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에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직후 보조금 상한제가 법제화되자 판매점 수가 상당부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에서는 이동통신 유통점은 판매점을 중심으로 당분간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천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이사는 “영세 판매상들이 빠르게 시장에서 퇴출당하고 있다”며 “이들이 연착륙할 방안을...
교육부는 유치원비 인상률 상한제를 올해 신학기부터 적용하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각 유치원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유치원장이 원비를 인상할 때 직전 3개 연도의 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결정하도록 한 유아교육법 개정안이 지난해 3월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2016학년도가 끝나는 내년 2월에 유치원들의 올해...
보조금 상한제 폐지와 분리공시제의 도입이 대표적이죠. 보조금 상한제 폐지는 시장 경쟁체제를 보조금 상한선이 제한하고 있어 이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분리공시제 도입은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사와 이통사가 지원하는 금액을 별도로 나눠 공개해야 시장이 투명해지고 그만큼 기업 간 경쟁으로 이용자 혜택이 늘어날 수 있다는...
휴대폰 판매점을 운영하는 김승한(가명) 씨는 “단통법 시행 후 보조금 상한선이 정해지는 바람에 고객들이 휴대폰 교체를 꺼리고 있다”며 “판매점들이 적자를 내고 있는 반면, 자금 운용력이 있는 직영 대리점들은 판촉전을 유지하면서 고객들을 추가로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어 “단통법 실시로 공짜폰 등 소위 대란은 없었지만, 일부...
유치원 원비를 안정화하기 위해 9월부터 원비 인상률 상한제가 실시된다.
법제처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9월에 새로 시행되는 법령에 대한 자료를 배포했다.
먼저 다음 달 1일부터 유치원장은 유치원 원비를 인상할 때 직전 3개 연도 평균소비자 물가상승률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결정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한 보조금...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서 규정한 보조금 상한선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정부는 단말기 출고가격을 인하하면 된다는 입장이고, LG전자는 보조금 상한선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논쟁이 소비자들과 네티즌 사이로 옮겨 붙으며 격론이 벌어졌다.
5일 정부와 단말기 제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LG전자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명숙 의원 등은 작년 11월 단통법에서 규정한 보조금 상한제를 폐지하자는 법안을 제시했다.
이외 최근 우상호 의원이 발의한 기본료 폐지 법안, 전병헌 의원의 단통법 폐지 법안 등도 말만 무성할 뿐 국회에서는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이 같이 법안 논의가 미뤄지는 데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지난해에는 ‘정윤회 문건’ 논란으로 법안소위 자체가 무산됐다....
근절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지 이통사의 수익을 얻고자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상한제 폐지에 대해서도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통신업계는 "상한제 폐지는 과거처럼 이통사가 보조금을 무한대로 높여 과열경쟁을 일으키자는 얘기"라며 "변화된 시장환경에 맞춰 휴대폰 유통업계도 변화하는 게 맞다"고 꼬집었다.
보조금 상한제를 폐지하고 단통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정의센터는 8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소비자 피해를 야기한다며 즉각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10월 시행된 단통법은 방송통신위원회로 하여금 이동통신단말장치에 대한 지원금 상한액을 결정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이종천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이사는 “단통법에서 정한 보조금 상한제로 인해 페이백(불법 보조금) 등 음성보조금이 난무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보조금 상한선을 없애는 게 소비자 후생에도 좋다”고 강조했다.
현재 단통법 시행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만도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다른 나라 소비자들보다 단말기 소비패턴이 빠르다. 미국...
갤럭시노트3는 출시한 지 15개월이 지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상의 보조금 상한제 규정을 적용받지 않기 때문이다.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는 조건이지만, 최신 단말기에 출고가에 준하는 지원금을 주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24일 가장 먼저 갤럭시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60만원(LTE8 무한대 89.9 요금제 기준)으로 올렸다....
이 같이 이통사들이 갤럭시노트3 지원금 인상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은 해당 단말기가 2013년 9월부터 판매돼 출시 15개월이 지난 만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상 보조금 상한제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서다.
이에 따라 기존에 구형 단말기 위주로 진행됐던 보조금 인상 경쟁도 이번 갤럭시노트3와 같은 신형 단말기 쪽으로 점차 이동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현행 단통법에는 보조금 상한제 항목이 있다. 15개월이 지나야만 30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3는 지난해 9월 25일 출시해 이달 25일이 정확히 출시 15개월 지난 시점이다.
한편 SK텔레콤에선 공시지원금과 유통점 지원금까지 감안하면 4만원대에 갤럭시노트3를 구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각종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13만원대에...
안 처장이 제시한 해법은 △기본요금제 폐지 △보조금 상한제 개선 △소비자에게 유리한 제도 고시 의무화 △과징금 부과에 상응하는 요금인하 유도 등이다.
안 처장은 “이통사들은 매년 막대한 영업이익을 낼 뿐 아니라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장치 사업을 운영하는 만큼 이후에는 큰 비용이 들어가지 않아 요금인하 유인이 크다”며 “게다가 군입대...
우선 보조금 상한제 폐지 여부다. 정부와 국회는 단통법 이후 거세게 몰아치는 상한제 폐지를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요금 인가제는 폐지가 아닌 수정 및 보완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미래부는 요금인가제 개선안으로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할 경우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하도록 하는 요금 상한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제공을 제한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단통법은 지난 1일 밤에서 2일 새벽 사이 일부 이동통신사가 아이폰6 16기가바이트(GB)를 20만원선에 지급하면서 무용한 법안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런 ‘아이폰6 대란’은 이동통신 3사가 공식 사과에 나서면서 일단락됐다. 9일에는 단말기 지원금 규모가 정상가로 유지됐다. 이에 따라...
단통법이 현실적으로 맞긴 하지", "한명숙 단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아이폰6 대란 또 오는 거 아님?", "한명숙 단통법 언제부터 시행됨?", "제2의 아이폰6 대란이 오겠군", "솔까말 아이폰6 대란이 죄는 아니지", "한명숙이 맞는 말 했네. 보조금 상한제를 폐지해야 아이폰6 대란 같은 일이 또 안 벌어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의원이 보조금 상한제를 폐지하는 단통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제2의 아이폰6 대란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명숙 의원의 단통법 개정안은 사실상 단통법 시행 전 자유로웠던 시장 경쟁 질서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취지를 품고 있다. 먼저 이동통신사업자와 대리점, 판매점이 지급할 수 있는 휴대전화 구입 지원금의...
특히 고사 직전에 내몰린 오프라인 매장 상인들은 보조금 상한제가 최소 50만원까지 책정돼야 한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게다가 단통법 시행 이후 이들에 대한 규제망이 촘촘해진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감을 보이고 있다. 정확한 통계를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유통점 사전 승낙제’가 특히 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단통법 시행 이후 오프라인 매장은...
단통법 보조금
정치권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에 대한 본격적인 손질에 나서면서 보조금 상한제 폐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배덕광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과 단통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개정안은 이통사와 단말기 제조사가 보조금을 따로 공개하는 분리공시와 보조금 상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