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관계자는 "세계 43개국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글로벌 기업답게 글로벌 기업 수준의 배당성향 확대를 검토해 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배당 등 합리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일기획은 내년 1월 열리는 이사회에서 2017년 기말 주당 배당액을 결정한 뒤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이를 최종 확정할...
현금과 주식을 합친 배당 합계는 약 530억 원 규모로 지난해 185억원에서 187% 증가했으며, 역대 최고 배당액이다.
휴메딕스는 보통주 1주당 현금 600원(액면가의120%), 0.05(5%)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 총액은 약 52억 원이고 주식배당총수는 42만9701주로,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은 약 167억 원 규모다. 현금과 주식을 합친 배당 합계는...
김현준 연구원은 "코스피200의 예상 기말배당수익률은 유동비율을 적용했을 때 1.28%로, 배당액지수는 4.28포인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코스피200의 기말 배당수익률은 이전보다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며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분포가 대체적으로 이전보다 좁은 범위에서 형성된 것이 그 증거이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2018~2020년 연간 배당액은 이보다 두 배인 9조6000억 원으로 정했다.
실제로 배당주 투자의 성과도 나쁘지 않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배당주식형 펀드의 올해 평균 수익률은 10월까지 18%를 기록했다. 10월 누적 기준으로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특히 배당모멘텀이 극대화되는 11~12월에는 수익률이 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한전은 2012년에는 UAE 원전 계약 60년간 거둘 매출액과 배당액을 각각 690억달러, 216억달러로 전망했지만 지난해에는 각각 494억달러와 132억달러로 낮췄다.
이에 대해 한전은 아부다비 정부가 2012년 당초 UAE원전 지분투자계약 체결을 앞두고 최초 제시한 일부 계약조건이 한전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독소 조항으로 판단해 계약 체결을 보류했고, 목표수익률...
올해 대구시가 신청한 예산은 3조4215억 원 규모였지만, 실제 배당액은 2조8747억 원으로 약 5400억 원가량 삭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구시는 6개 SOC 사업에 국비 1823억 원을 신청했지만 4분의 1가량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 SOC 예산 축소규모인 20%보다 큰 규모다.
이와 관련, 홍준표 대표는 “의원님들이 현장에서 예산심사를 철저하게...
1분기 15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한 포스코 역시 2분기 배당액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투자업계는 코스피200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SK텔레콤 △하나금융지주 △S-OIL △코웨이 △한온시스템 △KCC △GKL △한국단자 △대교 △한국쉘석유 등 13곳을 올해 중간배당에 나설 유력 기업으로 꼽고 있다.
한편, 중간배당 시즌에 배당금을...
실제로 지주회사는 비지주회사보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에 대한 현금배당액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지주사회사 기업집단의 최근 3년간 배당성향은 24.31%로, 비지주회사 기업집단(20.88%)보다 배당성향이 3.43%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주회사 전환은 주주입장에서는 기업의 펀더멘털...
지난해 12월 29일 기준 배당금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3조8504억 원이었다. 삼성전자는 전체 배당액의 18.38%를 책임졌다. 이어 한국전력공사(1조2711억 원), 현대차(8109억 원), 신한지주(6876억 원), S-Oil(6637억 원), SK텔레콤(6355억 원)이 뒤를 이었다.
종목별 외국인 보유 비율을 보면, 10개 기업 배당액의 50.11%인 4조9749억 원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실적에 대해 주당 배당액 230원, 총배당금 749억 원을 결정했다. 2015년(384억 원) 대비 2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금융권에서는 BNK금융지주가 최근 자본 적정성 관리에 여유가 생기자 배당을 확대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의 바젤III 은행 감독 규정에 따르면 2019년까지...
이 때문에 외국계 유한회사 상당수가 배당성향(당기순이익에 대한 배당액 비율)이 국내 기업을 크게 웃돌고 있지만, 구체적 수치 파악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도 유한회사에 대한 회계감사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개정안을 발의해 지난 1월 3일 국무회의까지 통과했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기준 배당액을 보통주 305원으로 확정했다. 총 배당금은 800억 원이다.
이는 2014년 실적에 대해 1500억 원을 배당한 이후 2년 만이다. 다만, 당시 753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대규모의 배당을 결정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유의’ 조치를 받기도 했다. 이후 2015년, 2858억...
지난해 5년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화학업계가 역대 최고 규모의 배당액을 결정했다.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 국내 석유화학 3사는 지난해 말 기준 5604억 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2012년 이후 5년 만에 최대 규모다.
지난해 5년 만에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낸 LG화학은 결산배당으로 3680억원을 주주들에게 돌려준다. LG화학은...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2월 이사회를 통해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기준 배당액을 우선주 410원, 보통주 360원으로 확정했다. 총배당금은 1145억7900만 원이다.
이는 2015년 실적에 대해 우선주 365원, 보통주 415원으로 총 1161억7000만 원을 배당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다. 다만, 지난해 배당 규모는 전년(509억 원)보다 2배 이상 늘린 금액이다....
㈜한화는 “그동안 한화건설 유동성 불안으로 배당금을 높이지 못했으나 한화건설의 불확실성 해소와 자체 실적 개선으로 현금배당액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한화는 부채비율을 184%에서 150%로 낮춰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차입금 규모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실 강화를...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공시된 상장사 결산배당(보통주 기준)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배당 수령액이 100억 원이 넘는 상장사 대주주는 모두 27명으로 집계됐다.
1위는 현금배당액이 1899억 원에 달하는 이건희 회장이 차지했다. 이 회장은 3.5%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전자에서 1371억 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지분 20.8%를 보유한...
내국 민간과 외국계 배당분을 합한 민간배당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한국전력공사로 1989년 IPO 이후 2015년까지 3조8277억 원을 지급했다. 강원랜드가 2001년 IPO 이후 약 8945억 원의 민간배당액을 지급해 그 뒤를 이었다.
외국자본으로의 공공자산 유출도 심각했다. 각 기관의 IPO 이후 외국계에 대한 배당액을 파악한 결과, 약 3조1052억 원가량의 배당액이 외국...
내국 민간과 외국계 배당분을 합한 민간배당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한국전력공사로 1989년 IPO 이후 2015년까지 3조8277억 원을 지급했다. 뒤이어 강원랜드가 2001년 IPO 이후 약 8945억 원의 민간배당액을 지급해 그 뒤를 이었다.
외국자본으로의 공공자산 유출도 예외가 아니었다. 각 기관의 IPO 이후 외국계에 대한 배당액을 파악해 본 결과, 약 3조1052억 원 가량의...
신문은 내수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중심으로 배당 규모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일본 이동통신회사 KDDI는 지난 2일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연간 배당액이 전분기대비 15엔 증가한 85엔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예상에서 5엔 늘어난 것이다. 2015회계연도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던 미쓰비시 상사도 원자재 가격의 반등으로 실적이 바닥을 찍고 회복할...
2015년 상장한 토니모리는 2015년 200원에 이어 230원의 배당을 결정함으로서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밝힌 주주우선 경영과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당액을 회사 성장과 더불어 늘려 나갈 전망이다. 이번 배당금은 3월 31일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 승인을 받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 토니모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