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뉴시스)
이대호가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일본야구기구(NPB)가 보류선수 명단을 공개했다고 2일 일본 데일리스포츠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대호의 오릭스 구단은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이대호는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이대호는 지난 2011년 오릭스와 2년 최대 7억엔(약 101억원)에 계약했다. 2012년 그는 타율 0.286과 24 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도 타율 0.303 24홈런 91타점을 활약했다.
현지 언론들은 한신과 소프트뱅크, 라쿠텐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고,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도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