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가 20일 새벽(한국시간) 쇼트프로그램에 나선다.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러시아 단체전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이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일본의 아사다 마오 등이 과연 이를 저지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24)의 라이벌로 떠오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 러시아)가 드레스리허설부터 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드레스리허설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홈 팬의 열성적인 응원 속에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취재진과 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중 등 200여...
지난 1994년 릴레함메르 겨울올림픽을 시작으로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규혁은 1998년 나가노,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에 이어 2014년 소치까지 6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했다. 그러나 올림픽 메달획득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규혁 선수는 19일 저녁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소치'에서는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에서...
세계올림픽위원회(IOC) 공식홈페이지는 19일(한국시간) “한국의 금빛낭자들이 여자 3000m 계주에서 밴쿠버의 악령을 잠재우고 대권을 장악했다”며 한국 금메달 소식을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
IOC 홈페이지는 이어 “2012년 인스부르크 유스 올림픽의 스타 심석희는 마지막 바퀴에서 중국의 리 지안러우를 추월했다. 한국인들은 4년 전 밴쿠버에서...
또한 김연아 스페셜 영상을 통해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목표는 이미 밴쿠버올림픽에서 이뤘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챔피언이 되어야 겠다', '우승을 해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후회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고 싶다"는 연아의 각오를 전했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자정부터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김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부터 진행되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에 출전,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이자 생애 마지막 무대에 도전한다.
김연아와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러시아), 아사다 마오(24·일본)의 3파전이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어느 올림픽보다 예측이 어려운 안개국면이다.
외신은...
한편, 지난 밴쿠버올림픽 당시 배우 송중기는 “어릴 적엔 쇼트트랙 선수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조항민 (당시)코치와 함께 훈련했다”고 말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쇼트트랙 계주 감독 나이가 몇살이길래" "쇼트트랙 계주 대박" "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 금메달 축하"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대단하다...
앞서 4년 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마지막 바퀴에서 중국 선수에게 임페딩 반칙을 범했다는 이유로 실격된 한국에 있어 통쾌한 역전극이었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은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이유, 누가 봐도 실격이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이유, 샘통이다" "여자...
이번 소치올림픽에서의 상황은 4년 전 밴쿠버동계올림픽과 묘한 대조를 이뤄 눈길을 끈다. 당시 한국은 첫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을 당해 메달을 놓쳤다. 소치올림픽 멤버들 중 조해리와 박승희는 당시 금메달을 억울하게 놓친 전례가 있어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달랐던 터였다.
중국은 당초 판커신이 마지막 주자로 나설...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가 실전 무대를 하루 앞두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김연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스케이팅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오후 훈련을 마친 뒤 “준비를 열심히, 완벽히 했다”며 “빨리 경기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대회와 심리적으로 다른 점은 없다”며 “최대한 집중하면서...
이승훈, 베르그스마-밥데용-스벤 크라머
소치동계올림픽 10000m에 출전한 한국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이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노렸지만 4위를 차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의 응원이 큰 흐름을 이루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승훈선수 대단하고 아깝다. 이승훈, 베르그스마-밥데용-스벤 크라머와 대결한 10000m 유일한...
소치동계올림픽 1만m에 출전한 한국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이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노렸지만 4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은 18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1만m에서 13분11초68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가장 마지막인 7조에서 사실상 이 종목의 최강자인 스벤 크라머와...
그는 독일 에어푸르트에서 열린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8차 대회 남자 1만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2분53초56의 기록으로 우승하기도 했다. 당시 이승훈(26ㆍ대한항공)은 3위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은 스벤 크라머(28ㆍ네덜란드)와 함께 7조에 편성, 2연패에 도전한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994년 릴레함메르 올림픽부터 4개 대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땄다. 그러나 4년 전 밴쿠버에서는 가장 먼저 골인하고도 중국 대표팀의 레이스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실격당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캐나다가 4분10초641로 은메달, 이탈리아가 4분14초014로 동메달을 나눠가졌다.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은 이번 대회...
이승훈은 크라머와 4년 전에도 밴쿠버에서 함께 경쟁해 승리했다. 또 이승훈은 당시 12분58초55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크라머는 12분54초50으로 이승훈보다 기록에서는 훨씬 앞섰다. 그러나 코치의 실수로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구분하지 못해 인코스만 연속으로 타는 실수를 해 실격 처리된 바 있다.
이승훈...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당시 이승훈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스벤 크라머가 실격당하는 행운 속에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 종목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스벤 크라머는 당시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레인 교차를 잘못한 것으로 밝혀져 실격 당했다.
이승훈-스벤 크라머를 접한 네티즌은 "이승훈-스벤...
1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여자 대표팀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해리의 가족은 TV를 통해 금메달 순간을 함께 나눴다.
대표팀의 맏언니인 조해리의 부모와 친구들은 이날 서울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서 TV를 보며 조해리와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응원했다. 아버지 조상구(68)씨와 어머니 류인자(62)씨는 조...
그러나 2008년 월드컵 대회에서 몸싸움 도중 오른쪽 발목이 꺾여 인대를 심하게 다치면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가 빠진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노 골드’라는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 1994년부터 써 내려온 여자 계주 연속 우승 신화도 전이경, 진선유의 퇴장과 함께 사라졌다.
그렇게 끊겼던 ‘여왕의 계보’는 심석희에 의해 다시...
이승훈은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딴 바 있어 2연패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 종목 최강자는 의심할 여지 없이 네덜란드의 스벤 크라머다. 크라머는 밴쿠버에서도 12분54초50으로 기록상 1위였다. 이승훈의 기록은 12분58초55였다. 하지만 크라머는 코스를 바꾸는 과정에서 다른 레인으로 진입한 탓에 실격 처리됐고 이승훈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음에도 석연치 않은 실격 판정을 받았고 금메달을 중국에 내줘야 했다. 하지만 이번 결승에서 한국은 공교롭게도 중국과 1,2위 다툼을 벌인 끝에 마지막 반바퀴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중국은 2위로 결승선틍 통과했지만 경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