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내년까지의 상승추세는 유효하겠지만, 해당 이벤트 결과에 따라 단기 횡보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연말 배당시즌을 앞둔 배당주가, 내년까지 바라본 전략적 측면에서는 당사가 연간전망에서 제시했던 반도체, 2차 전지, IT 소프트웨어 업종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2020년 기준 초고배당주는 배당수익률 4.8%이상, 고배당주는 2.8%~4.8% 사이로 정의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은행주들은 대체적으로 5~6%대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해 대부분이 초고배당주로 추정됐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의 예상 평균 배당수익률은 5.48%대다. 특히 하나금융지주(6.20%), JB금융지주(6.00...
배당주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업이익 컨센서스 개선과 함께 배당 컨센서스도 상향조정되고 있어서다.
김 연구원은 “과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09년 배당 유지 또는 증가 기업의 주가 성과는 시장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면서 “연말까지 배당 안정성이 높은 기업들, 2021년에는 턴어라운드 배당주가 긍정적이다”고 예상했다.
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오면서 배당주 투자는 빼놓을 수 없는 선택지로 꼽히고 있다. 상당수 기업이 연말에 배당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종목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50종목으로 구성된 KRX 고배당 50 지수는 2166.10로 최근 한 달 새 약 7...
글로벌 운용사가 위탁 운용하는 글로벌 혼합형 펀드로, 전 세계 90여 개국, 2400여 개의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한다.
청년기에는 자산 성장을 추구해 성장수와 고수익 채권 비중을 높게 가져가지만, 은퇴 시기에 가까워질수록 그것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변경해 성장주는 배당주로, 이머징채권·하이일드 채권은 국채와 우량 회사채로 자동 리밸런싱 된다.
한화투자증권은 배당주 중 최선호 종목으로 KT&G를 꼽았다.
19일 안현국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기대를 상회하는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0년 회계연도 주당배당금을 200원 이상 증액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공시했다”며 “KT&G는 20년간 기말 현금배당금을 줄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에...
올해 성장주 위주 반등장이 이어지면서 배당주는 다소 소외되는 모양새였지만, 주가 조정에 따른 배당 수익률 상승, 저금리 국면 등을 고려하면 고배당주 투자 적기로 해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고배당 주식을 고르는 방법의 하나는 코스피 고배당 50지수를 살펴보는 것이다. 코스피 고배당 50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결국 결과 확정까지 걸리는 기간 만큼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의미다.
BOA는 공화당이 상ㆍ하원까지 모두 차지할 경우 초반 부동산과 배당주, 음식업 및 서비스 업종 등에 수혜가 가는 반면, 다국적 기업들은 다소 뒤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민주당이 독식할 경우 초반엔 시장이 보합권에 머물다 장기적으로는 스몰캡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연말 배당주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는 배당주 계절성에 기인한다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 현재 지속배당 구성 종목 내 Top5는 POSCO, KB금융, KT&G, 하나금융지주, 삼성화재"라며 "철강주와 금융주가 많다"고 했다.
이어 "여기에 PER, PBR, 배당수익률 매력도가 높고 이익모멘텀이...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은행주의 연말 배당주는 기대해볼 만한 것으로 보인다. 이자 이익 증가와 2분기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을 감안할 때 올해 연간 이익 감소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 등 5개 은행은 지난 2·4분기에만 코로나19와 관련해 8873억원의 충당금을 쌓았다.
이와 함께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에 나서겠다는...
이에 배당 기대감이 높아지는 9~11월 사이, 배당주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나온 말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배당컷에 대한 우려가 사그라들면서 안정적 배당수익을 찾는 투자자들이 공모리츠로 눈을 돌리고 있다.
20일 주요 리츠별로 예상 배당률을 살펴보면 제이알글로벌리츠가 7.3%로 가장 높다. 이어 이리츠코크랩(6.7%), 이지스밸류리츠(6.5...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주주 요건, '배당개미운동' 으로 이어지나
연말 주식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 강화도 배당주 강세에 영향을 줄 변수로 전망된다. 정부는 올해부터 주식매매차익에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종전 10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낮춘다. 이에 개인들이 '매도 폭탄'을 쏟아내면서 안정적인 배당주로 쏠릴 가능성이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주로 배당주, 회사채 등 을 담는다. 한국밸류 글로벌리서치 배당인컴펀드(주식)는 변동성이 낮은 고배당자산을 담아 기본 수익을 확보하고, 우량 배당성장주에 투자해 금리 수준 이상의 꾸준한 인컴을 창출하는 운용 전략을 사용한다. 전체 자산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저변동성 고배당자산에는 글로벌 리츠(부동산투자회사), 고금리채권 등을 편입한다. 나머지 자산은...
배당주 펀드는 배당수익률이 비교적 높은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의미한다. 통상 배당시즌이 다가오면 자금이 몰리지만,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따라 ‘배당컷’(배당 삭감) 우려가 커지면서 오히려 자금이 대거 빠진 것으로 해석된다. 배당주 펀드의 1년 수익률은 7.05%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레버리지 펀드에서도 2조2731억 원의...
박 전무는 “초고액자산가들은 (손실이 없는) 예금과 같은 고정적인 이익을 얻기 위해서·배당주, 리츠, 국내외 채권 등에 많이 투자한다”면서 “주로 두 자릿수 고수익을 기대하기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경향이 크다”고 말했다.
박 전무는 삼성증권 VIP 고객 중에서도 3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VVIP’의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SNI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안정적인 배당으로 국내 대표 배당주로 꼽히게 된 맥쿼리인프라는 올해 지지부진한 주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배당주들은 증시 활황 속에서도 성장주에 가려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맥쿼리인프라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3% 오른 주당 360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 주가인 1만2000원대보다 낮은 1만1000~1만...
일례로 배당주인 제이알글로벌리츠의 경우 공모가를 하회하는 주가로 인해 목표 배당수익률이 9%에 육박하고 있다. 증권가는 성장주의 가격 부담과 11월 미국 대선 불확실성 등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을 우려한다.
‘개미와 베짱이’의 우화 속 개미처럼 겨울을 나기 위해 내실 있는 곳간을 채울 때다. 변동성 장세에선 ‘배짱’을 부리기보다는 다양한...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가치주와 배당주에 관심을 가질 때라고 평가했다. 특히 배당주는 11월을 전후해 강세를 보이는 계절성도 있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가치주는 그동안 성장주 대비 소외를 받았고 가치주 내 주요 업종인 금융, 필수소비재, 통신은 연초 이후 12개월 예상 순이익이 긍정적으로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폭이 크지...
늘어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배당회복 기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통상 연말에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주와 저평가주의 강세가 나타나곤 한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복원, 이익 회복 기대로 배당주가 재평가될 수 있지만, 배당 수익률 관점에서는 제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