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방카슈랑스 채널이 유독 발달한 국가다. 이직이 많고 주업으로 일하는 설계사가 많지 않은 베트남 보험시장의 특성상 전문화된 인력이 배치된 은행 창구를 통한 판매가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베트남 방카슈랑스 채널의 성장률은 150%를 웃돈다. 베트남 생보사들의 전체 매출 중 평균 20% 이상은 방카슈랑스를 통한 판매액이다. 금융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3년...
◇사무소 진출 24년…시장 탐색은 끝났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995년에 베트남 호찌민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2004년에는 베트남 UIC(United Insurance Company) 합작법인에 3% 지분을 인수해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화재보험, 재물보험, 적하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베트남 손해보험시장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부분 지분투자를 통한 합작법인 형태로...
손 사무소장은 “호찌민에도 지점을 빨리 하나 더 내자”는 이대훈 행장의 주문에 지점 설립 사명을 안고 베트남 북부에서 남부까지 1136㎞를 날아왔다.
◇“지점망 부족… 올원뱅크 베트남 활용” = 지난달 16일 만난 손 사무소장은 “다른 상업은행들하고는 다르게 농협만의 ‘농업금융’ 노하우를 베트남 농업시장에 접목하려고 한다”며 “2021년에는 지점으로...
현재 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지점은 호찌민지점과 하노이지점, 2개소다. 베트남 정부가 외국계은행 지점 개설을 2개 이하로 못박고, 현지은행 구조조정을 이유로 신규법인 설립 인가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행은 2017년 7월 베트남 중앙은행에 법인 설립 인가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제일 잘하는 것부터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시에 E-TAX 서비스 제공...
주식회사 엠트리가 자체 브랜드 엠트리, 엠카미봇 등 다양한 교육교구를 베트남 교육사장에 접목코자 베트남 호찌민에 법인설립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엠트리 김민경 대표는 "베트남 아들과딸지사와 교육적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어 베트남의 교육적 가치 기준의 상승과 교육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마켓 참가 및 진행을...
주식회사 네오프린텍이 지난11일 베트남 호찌민 비텍스코에서 베트남 인쇄출판 대표기업인 김남과 마케팅 대행사인 브이아이코리아를 통해 기술제휴 및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약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오프린텍의 대표적인 파트너사인 브이아이코리아는 신남방정책의 중요 거점이자 최근 아세안지역의 핵심전략국가인 베트남 호찌민에 지사를 설치, 오는...
브이아이코리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걸음을 베트남 호찌민에 내딛었다.
브이아이코리아는 지난 11일 베트남 호찌민 비텍스코(BITAXCO Financial Tower EON Restaurant & Lounge)에서 열린 아들과딸의 개소식 특별행사로 김남 주식회사 마케팅총괄이사 VIET THI KIM QUYEN 와 마케팅,디자인 공동 협력...
주식회사 소니아코리아가 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 호찌민에 법인을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니크하고 화려한 컬러의 스타일과 질 좋은 핸드메이드제품으로 한국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소니아코리아는 한국 시장을 발판으로 베트남에서 또 한번의 도약을 꿈꾼다.
소니아코리아는 아동브랜드 '퍼키'와 새롭게 선보인 레깅스 '치어리딩 레깅스'로 호평을 받은 바...
지난해 베트남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아 하노이에 지점을 설립했고, 올해 7월에는 호찌민에 추가로 거점을 만들었다. 주로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국내 보험사와 손잡고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총 50명가량의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후 제휴 보험사도 늘려갈 계획이다.
김철모 봄파이낸스 대표는 “파트타임잡 문화인 베트남 보험시장에서 경쟁력을...
호찌민 시내에 있는 한 지점에 보험설계사들이 모였다. 한화생명이 만든 율동으로 준비운동을 하고, 삼삼오오 모여 앉는다. 설계사들은 각자의 목표를 공유하고 고객과의 신뢰, 정성의 중요성을 교육받는다. 지점 1층엔 고객을 직접 만나 청구와 계약을 돕는 고객플라자가 있다. 한국 지점의 풍경과 거의 흡사하다. 지점 곳곳에선 63빌딩 이미지를 찾아볼 수 있다....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신남방정책의 중요거점이자 아세안 지역의 핵심 전략국가인 베트남 호찌민에 지사를 설치, 지난 1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IBK투자증권 김영규 대표이사, CJ HK엔터테인먼트 정태선 대표, 윤선생 윤성 전무, 대한치어리딩협회 이선화 회장, Sunrise Cliff Stuewart, VTVcab 대표이사, Bui Huy Nam...
