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의 와타나베 슈(渡邊周) 부대신(차관)은 지난 7일 오키나와의 경계태세를 시찰한 자리에서 “이시가키지마를 거점으로 처음으로 자위대 시설 밖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배치했다”면서 “미사일 파편의 낙하에 대비해 요사구니지마에 구조부대를 대기시키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 미사일 파편 낙하시의 패트리엇 요격 태세와 관련...
일본 항공자위대는 이날 새벽 도쿄시내 이치가야(市谷)에 있는 방위성과 사이타마현의 육상자위대 아사가스미 훈련장, 지바현의 나라시노 훈련장 등 수도권 3곳에 지대공 유도탄인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배치했다. 2대의 미사일은 방위성 내에 설치했다. 이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북서 상공을 향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오키나와(沖繩) 본섬 2개소와...
요원이 금품을 받고 주일 러시아 대사관 직원에 러시아 정보만 모은 자료를 넘긴 사실이 들통나면서 외교 스캔들로 비화했다.
이를 계기로 일본판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설치와 스파이방지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논란이 고조됐다.
내조 이외에 일본 정보기관은 공안조사청, 경찰청 소속 공안경찰청, 외무성의 국제정보통괄관조직, 방위성의 정보본부 등이 있다.
일본 방위성은 이를 위해 이지스함 3척을 동중국해와 태평양, 한국의 동해 쪽에 전개하는 한편 지대공 유도미사일인 패트리엇(PAC3)을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일본은 북한이 발사하는 위성이나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경우 요격하지 않지만, 영토와 영해에 미사일의 본체나 부품 등이 낙하할 때는 요격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방위성은"러시아가 공중경계관제기까지 동원해 대규모 근접비행을 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도 9일 이타르타스 통신을 통해 "러시아 공군기들이 일본 열도 북쪽 태평양 공해 상공을 따라 초계 비행 훈련을 했다"며 "러시아 국경까지 비행하는 여러 단계에서 Su-27 전투기가 Tu-95MS를 지원하는 임무를...
방위성은 그동안 중국과 러시아의 군비 증강을 의식해 한정된 예산으로 방위력을 효율적으로 정비하려면 무기의 국제 공동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전투기 등 장비의 고도화에 따라 가격이 급등해 한 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생산하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항공 자위대의 차세대 주력 전투기(FX)로 선정된 록히드마틴의 ‘F35’도 미국과...
이치카와 야스오 일본 방위상은 20일(현지시간) 내각회의 후 기자 회견에서 “F-35는 레이더에 잘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성능이 타사 기종보다 우수하다”며 “3개 후보 중에서 F-35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록히드마틴의 ‘F-35’, 보잉의 ‘FA-18’, 영국 BAE시스템의 ‘유로 파이터 타이푼’3사를 최종 후보에 올려 저울질하다 F-35로 결정했다.
일본의...
일본 방위성이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성능 중심으로 차세대 전투기를 선정하겠다”고 밝혀 성능 면에서 가장 앞선 F-35가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될 것임이 확실시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나머지 방산업체들은 “이 정도 규모의 수주는 1세기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안건”이라며 여전히 의욕을 드러냈다.
BAE의 마크 패킹슨 타이푼 판매 책임자는 “이번 수주에...
방위성은 F35의 전방위 최신 스텔스 성능, 지상 레이더, 이지스함 등의 정보를 통합해 조종사에게 전달하는 네트워킹 능력을 선택의 이유로 들었다.
일본이 F35를 도입하면 현재의 주력전투기인 F4를 대체하게 된다. 일본 정부는 오는 16일 안전보장회의(의장 노다 요시히코 총리)를 열어 차세대전투기를 공식 선정하기로 했다.
일본은 현재 요격...
국방부는 이날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 국방부는 일본 방위성이 '2011 방위백서'에 우리의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기술한 것에 대해 엄중히 항의하며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일본 정부가 '2005년 방위백서'부터 지속적으로 일본 영토로...
