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0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방북 결과와 평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 제반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
◇대북 특별사절단 방북에 경협주 ‘꿈틀’=평양에서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방북을 통해 북측과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 문제를 폭넓게 협의했다”고 밝히며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18~20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라 밝혔다. 이에 남북경협주는 급등세를 보였다.
가장 큰 상승 폭(43.35%)을 보인 대유는 기능성 비료 및...
이어 "오는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지만, 특사단의 방북 결과 경제협력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증시 반응은 예전만 못하다"며 "미·중 무역갈등과 신흥국 리스크에 따른 환율 변동에 대한 경계감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9일 중국CCTV에 따르면 리 상무위원장은 북한 70주년 정권수립일(9·9절)을 맞아 전날 시 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북했으며, 이날 김 위원장에게 북중 우호를 강조하는 시 주석의 친서를 전달했다.
시 주석은 친서에서 “북한의 정권수립 70주년 동안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위원장의 강한 영도 아래 북한 인민들이 사회주의 건설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큰 성과를...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해 주석단에서 열병식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열병식에서 연설은 하지 않았다고 교도 통신은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권력서열 3위로,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북한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도 김 위원장과 나란히 주석단에서 열병식을 지켜봤다고 APTN은 전했다.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평양에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8일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특사 자격으로 중국에 도착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해 10시께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 정 실장은 같은 날 오후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 정 실장은 베이징을 방문, 양제츠 중앙정치국원을 만나...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의 방북을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고, 남북 교류·협력 촉진 근거법안까지 발의 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대성파인텍은 전일 대비 115원(5.96%) 오른 2045원에 거래 중이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달 초 정보통신산업진흥법...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대북 특별사절단이 방북 일정을 수행한 데 대해 “특사단 방문 결과는 정말 잘 됐고,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큰 기대를 갖게 됐고, 그와 함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4일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전달해달라’고 남긴 메시지가 있었다”며 “정 실장이 대북 특별사절단으로 이번에 방북해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문 대통령에게 ‘북한과 미국, 양쪽을...
대북 특사대표단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방북 결과에 대해 설명하는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전날 특사단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평양을 방문해 11시간 40분간 머물며 남북간 현안을 협의했다.
우선 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게 될 남북정상회담 일정은 18일부터 20일까지로 정해졌다. 앞서 4월 판문점 남측...
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방북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달 말 유엔총회 방문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청와대는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대화를 재가동해 이달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남ㆍ북ㆍ미 정상회담을 통해 종전선언을 마무리하는 안을 검토한 바 있다.
정 실장은...
대북 특사대표단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방북 결과에 대해 설명하는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전날 특사단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평양을 방문해 11시간 40분간 머물며 남북간 현안을 협의했다.
우선 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게 될 남북정상회담 일정은 18일부터 20일까지로 정해졌다. 앞서 4월 판문점 남측...
남북경협주가 대북 특별 사절단 방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 5분 현재 부산산업은 코스피시장에서 전장 대비 1만6500원(8.35%) 오른 2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산산업은 철도 침목을 생산하는 태명실업의 모회사로 남북 철도 협력 사업의 수혜주로 불린다.
이밖에도 현대로템(5.19%), 현대엘리베이터(4.90%), 동일제강(0.26...
평택 LNG인수기지(크리오스 시공)에서 탱크로리에 LNG를 충전해 운송해오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날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날 방북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했던 면담 성과 등을 발표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특별사절단이 5일 오후 8시 40분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귀환 중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특사단을 태운 공군 2호기는 이날 오전 방북 때와 마찬가지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서울공항으로 오후 9시 50분께 귀환할 예정이다.
앞서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이어 "이상의 내용이 오늘 밝힐 수 있는 최대치"라며 "방북 결과 브리핑은 내일 진행할 예정이다" 말했다.
북한의 통신사정이 여의치 않아 특사단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기 어려운 탓이다.
김 대변인은 '혹시라도 특사단이 내일 귀국할 수도 있나'라는 질문에는 "원래 예정은 오늘 돌아오는 것"이라며 "지금 평양의 사정을...
이어 김 대변인은 "방북 결과 브리핑은 내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상의 내용이 오늘 밝힐 수 있는 최대치"라고 말했다.
한편, 대북 특사단은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서울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뒤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과 환담을 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 두 번째 방북 길에 올랐다.
정 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은 이날 오전 7시 40분 특별기를 타고 서울공항을 출발,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했다. 특사단의 행낭에는 문 대통령의...
특사단은 이번 방북을 통해 남북이 9월로 합의한 남북정상회담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하고 비핵화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대북특사단을 이끄는 정의용 실장은 회의가 끝난 뒤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금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또 한반도 평화는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가는 것”이라며
이번 방북을 통해 북측과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