분야까지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딜라이브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막바지에 치닫고 있는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KCGI-뱅커스트릿PE 등 3곳만 본입찰에 참여했다.
채권단은 최종입찰안내서 제한요건 충족 여부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른 평가, 국토교통부의 인수 적격성 심사 등을 진행해 이달 15일 전후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아시아나항공은 본입찰이 흥행하면서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에 크게 올랐다. 입찰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약 2조5000억 원에 이르는 입찰가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도 약 2조 원을 쓴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예상 매각 가격인 1조5000억~2조 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이날...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전날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에서 2조5000억 원에 가까운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인 애경-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과 '강성부펀드' KCGI 컨소시엄은 2조 원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매각가는 1조5000억 원에서 2조 원까지...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는 예비입찰 때와 동일하게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PE 컨소시엄 3곳이 응찰했다.
인수 후보가 이변 없이 정해지면서 시장은 아시아나 관련주엔 실망한 분위기다. 전날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290원(-5.18%) 하락한 5310원에, 아시아나IDT는 400원(-2.24%) 내린...
본입찰 서류를 받은 금호산업은 1∼2주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우선인수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 달까지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거쳐 연내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향후 최종입찰안내서 제한요건충족 여부 및 사전 수립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른 평가, 국토교통부의 인수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7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항공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과 함께 이날 오후 2시까지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2곳과, KCGI(일명 강성부펀드)까지 총 3군데가 참여했다.
다만, 재무적 투자자(FI)인 홍콩계 사모펀드 뱅커스트릿과 공동 투자자로 컨소시엄을...
이날 M&A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는 예비입찰 때와 동일하게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PE 컨소시엄 3곳이 응찰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딜에는 SK, GS 등 대그룹 집단이 본입찰에서 깜짝 등판하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결국 이변 없이 진행되면서...
금호산업이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과 함께 7일 오후 2시까지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2곳이 참여했다.
다만, 재무적 투자자(FI)인 홍콩계 사모펀드 뱅커스트릿과 공동 투자자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강성부펀드 KCGI는 전략적 투자자(SI) 없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에...
입찰에 참여하더라도 SI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기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KCGI는 탈락 가능성이 크다.
이에 앞서 애경그룹- 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도 이날 본입찰에 참여했다.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예상대로 본입찰에 참여하면 아시나아항공 매각전은 애경그룹과 현대산업개발의 사실상 2파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경그룹이 7일 금호산업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 진행한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참여, 입찰을 완료했다.
애경 관계자는 "항공사 간 인수합병(M&A)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 사례 많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항공산업의 국제 경쟁력과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히는 한편 나아가 관광산업 발전 등...
매각 초기 인수 후보로 언급된 SK, GS 등 대기업들은 9월 예비입찰에 불참했으나 본입찰 참여의 문은 열려있다.
유력 후보들의 인수 의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찰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관측된다. 만약 유찰되면 산은 등 채권단이 금호산업의 보유 지분을 대신 처분할 수 있게 돼 매각 주도권이 넘어간다. 채권단과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의 자금...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애경이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인수금융 형태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 인수의지에도 자금 조달능력이 한계로 지적된 데 따른 조처라는 평가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 중인 애경은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인수금융 투자확약서(LOC)를 맺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이 임박한 가운데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이 강세를 보였다.
5일 금호산업은 전일보다 8.71% 오른 1만4350원에 장을 마쳤다. 금호산업우도 18.68% 급등했다.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이날 2일 뒤인 7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적격 인수 후보(쇼트리스트)는 애경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