방위성은 지난 2005년 방위백서에서 처음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규정한 후 이 기술을 7년째 유지하고 있다.
방위성은 또 일본 주권이 미치는 영토를 다룬 지도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했다.
이는 일본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해온 쿠릴열도 4개섬을 지도상에는 영토로 표시하면서 자국 명칭인 ‘북방영토’를 달지 않은 것과 대조된다.
일본...
방위성이 원전 상공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도 3호기 격납용기 외부 온도가 상승한 것이 확인됐다.
온도가 상승한 곳은 3호기의 압력용기 본체와 덮개 접속부분인 '플랜지(flange)' 주변이다.
접속부분에서 가까운 공기 온도는 지난 12일 정상치인 170℃였으나 14일에는 250℃까지 상승했다.
원자력안전보안원에 따르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최고 온도는 약...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미국의 극진한 지원에 대해 “핵 전쟁을 가정한 상황”이라고 말하는 한편 자위대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받아들이는 미국 측의 위기감의 표현”이라고 해석했다.
미국과 일본의 동맹관계는 실현이 사실상 불가능한 후텐마 기지의 오키나와 현외 이전을 약속했다 철회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임기 말부터 균열이 심해졌다.
하지만...
한 전문가는 NHK 방송에서 "사용 후 연료 저장조에 여러 가지 연료 교환기나 전력 케이블이 있다"며 "방위성 조사로는 현장 온도가 약간 올라갔다고 하는 만큼 전력 케이블이 탔을 개연성도 있다"고 말했다.
2호기의 연기는 20일 오후 사용 후 연료 저장조에 바닷물을 약 40t 집어넣은 점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도쿄전력은 이날...
방위성 조사로는 현장 온도가 약간 올라갔다고 하는 만큼 전력 케이블이 탔을 개연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후 6시20분께에는 2호기 건물 지붕 틈에서 흰색 연기가 피어올랐다. 앞서 2호기에서는 20일 오후 3시께부터 2시간가량 사용 후 연료 저장조에 바닷물을 약 40t 집어넣는 작업을 했다.
한편 도쿄전력은 21일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에서 기준...
방위성 조사로는 현장의 온도가 약간 올라갔다고 하는 만큼 전력 케이블이 탔을 개연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쿄전력은 21일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에서 기준 농도의 6배에 이르는 요오드131과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이 원자로 1호기의 북서쪽 약 200m 상공에서 채취한 물질을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아사히신문 인터넷판은...
한편 방위성은 후쿠시마 원전의 복구에 방해가 되는 건물 잔해 등의 제거를 위해 전차 2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방위성은 이를 위해 시즈오카(靜岡)의 육상자위대 기지에 있는 전차를 이날 오전 후쿠시마 원전으로 이동토록 했다. 이 전차는 4인승으로 방사능 농도가 높은 곳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며, 전차 앞에 토석제거판을 달고 작업을 할 예정이다.
방위성 간부는 "오후부터 도쿄소방청이 3호기, 자위대는 4호기에 대해 각각 소방차에 의한 냉각수 살포 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자위대는 18일 오후 소방차량 6대를 동원, 43분에 걸쳐 40t의 바닷물을 3호기에 살포한 바 있다. 자위대원들은 높은 방사선량이 검출되는 악조건 속에 발전소 10m까지 접근해 필사의 냉각 작전을 펼친 것으로...
도쿄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은 1호기부터 5호기가 모두 전원을 상실했고 6호기는 비상용 디젤발전만 가동되고 있어 이를 5, 6호기의 사용후 연료 냉각수조로 공급하고 있다.
한편 방위성 통합막료장(참모총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 소방차 5대를 동원해 30t의 물을 살포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방사능 물질을 막는 특수장비를 갖춘 150명을 포함해 약 200명의 자위대원을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와 제2원자력발전소 주변에 투입했다고 도쿄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들 자위대원은 중앙특수무기방호대 150명을 비롯해 각 사단과 여단의 화학방호대원이다.
이들은 전용 방사능 물질 제거 시설을 설치하고 인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