A350은 3월에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미국 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베트남 호찌민 등 중장거리 중심의 항공 수요가 풍부한 노선에 신규 배치했으며, A321 NEO는 중국 옌타이, 웨이하이, 캄보디아 프놈펜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해 신규 서비스를 제공했다.
네트워크도 강화해 7월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주 3회 신규 취항하며 동북아...
◇한국 선진 시스템 활용… AI신용평가 시스템 도입 = “베트남우리은행의 가장 큰 강점은 한국의 서비스를 그대로 가져왔다는 것이다.” 김규백 베트남우리은행 호찌민지점장은 타행보다 뛰어난 점을 하나 꼽아달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그는 한국의 선진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옴으로써 고객의 편리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김 지점장은...
김 지점장은 “하나은행 호찌민지점은 대부분이 기업 거래이기 때문에 금액 단위가 커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익도 자연스럽게 늘어났다”면서 “이제 베트남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타 은행과 경쟁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갖추게 됐다”라고 말했다.
◇체계화된 현지화 노력… 디지털이 핵심 = 하나은행 호찌민지점은 법인 설립 허가에 대비해...
이에 앞서 2015년 호찌민 고밥점을 오픈하고 베트남에 발을 내디딘 이마트는 내년 중 2호점을 출점한 계획이다. 다만, 현재는 베트남 정부의 반부패 운동으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마트는 중장기적으로 5~6곳의 추가 해외 출점을 계획 중이다. 그 일환으로 2021년까지 베트남 법인에 총 4600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앞서 롯데마트와 이마트는 중국의 사드...
대원은 2001년 베트남 진출 이후 현지화에 성공한 대표적 기업으로 꼽힌다. 섬유사업, 주택건설, 산업시설 및 인프라구축 등 다양한 사업실적을 갖고 있다. 현재 내년 6월 준공목표로 호찌민 주상복합공사를 비롯해 하노이, 하이퐁, 다낭, 중꿧 등 베트남 전역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호찌민에서 베트남 최초 셀프 주유소를 선보이는 등 기술과 서비스 측면에서도 베트남 주유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페트로리멕스 사이공과 오랜 기간 국내 석유시장에서 쌓은 주유·정비·세차 사업 등 주유소 운영 노하우와 IT 인프라 등 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GS칼텍스는 지난 1995년...
국민은행 호찌민 지점의 주 타깃도 베트남 노동시장의 장점을 보고 따라나온 한국 기업들이다. 올해 2월 오픈한 하노이 지점과 연계해 남부뿐만 아니라 북부지역에 진출한 기업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여수신 규모는 각각 지난달 17일 기준 1억7500만 달러와 3300만 달러에 달한다. 그는 “여신 규모는 올해 2억 달러를 넘길 것”이라며 “당기순익도 매년 20% 이상...
신한베트남은행에 디지털 DNA를 심은 민 본부장을 18일 호찌민 본점 2층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만났다.
민 본부장은 “처음에는 ‘한국은 IT가 발전돼 있으니 동남아에 가면 다 쓸어버릴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들을 많이 한다. 저도 초반에 ‘로컬 작은 은행들 하고 경쟁되겠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막상 와서 봤더니 신한도 외국계은행 중 하나일...
베트남은 국내 보험사들의 신(新)격전지다. 현지 보험시장 공략을 위해 이미 20년 가까운 시간을 투자하며 사전 준비를 마쳤다. 국내 보험사들은 베트남시장을 ‘반드시 잡아야 할 기회의 땅’이라고 입을 모은다.
◇가파른 보험시장 성장률… “한국 대비 10배 이상” = 국내 보험사들이 베트남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는 ‘1억 시장의 풍부한 성장 잠재력’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