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低1高 시대, 눈길 가는 상품]생애주기에 맞춘 투자 ‘삼성한국형TDF’

입력 2020-11-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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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1월 주목할 상품으로 생애주기에 맞춘 투자 ‘삼성한국형TDF’를 꼽았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 펀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으로 운영되는 타깃데이트펀드(TDF)가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TDF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주식, 채권 등 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투자자가 목표로 하는 은퇴 시점에 따라 다양한 운용 기간을 고를 수 있다. 예를 들어 20~30대에는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이고, 지키는 투자가 필요한 중·장년기에는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 비중을 높이는 식이다. 투자자가 목표로 하는 시점에 따라 운용 기간을 달리 설정할 수 있는 ‘생애주기 맞춤형 리밸런싱’이다.

‘삼성한국형TDF’시리즈는 미국의 대표적인 TDF 운용사인 캐피탈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에서 검증받은 TDF 운용전략을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맞게 최적화한 상품이다. 은퇴 시점인 2015·2020·2025·2030·2035·2040·2045·2050·2055년형 등 연령대별로 세분돼 총 10개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이 상품들은 모두 캐피탈그룹이 운용하는 16개 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분산 투자한다. 특히 가입자들이 스스로 운용해야 하는 기존의 연금 상품과는 달리 은퇴 시점을 정하면 자산배분 프로그램에 따라 펀드가 스스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해 목표수익률을 맞추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삼성한국형TDF는 88년 전통의 미국 캐피탈그룹 글로벌 운용사가 위탁 운용하는 글로벌 혼합형 펀드로, 전 세계 90여 개국, 2400여 개의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한다.

청년기에는 자산 성장을 추구해 성장수와 고수익 채권 비중을 높게 가져가지만, 은퇴 시기에 가까워질수록 그것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변경해 성장주는 배당주로, 이머징채권·하이일드 채권은 국채와 우량 회사채로 자동 리밸런싱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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