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1박2일’ 촬영지라고? 나이든 시청자들은 의아해 할 수 있다. 5월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서울대학교에서 배움을 체험하는 ‘서울대 가다’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대생이 몰리고 차질 없이 ‘1박2일’ 서울대 촬영이 진행되는 모습이 TV화면을 수놓았다. 차태현 김주혁 등 ‘1박2일’ 멤버들은 서울대 캠퍼스에서 미션을...
미국 법무부가 4일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달러(약 13억4000만원)를 몰수했다는 뉴스가 보도됐습니다. 미 법무부가 이날 122만6000달러 몰수를 끝으로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합의서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와 작성했고 합의서에 재용씨 부인 박상아씨와 박씨 어머니 윤양자씨가 공동으로 서명했다고 합니다. 법무부가 한국 정부의...
눈발이 휘날리는 10년전, 2005년 2월22일을 잊을 수 없습니다. 10년전 이날을 오늘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것은 한 사람의 충격적인 죽음 때문입니다. 스물다섯살의 젊디 젊은 스타 이은주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녀 죽음을 둘러싸고 수많은 억측과 추측, 루머가 나돌았지만 사실로 확인 된 것은 별로 없었습니다. “살아도 사는 게 아니야…” 라는 메모를 남긴...
“난 최진실 선배님과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최진실 선배님은 따라갈 수 없는 아우라를 가진 명배우다.”
최근 신민아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1990년 개봉된 故 최진실 주연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리메이크한 동명 영화의 주연을 맡은 신민아가 자신이 맡은 배역, 미영역을 연기한 최진실을 언급한 것이다.
그말을 들으면서 ‘나의 사랑 나의...
“해외 진출이 배우의 궁극적인 목표가 될 수 없으며 아시아 배우들이 악역, 단역을 맡으면서까지 할리우드 진출을 꼭 목표하고 지향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할리우드는 백인 위주의 사회다 보니 아무래도 백인이 주인공일 수밖에 없다. 나는 주인공이고 싶다.” 24일 해외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대중매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정우성이 한 말이다.
정우성의 말을...
송윤아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를 하더군요. 바로 8월2일 첫방송되는 MBC 드라마 ‘마마’입니다. 죽음을 앞두고 하나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이 친구가 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에서 여자 주연을 맡았습니다.
촬영시간을 한 번도 어기지 않고 먼저 와서 촬영 준비하는 연기자가 송윤아라는 말을 제작진이 전해주더군요. 그...
[배국남의 X파일]
“전혀 받을 생각을 하고 오지 않았다. 그래서 수상소감도 준비 못 했다. 너무 어린 내가 상을 받았다. 10년 동안 내 뒷바라지를 해줘서 고맙다. 말썽 많이 피워서 미안해”라며 심은경이 눈물을 쏟았다.
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0회 LF 백상예술대상에서 아역스타 출신 배우 심은경(20)이 ‘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숨바꼭질’...
[배국남의 X파일]
스타나 연예인들의 운명은 극적인 데가 있다. 스타 한석규도 마찬가지다. 만약 한석규가 1992년 드라마 ‘아들과 딸’을 만나지 못했다면 오늘의 한석규가 있었을까. 그만큼 오늘의 한석규가 있기까지 드라마 ‘아들과 딸’ 영향은 컸다.
1990년 KBS성우로 출발한뒤 1991년 MBC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했던 한석규는 신인으로 김희애 최수종 채시라...
*카메라불 켜지면 가장 달라진 스타는?[배국남의 X파일]
사람들이 묻습니다. 대중문화와 연예계 취재를 15년 넘게 하다 보니 연예인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연예인의 시시콜콜한 가십에서부터 찌라시에 실린 내용에 대한 진위여부에 이르기까지 주변 사람들이 궁금해 하지요.
저는 깜짝 놀란 일이 있습니다. 한 연기자의 모습의 변화에...
