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보호관찰소 직원이 종이컵을 빠트리는 소리를 듣지 못했으며, 그 자리에서 종이컵을 제대로 넘겨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재판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역시 변기 물과 혼입됐다는 소견도 없었고 상수도에 암페타민 성분이 있다는 것도 믿기 힘들다”라며 “당시 같이 소변검사를 받은 3명 중 2명은 남성이었고 여자는 한씨 뿐이었으므로 다른 사람의...
창원보호관찰소 공개수배위원해는 이날 오전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김씨에 대한 공개수배를 결정하기도 했다. 김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신장 165cm에 체중 65kg으로 작고 마른 체형이며 흰 머리에 인자한 인상을 가졌다. 또한 작고 검은 손가방을 소지하고 있으며...
7일 전남 장흥경찰서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씨를 붙잡아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로 인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2시 35분경 전남 장흥군 장평면 일대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마씨가 범행 직후 지인의 차량을 이용해 10km 이상 벗어난 뒤, 차를 버리고 야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피해 여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CCTV 관제센터, 보호관찰소 등 기관과 연계하여 추적에 나섰고, 2시간 뒤인 밤 9시 20분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지난달 22일 마찬가지로 길거리에서 10대 여성에게 협박한 남성이 A씨와 인상착의가 일치한다는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그러나 A씨는 “그런 적 없다”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장관은 “어제(2일) 해당 보호관찰소를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고위험정보에 대한 교도소와 보호관찰소 간 정보공유 부족, 보호관찰위반 내용과 관련한 보호관찰소 내 직원 간의 소통 부족 등 고위험대상자 관리시스템의 미비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책들은 점검과 분석의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며 “준비한 대책이 향후 차질 없이 이행됨으로써...
전자발찌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대안으로는 위치추적관제센터와 보호관찰소에 경찰관이 상주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검찰 수사인력 재배치 등 인력활용방안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충분한 전자감독 인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민형배 열린캠프 전략본부장은 기자들과 만나 "사실 이 문제는 경찰관 증원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안전한 체계를...
31일 장흥경찰서와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 등에 따르면 성범죄 전과자인 A씨(50)가 지난 21일 장흥군 거주지에서 도주해 경찰이 수색 중이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2시49분경 지인의 차량을 이용해 거주지에서 약 20분 떨어진 장흥군 유치면 가지산 일대로 이동했다. 이후 전자발찌를 끊은 뒤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으며 현재까지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A씨는...
사건 당일 강 씨가 오후 5시 31분 장치를 훼손해 경보가 울리자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관제 직원은 112상황실과 서울동부보호관찰소에 이를 알렸다. 전자감독 범죄예방팀 직원은 약 30분 뒤 훼손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10개 보호관찰소와 관할 경찰에 협조를 구해 검거에 나섰으나 강 씨는 자수하기까지 약 38시간 동안 자유의 몸이었다.
강 씨가 전자발찌를 끊기...
경찰과 보호관찰소는 강 씨 검거에 나섰고, 강 씨는 이날 오전 7시 55분경 송파경찰서에 자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 씨는 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알고 지내던 40대·50대 여성을 살해했다고 자백해 충격을 줬습니다.
경찰은 강 씨의 주거지와 차량에서 시신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인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보호관찰소 직원들은 전자발찌가 끊어진...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한 거리에서 강 씨가 전자장치를 훼손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 상황실과 서울동부보호관찰소에 출동을 요청했다. 서울·경기지역 10개 보호관찰소와 송파경찰서 등 8개 경찰서가 공조해 추적에 나선 가운데 압박을 느낀 강 씨가 경찰서로 찾아와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아파트 이웃을 강간한 혐의를 받는 A 씨를 전날 오후 10시 55분경 수락산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이미 성범죄 전과가 있어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A 씨는 전자발찌를 찬 채로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수락산으로 도주해 숨어있었습니다.
경찰은 보호관찰소와 함께 A 씨의 휴대전화와 전자 발찌 정보를 추적해 A 씨의 위치를 특정한 뒤 체포했습니다.
이후 한서희는 지난 2017년 6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한서희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 7월 7일 소변검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와 보호관찰소에 구금됐다.
검찰은 구금과 함께 집행유예를 취소해 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보호관찰 대상자는 '집중', '주요', '일반' 3단계로 나뉘는데, 허 씨는 보호관찰 초기 주요 대상자로 분류됐다가 지난해 6월 재분류를 거쳐 가장 낮은 등급인 일반 보호관찰 대상자로 관리받고 있었다.
인천보호관찰소는 허 씨를 상대로 지난해 총 6번 출석 지도를 해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마지막 출석지도...
그러나 이제부터 피해자 보호 방식이 기존 '장소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바뀌어 가해자와 피해자의 거리가 1km 이내로 좁혀지면 즉시 보호관찰관이 개입한다.
전자감독 업무에 특별사법경찰관 제도도 도입된다. 보호관찰소 공무원이 전자감독 대상자의 전자장치 훼손, 접근금지 위반 등에 대해 직접 수사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음주자의 피부에서 배출하는...
B 씨는 보호관찰소 관찰과장으로 근무하던 2019년 12월 13일 벌금미납 사회봉사대상자의 사회봉사카드 처리에 대한 결재 업무를 맡았다. 해당 업무엔 사회봉사 신고이행자가 신고의무자와 동일인인지를 주민등록번호 등 인적사항 대조 과정을 통해 확인하는 일이 포함됐다.
당시 B 씨는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의 인적사항 대조 과정을 거치지 않아 사회봉사 의무가 없는 C...
박 장관은 이날 대전 보호관찰소를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개혁 속도 조절 관련) 대통령께서도 그렇고 저도 속도 조절이라는 표현을 쓴 적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 장관은 22일 "올해부터 시행된 수사권 개혁이 안착하고 반부패 수사 역량이 후퇴해서는 안 된다는 차원의 대통령 말씀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후 여당과 정부...
이후 노 씨는 15차례에 걸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원격 감독을 위해 설치된 전산망에 신 씨의 봉사 개시시간, 출근 사진, 퇴근 시간, 퇴근 사진 등을 허위로 입력해 관할 보호관찰소에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씨는 출근 사진을 촬영한 뒤 곧장 센터에서 나와 인근 커피숍 등에서 시간을 보내다 퇴근 시간에 맞춰 사진을 찍고 돌아갔다.
1심은 “부정청탁 대가로...
단 조두순은 음주 전에 음주량과 음주 장소·시간 등을 보호관찰소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조두순의 출입이 금지된 교육시설은 초·중학교, 어린이집, 보육원, 유치원 등 교육 및 보육시설과 어린이공원, 놀이터 등 어린이 놀이시설이다.
조두순이 특별준수사항을 어길 경우 관련 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앞서 검찰은...
조두순은 “천인공노할 잘못을 했다”며 보호관찰관에게 심정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이 언급한 천인공노는 하늘과 사람이 함께 노한다는 뜻으로 누구나 분노할 만큼 증오스럽거나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음을 말한다.
조두순은 안산보호관찰소에서 나와 취재진들 앞에서 두 차례 허리 숙여 인사를 했다. 하지만 두 손은 허리 뒤에 뒷짐을 진 상태였다. 또 한손에는...
조두순의 보호 관찰관은 취재진에게 조두순이 교도소에서 보호관찰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천인공노할 잘못을 했다'며 반성했다"며 "앞으로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두순은 "오늘 이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모일 줄 몰랐고 분위기도 이 정도일 줄 몰랐다"라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호관찰관은 조두순의 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