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된 합판은 공사장 거푸집 용도나 마루의 코어자재로 쓰인다.
이건산업은 강마루부터 원목·천연마루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이들 제품은 국내 10대 건설사가 짓는 전국 곳곳의 공동주택 단지로 공급된다. 실제 마루공장 2층에는 공정을 완료한 뒤 로봇에 의해 포장된 합판들이 프로젝트(공동주택 건설 현장 등)별로 나뉘어져 층층이 쌓여 있었다. 이 곳...
이번 심의는 2021년 결정된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것으로 동남권역의 ‘친환경·문화업무 복합기능’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업무·판매·문화시설을 위주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변경안에는 2021년 계획결정 당시 ‘공공시설 등’으로 결정됐던 기부채납 시설의 용도를 시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로 결정하고 통경축 등 도시경관을...
특히 민간개발 활성화를 위해 부지 간 용적률 이전 및 용도 교환, 높이 제한 완화 등 다양한 도시계획 제도를 도입했다. 송준환 야마구치대 부교수는 “일본 천왕의 거처인 황거는 문화재이기 때문에 초반에 (개발에 대해) 저항하는 목소리도 있었다”며 “다만 1960~70년대 금융허브를 위해 개발이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 이익이 최대한 민간이 아니라...
서울시는 이 지역 일부를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 상업·업무·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가리봉동 일대는 연면적 4만552㎡, 최고 39층 내외, 약 1179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안에 △단절된 구로-가산 G밸리를 잇는 열린 단지 조성 △남구로역 역세권과 연결되는...
세부 핵심전략은 △신산업 혁신·창업 공간 구축 △열린 녹지네트워크 조성 △도심형 복합주거 공급 △용적률 인센티브 등으로 잡았다.
서울시는 AI·ICT 기반의 신산업 혁신·창업 공간 구축을 위해 신산업 용도를 연면적의 30% 이상 의무 도입하고 이에 상응하는 도시계획시설 폐지로 인한 공공기여 중 30%를 완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자상가 일대 개발 시...
그 외 일반 필지들은 서울시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전환지침에 따라 비주거와 주거 용도의 복합이 가능해지고 최고 높이도 40m까지 허용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담·도곡 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을 통해 도시·사회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통합적 도시관리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서울시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특정 용도 및 지목을 특정해 지정할 수 있게 되는 10월19일 이후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할 예정이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코엑스~현대차 GBC(옛 한전부지)~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에 핵심산업 시설(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시·컨벤션)과 수변공간을...
정부는 이러한 지자체의 클러스터 고도화 구상안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용도변경, 클러스터 개발·관리계획 개정 등으로 입지 규제를 완화한다.
산업시설용지 입주 가능 업종에 법률·회계·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AC)·벤처캐피탈(VC) 등을 추가하고, 산업·지원시설 등 융복합이 가능한 복합용지도 확대한다.
클러스터 내 구성원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서는...
발제 내용은 각각 △도시계획 혁신방안을 통한 수변공간의 복합용도 개발 및 수변경관 개선 △한강 리질리언스(탄력적 회복) 회고와 전망(retrospect and prospect) △수변공간 활성화를 통한 융복합적 도시개발 사례(호주 바랑가루) △수변공간의 공공성과 도시공간의 연계를 위한 용도지역제 유연화 방안 등이 예정됐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아파트지구는 대규모 아파트를 조성해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1970~80년대 지정한 용도지구로서 도시관리 기법이 평면적이고 재건축 정비계획과 연계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다. 아파트지구의 주택용지는 주택만 건립 가능하고 단지내상가도 불허돼 주상복합과 같은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재건축을 용이하게 하고 그 외 각종...
업무시설뿐만 아니라 상업, 주거용도 등의 도시기능을 복합화해 주말‧야간 공동화 현상을 완화하고, 정주 환경도 개선해 금융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융업무 지원지구는 중소규모 금융시설, 금융지원시설, 배후 상업공간을 확충할 수 있도록 금융시설, 금융지원시설을 권장용도로 계획했다.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를...
연계하고 인근 대학시설과 연계·지원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해 성장 거점과 활력 넘치는 도시로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할 계획이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향후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저활용 부지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동북권 복합 생활 거점 조성으로 지역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건축혁신형 사전협상은 서울시의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 중 하나로 유연한 제도 적용, 다기능 용도복합화, 국제설계 공모 등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건축물을 도입하는 제도다.
지난 3월 유럽 출장 당시 오세훈 시장은 삼표부지·성수 일대를 한강 변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후 민·관·전문가와 국제설계 공모를 위한...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모 참가자는 △대공연장, 중극장, 연습실, 전시장, 교육시설 등의 문화시설 △시민과 서울항 이용객 등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집객시설 △이용자 편의를 위한 지하 주차장 등을 여의도공원 서북단 3만4000㎡ 공간 내 필요 용도 및 면적을 기준으로 설계하면 된다.
대상지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위해 건폐율...
추후에는 아라미드 펄프를 타이어 고무 보강재뿐 아니라 우주항공 소재 등 복합소재 시장으로 용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노수용 코오롱인더 아라미드 사업부장은 “이번 펄프 증설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아라미드 원사 생산설비 증설 완료 후 풀(Full)판매 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라미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고객이 찾을...
50만 원 대출 건은 1만7940건, 주거비, 의료비 등 특정 자금 용도가 증빙돼 50만 원 초과한 대출은 5592건이었다.
이 상품은 높은 금리과 적은 한도 임에도 불구, 출시 초반부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몰렸다. 그만큼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금융위는 소액생계비 대출이 단순 급전을 빌려주는 창구뿐 아니라 복지·취업 지원 등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저 이용부지 복합개발을 통한 도시주거시설 및 노인복지시설을 제공하고 동·서쪽 일부 도로를 확장 개설해 원활한 교통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계획에는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238가구)과 오피스텔(18가구), 근린생활시설 건립, 노인종합복지시설 설치 등도...
산단 네거티브 존(업종특례지구)을 활성화해 업종별 규제를 완화하고, 복합용지 도입절차를 간소화해 용도지역 규제를 개선하는 등의 내용이 골자다.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은 12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한 '산업단지 입지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단 단장인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을...
2025년까지 기반 시설 구축 완료를 목표로, 이후에는 복합 곡물 단지, 기능성 작물 단지 등 토지 용도별 관리계획을 수립해 임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조성된 용지는 첨단농업시험단지, 농업특화단지, 사료작물 재배지로 활용 중이다.
첨단농업시험단지는 농업기술 개발 보급과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현재 농촌진흥청, 농학계 대학에서 시험·연구를 진행...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6일부터 PFV와 복합개발을 위한 사전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협상은 5000㎡ 이상 대규모 개발부지에 대해 허가권자인 공공과 민간사업자가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제도다. 용도지역 상향 등에 따라 발생하는 이득 일부를 공공기여로 받아 토지의 효율적 활용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서울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