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용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근호 병장 경기 후 인터뷰. '저를 러시아전 키플레이어로 지목해주고, 4년 전 남아공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을 때 방에서 같이 울어준 (이)영표 형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18일 브라질 중서부에 위치한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첫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현재 계급은 병장. 월드컵이 끝나면 곧 제대를 준비한다.
상주상무에 따르면 이근호 선수의 월급여는 14만9000원이다. 연봉으로 따져봐야 180만원에 못 미친다. 극기야 우리나라 대표팀 다른 선수들(특히 해외파)과 연봉이 비교됐고 유럽 스타 플레이어와의 연봉 차이도 언급됐다.
그러나 그의 신분은 엄연히 군에 복무 중인 사병이다. 축구실력을 떠나서 국민의...
서형욱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 언론인 여러분, 오늘 골 넣은 이근호 병장의 주급은 3만원입니다. 이번 대회 최저 연봉 득점자 기사 내셔도 됩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헝그리 정신의 승리다. 이근호 연봉으로 웃겨주는 구나” “이근호 연봉 너무 재미있다. 월급 14만 9000원이라니…밥 한 번 사주고 싶다” “이근호...
이에 현역 군인인 이근호의 몸값이 화제다. 이근호는 현재 병장으로 월 14만9000원을 받는다. 그의 연봉을 계산하면 178만원 수준이다. 이는 브라질월드컵 전체 선수 중 최저 연봉이다.
네티즌들은 "저비용 고효율 선수이다", "이근호 몸값 더 줘야 한다", "다음 경기에서는 이근호를 선발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종국 해설위원은 경기가 진행되는 리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말년 병장과 신병의 대결, 메시 대 제코, 월드컵에선 부진했던 아르헨티나가 남미 대륙에서는 우승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또 김성주 캐스터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MBC 안정환 해설위원의 어록, 오늘은 또 어떤 어록이 터질지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16일 오전 7시에...
유병장수 시대를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우울해진다고 한다. 자신은 그렇게 아프기 전에 죽어 버릴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장수시대를 살아갈 구체적 준비와 마음의 대비가 부족하면 이런 반응이 나온다. 외국의 경우 50대 이후 행복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이렇게 되려면 질병, 재산의 고갈, 외로움 등을 극복할 수 있는 대비책이 필요하다. 이제부터라도...
특히 예비군 훈련 중 지친 듯 팔을 얼굴에 대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찌푸린 미간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박서준 예비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서준 예비군이었냐" "박서준 예비군, 병장 포스 대단하네" "박서준 예비군, 이런 군인 있으면 여군지원율 대박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탈레반 죄수 5명과 맞교환된 미군 포로 보 버그달 미군 병장과 관련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CNN 방송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군 병사를 적진에 의식적으로 남겨두는 것은 모욕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5명의 탈레반 지도자가 풀려나 더 많은 미군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비판은...
미국 육군이 지난 2009년 실종돼 탈레반에 억류됐다가 최근 포로 교환으로 풀려난 보 버그달 병장에게 제기된 탈영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보도했다.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다른 미국인처럼 버그달도 유죄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무죄”라며 “그러나 잘못된 행동이 있다면 우리는 그것에서 눈을...
아프가니스탄 반군 탈레반에게 붙잡혀 있던 유일한 미군 포로인 보 버그달(28) 병장이 5년 만에 석방했다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은 쿠바 관타나모 기지에 수용 중이던 탈레반 지도자 5명을 풀어줬다. 이는 미국 정부와 탈레반이 수년째 이끌어온 맞교환 협상이 타결된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버그달...
김준영·김태건 중위는 한국체육대학 ‘05학번’ 동기로 해병대 2사단에서 병장으로 전역했다. 이후 학사 128기 조종장교로 재입대해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가 됐다.
여기에 해병대 1사단에서 병사로 복무했던 정지원 중위가 합류하면서 이들은 훈련이 끝날 때까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훈련단 동료에게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명찰’로 불리던 두 김...
해군의 한 관계자는 20일 "대조영함에서 지난 16일 화물승강기 정비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된 승조원 윤모(21) 병장이 어젯밤 숨졌다"고 밝혔다.
해상 경계작전을 벌이던 4500t급 대조영함은 윤 병장 사고 발생 당시 해군작전사령부로부터 여객선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사고 해상으로 항해하던 중이었다.
해군 관계자는...
한편 새정치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 중 입은 부상으로 순직한 해군 윤모 병장을 언급,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구조와 수색작업에 힘쓰는 민·관 구조요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구조 작업 중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20일 "지난 16일 세월호 사고 구조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된 승조원 윤모(21) 병장이 어제 오후 8시24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여객선 세월호 승객 구조와 탐색지원에 나선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소속으로 당시 지원 임무를 수행하다가 머리를 다쳤다. 그는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경기도 연천지역 육군 모 부대에 복무하던 윤모 일병(23)이 의정부지역 한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7일 오후 4시 30분께 숨졌다.
군에 따르면 윤 일병은 전날 오후 4시 25분께 내무반에서 PX서 사 온 만두 등 냉동식품을 나눠 먹던 중 같은 내무반의 병장과 상병 등 선임병들에게 가슴 등을 폭행당한 뒤 쓰러져 음식물에 기도가 막혀 하루 만에 숨을 거뒀다.
군 수사기관은 사고 당시 함께 있던 병장과 상병 등 선임병 4명을 긴급 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육군 윤 일병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육군 일병 사망, 어떻게 사람이 먹고 있는데 때려? 고참이 벼슬인가", "이런 군대가 무슨 나라를 지키냐", "육군 일병이 사망했다. 지금도 구타가 있나? 엄벌해라"라는 등의 반응을...
저축은행 예금은 5000만원 한도를 넘는 계좌가 없다.
이 후보자의 장남이 병역 면제를 받은 데 대해서도 해명이 된 상황이다. 장남은 2001년 5월 현역 1급 판정을 받았지만 무릎을 다쳐 2007년 6월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5급판정’(면제)를 받았다. 이 후보자 본인은 1972년 공군에 입대해 1975년 병장으로 제대했다.
다만 강 후보자의 장남은 지난 2010년 5월 육군병장으로 제대해 국방 의무는 이행했다.
우리나라 국적법은 원칙적으로 복수국적을 허용하지 않고 있지만 해외 출생으로 복수국적을 보유한 경우 병역을 이행하고 2년 이내에 ‘국내에서 외국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서약하면 예외적으로 복수국적을 용인한다.
유정재(22) 병장은 “떡국이 맛있어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진다.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한 떡국을 준비한 단체는 서울 강남구 삼성2동의 부녀회원 등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사람들(단장 최화수)’과 양구군이다.
떡국 배식 봉사에는 인기 걸 그룹 ‘피치걸’도 참여했다. 최 단장은 “장병 사기를 높이고 환경 개선, 문화생활에 도움이...
이기우는 “군 입대 하자마자 선임들이 연기를 시켜 난감했다. 그래서 나만의 개인기를 선보이기 시작했는데 병장들이 빵빵 터졌다”라며 큰 키를 이용한 개인기를 공개해 ‘라디오스타’ MC들로부터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이기우의 특별 개인기가 최초 공개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