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에서 제외돼 자유계약선수 신분이지만 구단은 2013년 시즌을 앞두고 신고선수보류권이라는 조항을 만들었다. 보류권이란 구단의 독점적 보유권으로 신고선수 육성을 이유로 독점권을 더한 셈이다. 정식 계약 선수는 보류권을 통해 각종 신변 보호를 받지만 신고선수는 언제라도 해고당할 수 있는 불안정한 상태다.
특히 신고선수보류권은 2차...
두산은 2015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김동주를 제외시켰다. 김동주는 2013년에도 28경기에만 출장했다.
김동주는 배명고, 고려대를 나와 4억 5000만 원의 계약금을 받고 당시 OB베어스에 입단했다.
데뷔 첫해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24홈런 89타점을 올리며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또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으며, 1999년부터...
사실 보호선수 20명 명단을 작성한 한화로서는 보류선수 명단에 있는 다른 선수 45명의 몸 상태를 삼성에 알릴 의무는 없다. 하지만 "삼성이 느낄 당혹감도 이해한다"고 했다. 야구규약 제92조는 '선수계약이 양도된 선수가 양도협정서 작성 이전에 중상 또는 중환으로 양수구단을 위한 경기에 출장하기가 어렵게 되었을 때 양도구단은 이 같은 사유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4 시즌 소속선수 중 2015년 각 구단별 재계약 대상 선수인 보류선수 553명의 명단을 30일 각 구단에 공시했다.
2014년 KBO에 등록되었던 597명의 선수와 추가 등록한 68명을 더한 665명에서 명단 제출 이전 임의탈퇴 및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 22명, 시즌 중 군보류 선수로 공시된 16명, FA 미계약 선수 10명 외에 추가로 64명의 선수가...
두산은 20일 "김동주를 보류선수에서 제외시켰다"고 전하며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김동주와의 결별을 알렸다.
이른바 '두목곰'이라는 애칭으로 통하는 김동주는 지난 1998년 대졸 신인으로 입단해 첫 시즌 24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4번타자로 활약했다. 지난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그는 총액 32억원에 계약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입지가 크게...
두산은 20일 '김동주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시켰다'고 전했다.
김동주는 올 시즌 중반 구단과의 면담에서 '웨이버 공시를 통해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설 자리를 잃은' 두산을 떠나 '새로운 기회'를 잡겠다는 생각이었다.
당시 두산 측은 '남아달라'는 말 대신 지금의 시장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그가 고민할 수 있는 시간 여유를 줬다. 그러고 며칠 후...
두산은 김동주와 2015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산은 이날 오후 구단 사무실에서 김동주와 만나 향후 거취에 대해 논의했다. 구단은 김동주에게 은퇴와 함께 코치직을 제안했으나, 김동주는 선수 생활 연장을 위해 구단에 방출을 요청했다.
두산은 김동주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25일 KBO에 제출할 2015년 보류선수 명단에 김동주를 제외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동주는 시즌뿐 아니라 FA 계약기간이 채 끝나지 않은 시점에 스스로 팀을 나갔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동주의 경우 등록일수가 모자라 FA 재자격을 취득하지 못했다"며 "재계약을 하든, 보류선수명단에 넣어 방출하든, 이적을 시키든 김동주의 거취는 두산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니클로 브랜드를 보유한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은 지유 한국 론칭을 보류를 결정하고, 향후 2년 내에는 진출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유니클로가 한국에서 승승장구하는 만큼 굳이 지유를 진출시켜 ‘제 살 깎아먹기 경쟁’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일본에 지유는 초저가를 앞세워 유니클로를 뛰어넘는...
매년 봄에 일본 선수를 한국에 초청하고 이어 가을엔 한국 선수가 일본에 방문하는 일본체육협회의 스포츠 교류 행사의 한국 측 참가도 보류됐다.
