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송전 복구 개시

입력 2011-03-17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제1원자력발전소로의 전력 공급을 위한 송전선 연결 공사를 시작했다.

요미우리신문 온라인판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17일중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전기를 공급하기로 하고 송전선을 발전소 구내로 연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에 의하면 전원이 수몰된 부분이 많은 2호기를 최우선으로 해 1호기와 3호기, 4호기 순으로 송전공사를 할 예정이다. 전기 공급이 복구되면 원자로의 노심(爐心)에 물을 넣는 긴급 노심 냉각장치(ESSC) 등을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복구공사는 원전 가까이 있는 도후쿠전력의 고압선에서 원전 부지내로 송전선을 설치해 이를 노심 냉각장치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은 1호기부터 5호기가 모두 전원을 상실했고 6호기는 비상용 디젤발전만 가동되고 있어 이를 5, 6호기의 사용후 연료 냉각수조로 공급하고 있다.

한편 방위성 통합막료장(참모총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 소방차 5대를 동원해 30t의 물을 살포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39,000
    • +1.82%
    • 이더리움
    • 3,255,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1.21%
    • 리플
    • 716
    • +0.56%
    • 솔라나
    • 192,800
    • +3.71%
    • 에이다
    • 475
    • +1.28%
    • 이오스
    • 641
    • +1.1%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2.15%
    • 체인링크
    • 15,050
    • +3.44%
    • 샌드박스
    • 341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