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벡셀베르그 레노바 회장은 이날 FT와의 인터뷰에서 “TNK-BP를 배제하고 가스 및 연료회사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설립한 것이 양사간 합작을 위반하는 것이라는 통지를 BP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BP가 레노바가 설립한 회사가 TNK-BP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위원회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번 소송은 BP와...
SM그룹은 남선알미늄, TK케미칼, 벡셀과 건설회사인 ㈜삼라, 진덕산업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법정관리 중이던 C&우방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 성지건설 인수까지 추진하면서 건설산업을 강화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성지건설은 시공능력평가 105위의 중견 건설사로 지난해 7월 법원에 회생절차 신청을 낸 뒤 공개매각을 준비해 왔다. 고(故) 박용오...
삼라마이다스그룹(이하 SM그룹) 계열사인 남선알미늄, TK케미칼, 벡셀측에서도 전기차 제품을 언제든 양산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올해 초 언론을 통해 올해 창출하는 이익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계열사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뜻을 알렸다.
이에 SM그룹은 쌍용차 인수에도 관심을 보일 만큼 완성...
SM그룹은 건설 및 건설자재(삼라, 진덕산업, 남선알미늄), 화학(조양, 벡셀, 대우라이프), 섬유(경남모직)를 주요 사업군으로 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SM그룹 관계자는 “기존의 화학사업과 섬유사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티케이케미칼의 인수에 따라 그룹 전반의 시너지가 창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티케이케미칼을 포함하면, SM그룹의 금년 외형은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