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는 대구 달성군 유세에 이어 동성로에서 보수 표심 결집에 나선다. 동성로 유세 전에는 대구 지하철 참사 19주기 추모 기억의 공간을 방문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이날 상주 유세를 시작으로 구미를 찾아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우클릭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달성군 유세에서 윤 후보는 정부·여당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지지자들의...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통해 과거 정통보수의 영광을 재구현하겠다는 의도다.
정병익 우리공화당 전략기획실장은 이날 통화에서 조 후보의 향후 대선 레이스 전략과 관련해 △정통 보수 강조 △정권교체 등 두 가지를 제시했다.
정 실장은 "윤석열 후보가 제대로 된 보수라고 보지 않고 진짜 보수라면 문재인 정권의 적폐청산에 앞장서야 한다는 주장...
첫날 보수 텃밭 대구를 찾아 "5년간 망가진 대한민국, 대구를 위해 그야말로 단디('확실히 잘하다'의 경상도 사투리) 해야 하는 선거다. 단디하겠다"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보수의 심장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대구 거점유세'에서 "대구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사회 생활을 대구에서 시작했다. 그런면에서...
송갑석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여가부 폐지를 주장하는 분열 정치, 사드 추가배치를 주장하며 극우 보수의 철 지난 안보팔이를 답습하는 구태 정치, 이재명 후보의 태양광 그늘막 공약을 난데없이 친중으로 몰고 가는 증오의 정치"라며 "아무리 무등산을 오르고 다도해를 돌더라도 이 대표의 이런 정치는 진보와 개혁...
윤 후보가 이 같은 발언을 한 이유는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인 만큼 호전적인 메시지를 통해 탄핵의 강을 건너려는 의도로 보인다. 윤 후보는 2016년 국정농단 사태 후 박 전 대통령 수사를 맡고 실질적인 기소·구형 과정에 참여한 만큼 정치적 부담이 있는 상황이다. 이날 대구시당 앞에서도 우리공화당 당원들이 윤 후보를 향해 사퇴를 요구하며 시위에...
진짜 보수를 표방한다면 보수의 가치도 적극적으로 살렸으면 좋겠다.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다주택자라고 장관 임명에 반대한 것이 지금의 국민의힘이었다. 종부세를 그렇게 공격하면서 최정호 후보자의 장관 임명을 반대한 것은 사실 딴지라는 표현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원전도 마찬가지다. 보수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을 5년간 줄기차게...
정객에게 맡길 듯하다"며 "선대위 구성은 '윤석열 정부'를 보여주는 수정구슬"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구슬에서 국민은 미래도 비전도 없이 그저 권력욕과 벌거벗은 보수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게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 "철학과 비전은 하청을 줄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보의 대한민국, 보수의 대한민국이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저는 낡은 이념의 옷을 벗어 던지고 자유민주주의에 동의하는 모든 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지역, 계층, 성별, 세대의 차이를 뛰어넘어 화합할 때 안정적 국가 발전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대한민국 성장엔진을 다시 가동하겠습니다. 시장은 만능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과거의 국가주도 경제로 돌아갈 수는...
게다가 이준석 대표 취임 이후 입당한 19만 명은 정치 의사가 뚜렷한 사람들이 상당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윤 전 총장은 '제2의 고향' 충청을 방문, 홍 의원은 보수의 텃밭 부산·울산·경남을 향해 막판 지지 호소에 나섰다. 윤 전 총장의 광주 방문은 본경선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수의 지향 가치인 작은 정부와 부처 중심의 국정 운영도 약속했다. 그는 "정부 선진화위원회를 만들어 행정부 각 부처 업무의 정밀 평가를 실시하겠다"며 "분권과 분산의 기초하에 정부 부처를 통폐합해 13~14개 내외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서실과 미래전략실의 2실장 체제로 하고 미래전략실이 국가 중장기과제와...
두 사람은 공동 발표문을 통해 "가장 중요한 본선경쟁력은 다름아닌 후보의 '도덕성'과 '확장성이라 굳게 믿는다"면서 "부패하고 무능한 현 정권의 집권 연장 야욕을 기필코 막아내고 건전한 보수의 가치를 가진 미래 세대를 양성해 대한민국의 힘찬 내일을 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의원은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발표 직후 최 전...
사람', '보수의 적자, 당의 적자'론당심 잡을 땐 '빨간 넥타이', 민심 잡을 땐 '푸른 넥타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양강구도'를 찜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다가오는 2차 컷오프(예비경선)이 아닌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한 '장기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윤 전 총장은 '강단', 홍 의원은 '경륜'을 내세우며 보수 텃밭 TK(대구·경북), PK(부산·경남)...
또 소형인 덕분에 집중적인 유지 보수의 필요성도 과거보다 줄었다. 지하 거대 수조에 넣어서 운영하기 때문에 기존 원자로보다 안전하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일각에선 SMR를 당장 활용할 수 없고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미국 전역에서 진행 중인 SMR 테스트 중 어느 것도 아직 미국 규제 검토 프로세스를 완전히 통과하지 못했다....
최 후보는 이와 관련해 홍 후보가 아니었다면 본인이 나설 이유도 없었다며 건강한 보수의 걸림돌이라고 반박했다.
홍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을 하겠다는 건지 대통령 시보를 하겠다는 건지 벼락치기로 출마해서 한 분은 일일 일 망언(亡言)으로 시끄럽다가 잠행하면서 국민 앞에 나서는 것을 회피하고 한 분은 계속되는...
최재형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예비후보가 6일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촉구했다. 대구에 앞서선 경북 구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으며 보수 표심을 모으는 데에 집중했다.
최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를 방문해 대구·경북 언론인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백 씨는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 정통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고 싶었는데 가치에 부합하는 게 최 후보"라며 "기회가 주어진 만큼 청년들이 할 말이 뭔지 스피커가 돼서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여러분들과 가급적이면 직접 소통을 하길 원한다"며 앞으로도 캠프 내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도...
이 플랫폼을 통해 거래가 성사되면 중개보수의 절반을 직방이 가져가는 구조다. 중개업계는 곧바로 반발했다. 기존 공인중개사들은 직방의 이런 사업 진출을 자신들의 먹거리를 잠식하는, 생존권 위협으로 해석했다. 중개업계에선 막대한 자본과 정보력 등 우월적 지위로 영세한 골목 중개사의 중개보수를 반반씩 나눠 갖자는 건데 결국 영세한 중개사들이...
저는 36세에 자유의 가치로 보수정당을 선택했습니다. 20년간 일관되게 보수의 혁신에 헌신했습니다. 당내에서는 소장파로 어려움도 겪었지만민주당과 맞선 다섯 번의 어려운 선거에서 진 적이 없습니다. 보수의 대표선수로본선 필승후보로 나갈 자격이 충분합니다.그러나 정권교체를 위해 새로이 결합하는 분들을 환영합니다. 야권전체의 승리를 위해서 모든 것을...
그래서 고립을 만들어냈다.”
보수의 기본 정체성이 작은 정부다. 이 대표가 생각하는 작은 정부 구상은 어떻게 되나.
"제 책에 과거에 민영화 모델이나 아니면은 민자투자 모델에 대해 지금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된다라고 얘기했다. 우리나라에 국가주도개발 주체 된 기업들의 성공적인 민영화 사례같이 공존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통신사 KT, SKT...
이어 "지킬 건 지키고 고칠 건 고치는 게 보수라고 생각한다"며 "흔들림 없이 보수의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총선 패배에 대해서도 반성했다. 황 전 대표는 "총선 패배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참회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많은 부족함이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지를 한 사람 한 사람 따뜻하게 챙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