“수상의 영광을 스태프들에게 돌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스태프…” 흔하게 듣는 각종 대중문화 관련 시상식장에서의 스타들의 수상소감이다. 이 수상 소감을 듣던 한 스태프의 말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가증스럽네요. 항상 촬영 지각하고, 스태프들에게 막말하는 연기자가 저런 말을 하다니 기분 묘하네요.”
드라마와 영화 작업은 연기자...
한민관이 말했다. “여자 연예인 중에서 70kg 넘는 분 이해가 안 간다.” 박미선이 물었다. “정말 70Kg이 넘느냐?” 그리고 이영자가 답했다. “나 이번에 거짓말하면 또 못나온다 방송에.” 요즘 방송되고 있는 KBS ‘맘마미아’의 진행자 이영자가 “거짓말을 하면 또 방송에 못 나온다”고 셀프 디스(?)한 사연은 무엇일까.
이영자는 다이어트에 대한 단 한번의...
부담도 있었지만, 만약 실제로 내가 왕인데 이런 안 좋은 상황에 처했다면 어땠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그 고민의 결과가 연기로 나타났다. 관객 분들이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배국남의 X파일-이민영의 2007년 1월 1일 충격과 재기’는 8년 만에 SBS 아침 드라마로 복귀한 이민영에게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드러낸다.
“8년 만에 SBS에 복귀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떨려서 잠이 잘 안 왔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애착도 많이 가고 저와 닮은 점도 있는 것 같아서 열심히 촬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민영이다. 그녀가 15일 서울 SBS에서 열린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 제작발표회에서 8년만의 지상파 드라마 복귀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1999년 만난 전지현, 지금 어떻게 변했나?[배국남의 X파일]
참 많이 변했다. 질문에 대답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던 수줍은 19세의 그녀였다. 하지만 질문에 여유를 갖고 논리적이지 않지만 또박 또박 대답하는 32세의 그녀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1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스타 전지현이다.
그녀가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를 시작한 작품은 1999년 방송된 드라마...
요즘 스타 박중훈이 감독으로 변신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톱스타’는 스타와 매니저, 연예기획사 종사자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직한 매니저에서 스타가 된 태식(엄태웅)이 주인공이다.
그렇다면 연예계에서 실제 매니저에서 스타가 된 대표적 인물은 누구일까. 바로 정준하다. ‘무한도전’ 등에서 맹활약을 하며 예능 스타로 자리 잡은...
한편 ‘배국남의 X파일’에선 방송 10주년을 맞은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영애 아역 조정은의 캐스팅 비화를 소개했다. 이병훈 PD는 “원래 장금이 아역에 조정은이 아니었다. 기존 연기자가 대본 연습 때 산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열중하던 조정은이 눈에 들어와 낙점하게 됐다”고 아역 주연의 전격 교체 비밀을 10년...
MBC ‘대장금’이 방송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 동안 ‘대장금’은 87개국에 수출되고 100여개국에 방송돼 지구촌 한류를 일으키는 진원지 역할을 했다. 7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대장금’은 1,100억원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 머물렀던 한류를 중동에서 아프리카, 동유럽, 남미까지 전세계로 확산시켰다.
최근 만난 ‘대장금’의...
뻥치는 CF몸값, 진짜 10억 스타는?[배국남의 X파일]
“아마 신문, 인터넷 매체 등 언론에 보도된 스타들의 CF모델료 상당부분이 사실과 거리가 있어요. 연예인들이 이미지와 CF모델료 인상을 위해 뻥튀기 하는 부분이 많아요. 아마 10억원 광고모델료로 보도된 일부 스타의 몸값은 실제 5억~7억원 정도로 보면 됩니다.” 광고 기획사와 에이전시, 연예기획사...
영화 ‘감기’에서 열연을 펼친 수애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 들어 방송된 SBS 드라마‘야왕’에선 1999년 ‘학교2’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악역의 극치를 보여줬다. 수애는 한국적인 청순한 외모에 차분하고 단아한 이미지 때문에 남자 연예인뿐만 아니라 많은 남성들이 좋아하는 이상형으로 꼽힌다.
‘흐르는 것은 세월뿐이랴’ ‘아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