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에 입성한 김연아는 밴쿠버 올림픽때처럼 선수촌에 들어가지 않을 예정이다. 알려지지 않은 별도의 숙소에서 지낼 예정이다. 숙소는 경기가 열리는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 인근인 것으로 전해진다.
선수촌에 들어가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먼저 김연아의 컨디션을 조절할 물리치료사가 선수촌에 들어갈 수 없다. 김연아는 앞서 “나와 함께 하는...
그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젊은 선수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아이콘이 됐고, 4년 전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의 호성적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이규혁 본인은 단 하나의 메달도 따내지 못했지만 지금의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발전의 보이지 않는 힘으로 작용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특히 이규혁은 이상화(23)와 서울시청 한솥밥을 먹으며 선수 겸...
지난 2010밴쿠버올림픽에서는 1분 18초 24로 2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상화는 지난시즌 국제빙상연맹(ISU)월드컵 1000m 1차대회에서 4위, 4차대회에서 6위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변수는 있다. 13일 새벽 펼쳐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가 좋은 예이다. 앞서 펼쳐진 남자 1000m에서는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 우리나라의...
패링턴은 13일(이하 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2010 밴쿠버 금메달리스트 토라 브라이트(호주), 2002 솔트레이크시티 챔피언 켈리 클라크(미국)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AFP통신은 그가 "스노보드를 시작한 이후 대회에 나가면서부터 아버지는 내 뒷바라지를 위해 농장의 소를 내다 파셔야 했다"며 자신의 성장...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연아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선수 생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앞서 김연아 선수는 출국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다른선수의 성적이나 마지막 올림픽 등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밴쿠버...
밴쿠버 올림픽 출전권이 걸렸던 2009년 대표선발전에서 7위에 그쳐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뒤에는 일부 선수와 코치가 모여 담합(짬짜미)을 해 안현수를 밀어냈다는 의혹도 제기돼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추악한 파벌 싸움이 원인이 돼 안현수는 2011년 러시아 귀화행을 택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빙상계의 파벌문제가 세계적인 선수 안현수를...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여자 싱글 최고점인 228.56점을 작성한 그는 26년 만의 여자 싱글 2연패에 도전한다. 이에 대해 그는 “운동이라는 게 늘 잘할 수 없기 때문에 경기 당일에 맞춰서 컨디션 조절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소치올림픽 여자 싱글은 김연아의 선수로서 은퇴 경기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면...
이어 밴쿠버에서도 눈물을 흘려 익숙하지 않느냐는 질문엔 “다른 감동이 느껴졌다”며 “이번엔 참을 수 있을줄 알았는데 안됐다”고 답했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올림픽신기록과 2연패 달성해 대해선 “굉장한자부심을 느끼며 지켜냈다는 뿌듯함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3일 밤에 열릴 예정인 1000m 경기에 대해 “마지막 조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는 경기를 마친 뒤 태극기를 들고 빙판을 누볐다. 이날은 애국가와 태극기가 없이 꽃다발만 수여하는 플라워 세레모니만 진행됐다.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이상화의 정식 시상식은 13일 오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별에서 온 그대 16회 소식에 네티즌은 "별에서 온 그대 16회, 이제 좀...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 34명 중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는 경기를 마친 뒤 태극기를 들고 빙판을 누볐다. 이날은 애국가와 태극기가 없이 꽃다발만 수여하는 플라워 세레모니만 진행됐다.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이상화의 정식 시상식은 13일 오전 1시에 진행된다.
지난 11일 열린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0초65의 기록으로 18위에 올랐던 이규혁에게 이날 1000m 경기는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경기였다.
메달과는 거리가 먼 기록이었지만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이미 은퇴를 고려했던 이규혁이기에 36세의 나이로 세계무대에서 경쟁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박수를 받을 만한 레이스였다.
지난 1994년 릴레함메르 겨울올림픽을 시작으로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규혁은 1998년 나가노,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에 이어 2014년 소치까지 6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했다. 그러나 올림픽 메달획득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규혁 선수는 올림픽 노메달이어서 올림픽 메달 상금은 받을 수 없지만 점수제로 운영되는 연금은...
메달과는 거리가 먼 기록이었지만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이미 은퇴를 고려했던 이규혁이기에 36세의 나이로 세계무대에서 경쟁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박수를 받을 만한 레이스였다.
이규혁은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무려 20년 동안 국제무대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로 활약해왔다.
10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69초69를 기록하며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 비해 향상된 성적을 올렸던 그는 1위부터 3위까지를 휩쓴 네덜란드의 벽에 밀려 아쉽게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절치부심한 모태범은 1000m에서 명예회복을 노렸고 초반 200m까지의 랩타임까지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며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아쉽게도...
지난 11일 열린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0초65의 기록으로 18위에 올랐던 이규혁에게 이날 1000m 경기는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경기였다.
하지만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이미 은퇴를 고려했던 이규혁이기에 36세의 나이로 세계무대에서 경쟁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박수를 받을 만한 레이스였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예상했지만 끝내 메달권에 안착하지 못한 선수들이 나왔다. 모두 4위로 아쉽게 메달획득에 실패한 것도 공통점이다.
스노보드의 대명사 숀 화이트(28·미국)는 12일(한국시간) 소치의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4위에 머물렀다. 그가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이번 대회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모태범은 4년전 밴쿠버동계올림픽 당시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당시 금메달을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로 모태범은 그에게 0.18초가 뒤져 금메달을 놓친 바 있다.
모태범이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데이비스를 넘어서야 한다.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사실상의 세계 최강이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데이비스는 20개 조 중 18조에 속해 있다. 반면...
그는 밴쿠버 올림픽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여러차례 주종목 1000m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왔다.
앞서 모태범은 한국시간으로 11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2차 레이스서 34초8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1차 레이스 34초84의 기록을 더해 합계 69초69로 4위에 오르며 메달 획득이 좌절됐다. 모태범이...
하지만 이상화가 전날 여자 500m 경기에서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해 이승훈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연습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승훈은 18일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1만m경기를 앞두고 있고, 21일에는 후배 김철민, 주형준(이상 한국체대)과 함께 팀추월 경기에 나선다.
격려금은 10점 당 500만원을 지급하는데 금메달을 딸 경우 90점을 부여한다. 이때 2연패를 달성하면 가산점 50%를 지급해, 총 135점을 얻게된다. 이번 2014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010 밴쿠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의 경우 6500만원을 격려금으로 받아 포상금 포함 총 1억2500만원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