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묘한 벙커 샷으로 파를 잡았다.
그러나 레시먼의 버디퍼팅도 빗나갔다.
△연장전의 상황
연장에 앞서 승부가 날 것 같던 18번홀 경기는 둘다 버디로 마무리되면서 동타가 만들어졌다.
토마스는 241야드에서 5번 우드로 친 세컨드 샷이 하늘을 날더니 그대로 그린을 핀 앞에 멈췄다. 이글기회였다. 그러나 볼은 홀을 살짝 벗어나 버디에 그쳤다.
이에...
6번 아이언으로 세번째 샷한 볼은 그린 우측 벙커사이의 러프로 날아가 다행히 워터해저드를 피했다.
두 선수의 조건은 같은 상황. 이때 대회 운영위원들은 물이 찬 그린의 물을 밖으로 퍼내기 시작했다.
알토모레의 네번째 샷은 실수로 그린의 마운드를 넘지 못해 핀과 거리가 멀었다. 더블보기였다.
노르드크비스트는 네번째 샷을 핀에 붙였다....
그리고는 비슷한 자리에서 이글퍼트를 시도한 박지영(21·CJ오쇼핑)의 퍼트라인을 참고 삼아 ‘천금의 이글’ 을 만들어 냈다. 14언더파로 도망갔다.
김소이도 12언더파로 그 뒤를 따랐다. 이후 최혜진은 파행진, 김소이는 이후 버디를 2개 추가하며 16번홀까지 타이를 이뤘다.
그러나 17번홀이 문제가 터졌다. 김소이의 티샷한 볼이 그린앞 벙커 턱 러프에...
특히 2점차로 앞서가던 크리스티 커는 15번홀(파5) 그린주변 벙커샷을 그대로 홀로 집어 넣으며 천금의 이글샷으로 승점 쐐기를 박았다.
미국은 지난 14회 동안 9승 5패. 포섬은 47-54, 포볼은 46-53으로 뒤지고 있으나 싱글매치에서는 93.5-66.5점으로 앞서고 있다.
JTBC골프는 21일 오전 1시30분부터 최종일 경기를 생중계한다.
최혜진은 장대비가 내린 가운데 2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컨트리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두방의이글쇼’를 연출하며 정상에 올랐다. 공동 10위로 출발한 최혜진은 이글 2개, 버디 5개로 9언더파 63타를 쳐 새로운 1타차 코스레코드를 수립하며 합계 14언더파 202타(69-70-63)를 쳐 김지현과 조정민을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강경남의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 턱밑 모래에 박힌 것. 스탠스 불균형으로 샷을 한 뒤 페어웨이로 넘어져 마치 엉금엉금 기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강경남은 이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이날 강경남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34위에 올랐다.
이날 9언더파 63타를 친 양용은(45)과 이동하가 공동선두에 나섰다.
9번홀(파5)에서의 칩샷 이글이 효자노릇을 했고, 15번홀(파4)에서 버디가 우승쐐기를 박았다.
이상희는 7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5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76타를 쳐 문경준(35·휴셈)을 1타차로 제치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4번홀까지 2위와 2타차. 비교적 짧은 거리의 15번홀에서 내리막을...
가르시아는 세컨드 샷 탄도 높여 쏜 볼이 사이드 스핀이 걸려 핀 옆에 붙어 2온. 이것을 잘 골라 ‘천금의 이글’을 잡아냈다. 452홀 만에 잡아낸 이글이었다. 2타를 줄여 버디를 골라낸 로즈와 동타를 이뤘다. 남은 홀은 3개홀. 그린재킷을 향해 진땀나는 승부가 계속됐다.
16번홀(파3·179야드). 가르시아는 8번을 잡아 다시 핀에 붙였다. 역시 로즈도 핀앞에 붙여 먼저...
2위 유소연을 5타차로 제치고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이 확실시 됐던 양희영은 이날 14번홀(파4)에서 어려운 파세이브에 성공한 뒤 15번홀(파4)에서 2온을 시킨 뒤 이글은 놓쳤으나 버디를 챙기며 우승쐐기를 박았다. 17번홀(파4)에서 세컨드 샷이 그린옆 벙커에 빠졌으나 파로 잘 막았다.
전날 일몰로 인해 5개 홀을 돌지 못했던 양희영은 이날 23개홀을...
라거그렌은 그린 앞 벙커행.
하루종일 어프로치 샷이 좋았던 왕정훈의 칩샷한 볼은 핀에 붙었고, 버디로 이어졌다. 그러나 라거그렌은 3온2퍼팅으로 파. 이글 퍼팅의 반 질도 첫 퍼팅이 짧은데다 버디 퍼팅한 볼이 홀을 맞고 벗어나며 3퍼팅으로 파에 그쳤다.
지난해 유럽투어에서 2연승하며 신인상을 받은 왕정훈은 이번 우승으로 최연소 세계골프랭킹 50위에...
미켈슨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니클라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여 합계는 10언더파 134타를 쳐 전날보다 19계단이나 상승했다. 특히 미켈슨이 이날 1번홀(파4) 그린앞 벙커에서 친 볼이 그대로 홀을 파고 들어 버디를 잡은 것이 ‘오늘의 샷’으로 선정됐다.
2002년, 2004년 이 대회...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김경태는 최종 라운드 12번 홀(파5)에서 133야드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으며 이글 샷이 됐다.
최경주는 10위에 랭크됐다.
최경주는 6월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서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멋진 벙커샷으로 버디를 잡았다.
샷은 벙커를 벗어나지 못했다. 4온을 겨우 한 장하나는 더블보기가 되면서 13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효주에 1타 뒤졌다.
김효주는 15번홀(파5)에서 세번째 샷을 핀과50cm에 붙이며 버디를 추가했다. 이때 공동 2위 장하나와 임은빈을 2타차로 벌렸다.
역전을 기대했던 2013년 이 대회 우승자 장하나는 크게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전반의 샷 감각과 달리...
‘루키’ 박지연(21·삼천리)은 12번 홀(파5) 벙커에서 세 번째 샷한 볼이 그대로 홀을 파고들어 귀중한 이글에 힘입어 11언더파 205타로 역시 8번홀(파4)에서 ‘천금의 샷 이글’을 골라낸 박채윤(22·호반건설)과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섹시미녀’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쳐 이날 6타를 줄인 김보아(21·볼빅) 등과...
존슨은 이날 9번 홀(파5) 그린 사이드 벙커에서 시도한 벙커샷으로 이글을 잡아냈고, 15번 홀(파5)에서는 약 10m 이글 퍼트에 성공하는 등 이글을 하루에 2개나 골라냈다.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3위, 재미교포 케빈 나는 7언더파 137타로 맷 쿠처(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랭크됐다.
파5홀 세컨드샷에서...
4번홀(파5)에서는 벙커와 러프를 오가며 더블보기를 했고, 8번홀(파3)에서는 그린 안팎에서 샷과 퍼팅이 말썽을 부려 더블보기를 범했다.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21·CJ대한통운)를 비롯해 노승열(25·나이키골프), 최경주(46·SK텔레콤), 재미교포 제임스 한(35·한재웅),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이진명)는 컷오프됐다....
박준섭은 25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컨트리클럽(파72·701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로 10언더파 62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다.
프로 6년차인 박준섭은 아직 우승이 없다. 2013년 6월 군산CC오픈 3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매일유업 오픈 공동 9위, 넵스 헤리티지 공동 10위 등을 기록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박준섭은 11, 1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