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특화주택 ‘보훈보금자리 의정부’ 입주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보훈보금자리 의정부’는 LH가 매입한 신축 다세대주택으로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있다. 이곳에는 총 37가구가 거주할 예정이다. 임대보증금은 560~900만 원, 평균 월 임대료는 22~30만 원으로 저렴하다.
이곳은 국가유공자를 위해 LH와...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중순 예정이며, 입주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을 거쳐 다음 달 말 이후 입주할 수 있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안전하고 살기 좋은 LH 매입임대주택이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수요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5개월 연속 동결이다.
7월 신청자도 일반형은 연 4.15(10년)∼4.45%(50년), 우대형은 연 4.05(10년)∼4.35%(5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기타 우대금리 최대한도 0.8%포인트(p)(사회적 배려층·저소득청년·신혼가구·미분양주택 등)를 감안하면...
이에 따라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 즉 예대금리차는 1.56%p로 전달(1.58%)보다 0.02%p 축소됐다.
가계대출(신규취급액 기준) 중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52.9%로 전월 대비 3.4%p 하락했다. 특례보금자리론 취급 감소, 변동형 수요 증가 등으로 주담대 중 고정금리대출 비중이 4월 80.7%에서 5월 77%로 3.7%p 낮아진 영향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에서 모집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682가구)은 해당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중기 국토부 주거복지지원과 과장은 “8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이 개강 전 주택을 찾고 있는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 주택담보대출은 전월 대비 4조3000억 원 늘어 2021년 10월(4조7000억 원)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
윤 위원은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 대출 영향도 있겠지만 주택 매입을 기다리던 수요 중 일부가 지난해와 같은 집값 폭락이 끝났다고 판단하고 진입한 것”이라며 “대출 규제 완화에 집값 급락세가 마무리됐다는 시장 인식이 더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특례보금자리론 유효 신청 금액은 2조 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임차보증금 반환목적 보금자리론 공급액이 8002억 원이라는 점을 볼 때, 지난해 전체 공급액의 약 2.5배가 넘는 금액이 올해 5개월 만에 신청된 셈이다.
다만 유효 신청액에는 실행된 건과 함께 심사 중인 건이 포함되며, 심사 중인...
특례보금자리론 재원인 주택저당증권(MBS)의 발행금리가 최근 오름세를 보이면서 당분간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금공의 MBS 발행금리는 지난 3∼4월 연 4.2% 정도를 나타내다가 5월 연 4.3% 내외에서 6월 연 4.6%로 올랐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은행권의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주담대 금리가 모두 하락세를 보이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 경쟁력이...
보험, 여신전문회사의 가계대출은 각각 4000억 원 소폭 증가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와 일반개별주담대 영향 등으로 2개월째 증가 추세”라며 “대출금리가 다소 안정됨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세 지속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가계부채 규모를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5억 원까지 연 4%대 금리로 장기대출한다. 소득제한이 없고 총부채원리금상황비율(DSR) 적용도 받지 않는다. 현재까지 전체 판매 목표액 39조6000억 원의 63%가량이 소진됐다.
작년 6~7%대였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3~4%대로 낮아진 동시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게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80%까지 높여주고...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 신청금액은 24조9000억 원(약 10만6000건)이다.
이는 총 신청금액 36조7000억 원(약 16만1000건) 중 심사과정에서 자격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취소 및 불승인 처리된 11조8000억 원(약 5만5000건)을 제외한 금액이다.
유효 신청 금액 기준으로 보면 지난 1월 말 출시된...
전세사기 피해자 특례 보금자리론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해당 주택을 경매 또는 공매로 취득한 경우 낙찰가의 100%, 다른 일반주택을 구입할 경우 주택가격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기존에는 공사 채무 관계자로 규제 중이면 대출을 받을 수 없었지만,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공사 채무 관계자가 된 경우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택가격 9억 원 이하, 소득요건 제한이 없는 특례보금자리론을 통해 대부분 전세사기 피해자가 3%대 금리로 거주주택 경락, 신규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특별법 제정 이전 전세사기 피해주택 낙찰을 위해 높은 금리로 다른 주담대를 이용했어도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특례보금자리론으로 대환할 수 있다., 만기도 최장 50년, 거치기간 최장 3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그는 "아울러 특례보금자리론과 혼합형 주담대 등 상대적으로 금리수준이 낮은 고정형 주담대 비중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이번에 처음으로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별도 발표했다. 지난달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전달보다 0.31%p 내린 4.42%를 기록했다. 박 팀장은 "코픽스, 은행채 등 지표금리 하락과 일부 은행의...
시가 9억 원 이하 주택 매수 때 최대 5억 원까지 연 4% 수준 고정금리로 빌려주는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등으로 서울에서도 10억 원 이하 단지 매수가 더 유리한 부동산 시장 상황이 이어졌지만, 실수요자와 투자자는 핵심지 위주로 접근하는 전략을 펼친 것이다.
하지만, 수도권 내 다른 지역은 서울과 반대다. 경기도의 경우 실거래가 ‘10억 원 이하’...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6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우대형은 연 4.05%(10년)∼4.35%(50년),일반형은 연 4.15%(10년)∼ 4.45%(5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은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최저 연 3.25%(10년)∼3.55%(5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특례보금자리론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조건 변경 방법, 기존 주택 처분 기한 등 대출 실행 후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24시간 신속하게 답변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고객은 ‘HF톡’을 통해 금융거래확인서 등 증명서(총 6종) 발급, 근저당권 말소 신청, 서류 제출 등 대출관리 관련 서비스를 지사를 방문하거나 앱을...
다만 올해 들어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해제, 1·3대책 발표,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등 부동산 규제수위가 크게 낮아지며 전년 말보다 주택 매매 거래량이 일부 증가하는 등 신저가 비중이 낮아지고 신고가 비중이 다소 올라가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올해 전국 아파트의 월별 매매 거래의 신고·신저가 흐름을 보면 1월 신고가 비율이 3.27%, 2월 3.53%, 3월 3.84...
금감원은 지난달 실수요 중심 정책모기지(특례보금자리론)가 4조7000억 원 증가하면서 금융권 가계대출이 소폭 증가(2000억 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연체율 역시 지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금감원은 정밀 모니터링을 지속해 건전성 이상 징후 발견 시 필요한 대응조치를 신속히 취할 계획이다. 특히 건전성 취약 금융사에 대해서는 관리계획 징구·경영진 면담을...
금감원은 지난달 실수요 중심 정책모기지(특례보금자리론)가 4조7000억 원 증가하면서 금융권 가계대출이 소폭 증가(2000억 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정책모기지를 제외한 은행권 여타대출(집단·전세·신용)과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4월 중 2조2000억 원을 기록해 감소세를 지속했다.
향후 가계대출 증가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시각이 있으나, 현재 가계대출 수급 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