한편 신문은 “일본 언론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수색작업과 수사 소식을 비교적 상세히 전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가 위기관리를 제대도 못 해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코너는 올 시즌 구단 별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증가하고 구단 보류권(독점 교섭기간)이 단축되는 등 달라진 규정으로 인해 각 구단이 새로운 외국인 용병 타자들을 다수 영입한 상황이어서 과연 어떤 용병선수가 주목할만한 지 살펴보는 코너로 제법 재미가 쏠쏠하다는 평가다.
배지현 아나운서 이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지현 아나운서 이적...
외국인선수에 대한 국내 구단의 보류권은 종전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했다. 해당 보류기간 중 소속 구단이 동의할 경우는 국내 타 구단에 이적이 가능할 수 있다.
현행 KBO 정관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알기 쉬운 법령정비기준’에 제시돼 있는 정비기본 원칙에 따라 좀 더 알기 쉽고 정확한 문구로 정비했다.
경기 개시시간도 바뀐다. 대회요강 중 개막 2연전...
재계약 대상자는 보류선수 49명 중에 FA계약 체결자인 유동훈, 김원섭, 김주찬, 이대형 등 4명을 제외한 총 45명이다.
투수 김진우는 지난 시즌 1억1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18.2% 인상됐다. 양현종은 9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33.3% 인상됐다. 이와 함께 임준섭은 지난 시즌 2500만원에서 3500만원이 인상된 6000만원(인상률 140%)에...
일본야구기구(NPB)가 보류선수 명단을 공개했다고 2일 일본 데일리스포츠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대호의 오릭스 구단은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이대호는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이대호는 지난 2011년 오릭스와 2년 최대 7억엔(약 101억원)에 계약했다. 2012년 그는 타율 0.286과 24 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도 타율 0.303 24홈런...
두산 베어스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방출된 김선우는 한지붕 두가족 LG의 줄무늬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됐다. 연봉은 1억5000만원.
김선우가 LG로 합류했지만 주전자리가 보장된 것은 아니다. 2013시즌 5승 6패에 5.5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한 시즌 이전에도 6승 9패 4.52의 평균자책점에 그친 바 있는 김선우다. 더 이상 강력한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각 구단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9개 구단 총 513명으로 이들은 구단별 재계약 대상자들을 의미하며 이번 재계약 대상자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는 총 61명이다.
보류선수는 구단별로 최대 63명까지 가능하다. LG는 63명의 명단을 작성했고 NC가 61명, 삼성이 60명을 포함시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KIA는 49명만을 포함시켜 최소 인원이다....
이종욱, 손시헌, 최준석 등 FA 3명이 새로운 팀을 찾아 팀을 떠났고 최근에는 베테랑 투수 김선우가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방출됐다.
김선우가 방출되고 하루가 지난 뒤 두산은 윤석민을 넥센으로 보내고 장민석을 받아들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며칠 사이에 FA이동, 베테랑 방출, 트레이드 등 굵직굵직한 일들을 발빠르게 진행한 것도 모자라 27일에는 계약기간이...
성남시민구단은 내년 1월 1일 재창단을 목표로 일정을 잡고 있는 상태로 드래프트부터 어긋난다면 선수 수급은 물론 전지훈련 일정 역시 차질이 예상됐던 터다.
당초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1일 상임위를 통해 이번 조례안을 심사 보류했다. 표결 끝에 가부동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단 서포터스 연합은 시의회를 방문해 재심사를 촉구했고 이재명...
성동구 중개업소 관계자는 “정부정책 발표 후 매도자와 매수자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면서 “매도자는 이전까지 집을 팔아달라고 애원할 정도였으나 정부정책 발표 후 ‘헐값에 넘길 수 없다’며 집 팔기를 보류하고 있고 매수자는 정책이 국회를 언제 통과하느냐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문의가 늘고 있지만 실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축구선수 박종우는 5월 19일 두 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1년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한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박종우는 윤성효 감독과 구단 측의 동의를 얻어 한창 시즌인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신혼여행은 시즌 종료후 가기로 했다.
지난해 열린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지만 박종우는 우승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